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친절한 편은 아닌 거 같았습니다!  추상적으로 이해하면서 넘어간 장면이 많았어요 ㅎㅎ 그리고 장면이 길고 초중반부가 쫌 버티기 힘들었어요 너무 노곤노곤...

후반부까지 보고나서는 버티길 잘했다는 보람이 생기더라구요! 후반부 연출도..눈여겨 보시길 ㅎㅎ 다 보고나서 느낀점은 캐릭터의 행동 하나하나를 해석하려 하기 보다는 그냥 그 행위자체에 집중하면서 그 인물이 행동하는 행위에만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 보고 나서는 여운이 길게 남더라구요 의도적인 긴 장면 연출도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전작을 아직 보지 않아서 조만간 감독님의 전작도 관람하려고 합니다~ 

회원 여러분도 즐거운 설 보내시구 애프터썬 관람 추천드려요^^

(다른 커뮤니티에 비슷한 글을 보신다면..그게 저니까..넘어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