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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Top movie 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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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것은
- <사이버펑크 : 엣지러너>는 빈부격차가 극심한 미래도시 속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소년의 여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세계관 속 인플란트는 신체에 이식할 수 있는 사이버웨어로 인간 몸에 능력을 부여한다. 유기체인 인간의 몸을 점점 기계로 바꾸며 자기 몸을 업그레이드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사이버 사이코 즉, 이성을 잃고 인간성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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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러브 앤 아나키> : 자본주의 사회 속 대안적 삶의 방안
- <러브 앤 아나키>는 출판사의 경영 컨설턴트로 부임한 소피와 사회 초년생 IT 기사 막스가 엉뚱한 내기를 하며 사랑에 빠지는이야기이다. 이들의 러브 스토리 이외에도 주인공 소피의 성장기, 디지털화 되어가는 사회 속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출판사직원들의 이야기 또한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소피와 막스의 로맨스가 조금 더 주축을 이루는 시즌 1과 달리 시즌 2는 소피의 개인적 성장과 출판사 직원들의 관계 변화에 집중하므로 로맨스를 기대하고 시즌 2를 펼친 사람은 조금 실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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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가 아니라 선택이라 불러도 좋을까
- <콩트가 시작된다>라는 작품을 처음 만난 건 3년 전이었다. 이른 나이에 꿈을 이룬 자들의 이야기가 범람할 때, 이 작품은 누군가 보기에 ‘실패자’라고 불릴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당시 내 삶도 ‘실패자’의 삶에 가까웠다. 괜찮은 대학을 나와 주변인들이 대기업에 취업했다는 소식이 왕왕 들릴 때,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며 그 일에 미친 듯이 매달렸다. 실제로 목표에 도달할 뻔한 순간들이 쌓이며, ’조금만 더‘라는 마음을 버리지 못했다. 어쩌면 그 시간에 이 작품을 만난 건 운명적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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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은 ‘계몽’될 수 있을까
- 주변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소년의 시간〉에 관한 요란한 상찬이 이어졌다. 원래 인기 있는 드라마는 나중에(심지어는 몇 년 후에) 시차를 두고 보는 걸 좋아하는 터라 버텼다. 그러나 도저히 미룰 수 없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느낌에 뒤늦게 그 대열에 합류했다. 작품에 쏟아진 엄청난 반응에 과장이나 부풀림은 없는 것 같다. 얼마 전 화제가 된 글 〈내 아들을 극우 유튜버에서 구출해왔다〉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작품이었다. 전 세계가 청소년 남성의 극우화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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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 압축 파일을 풀다.
- 명백하게 내가 '불호'라고 외쳐야 할 작품이었다."왜?"라는 질문에 시원하게 대답하는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데다가 어떻게 타임라인이 꼬이는 것인지도 보여주지 않는다. 게다가 4화에 걸쳐 한 사건을 설명하는 동안 마치 노래방 간주 점프 마냥 겅중겅중 시간을 건너뛰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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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자는 없습니다. 흥미로운 인물이 있을 뿐
-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 버렸다]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한 최악의 선택이다.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이걸 정주행하느라 이틀을 버렸다. 내가 많은 추리물을 본 것은 아니지만 최근 본 추리물 중에서는 가장 재밌는 추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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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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