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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15:54:00

가족 영화 <페어웰>부터 <새해전야><톰과 제리>까지! 2월, 기다렸던 화제작 총출동!









2월 극장가,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렸던 화제작들이 출격한다. 2월 4일(목) 개봉하는 전 세계 33관왕에 빛나는 룰루 왕 감독, 아콰피나 주연의 <페어웰>부터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새해전야>, 그리고 추억의 캐릭터 실사판 영화 <톰과제리>까지 개봉을 확정해 오랜만에 극장가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을 전망이다.

먼저 2월 4일 개봉하는 <페어웰>은 뉴욕에 사는 ‘빌리’와 그녀의 가족들이 할머니의 남은 시간을 위해 벌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거짓말을 담은, 2021년이 거짓말처럼 행복해지는 센세이션 흥행작이다.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위대한 아시아 여성 감독’ 룰루 왕의 작품으로,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시작됐다. 룰루 왕 감독의 실제 경험인 만큼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감성을 전하는 <페어웰>. 할머니의 남은 시간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준비하며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빌리’와 가족들의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진심에 집중해 다정하고 따뜻한 드라마를 기대하게 한다. 무엇보다 온 가족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 속 ‘함께’라는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페어웰>은 오랜만에 등장한 진정성 있는 감동과 따스한 웃음을 선물할 웰메이드 가족 영화로 흥행몰이를 예고한다. 특히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계 최초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콰피나의 열연과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기생충>을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룰루 왕 감독의 연출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2월 10일(수)에는 매력적인 대세 배우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까지 믿고 보는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새해전야>가 개봉한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김강우)와 ‘효영’(유인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유연석)과 ‘진아’(이연희), 국제결혼을 준비하며 생기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예비 가족 ‘용찬’(이동휘), ‘야오린’(천두링), ‘용미’(염혜란), 그리고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 ‘오월’(최수영)과 ‘래환’(유태오)까지 네 커플이 전하는 공감 가득한 이야기들로 연인, 친구, 가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2월 24일(수) 개봉하는 <톰과 제리>는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 라이브 액션 & CG 애니메이션이 섞인 하이브리드 영화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앙숙관계의 대표적인 캐릭터이자 환상의 짝꿍인 톰과 제리는 뉴욕 대도시의 화려한 조명 아래,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서로 힘을 합쳐 잔망 넘치는 깜찍 케미를 펼쳐 보인다. 클로이 모레츠와 마이클 페냐, 켄 정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도 기대를 더한다. <톰과 제리>에 담긴 삶에 대한 진실한 태도의 가치, 우정과 협력의 중요성,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는 모험 등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해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들이 팬데믹 시대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여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작성자 . 씨네랩

출처 . https://blog.naver.com/cinepick/22222436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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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 쿠니
    2020.10.13. 19:14

    반전포인트와 소소한 스토리

    쿠니
    2020.10.13. 19:14

    11.01 에 본영화 .배우들의 다양한 배역과 입체적인 캐릭터, 90년대 후반의 시대를 엿보는 맛은 쏠쏠하지만,다른 성별이 판단한 여자의 모습을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참으로 어색하고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몇 가지 있는건 어쩔 수 없는 한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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