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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5-02-10 48 views

죽은 시인의 사회

S 연구원

며칠 전 받았던 우시사의 메일 제목, '추위를 많이 타고 머뭇거리는 존재들에게' 어울리는 영화. 사랑하는 것을 향유할 수 없는 현실보다 추운 게 있을까. 그런 추위 속에서 사랑하는 것을 손에 쥐기 위해 머뭇거리는 존재들에게 감히 이 영화를 보여주고 싶다. 시와 아름다움,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나'의 시각으로 시 속의 아름다움과 삶 속의 낭만 그리고 사랑을 계속해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머뭇거리다가 오늘을, 현재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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