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2025-02-28 53 views
크리에이터가 되어서
뜬구름
연구원
글쓰기와 영화는 제게 가장 큰 취미입니다. 하루를 글쓰기로 시작하기도 하고, 영화제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도 하며. 또 어떤 날은 영화로 하루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주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언제나 글을 숨기기 급급했습니다. 그럼에도 혼자 조금씩 쓰던 것이 씨네랩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네요. 지금 몇몇 친구들이 제 글을 읽고 후기를 남겨주기도 하던데 다 씨네랩 덕분인 것 같습니다. 글은 똑같지만 부족했던 자신감을 극복해주니까요. 이제는 제 글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씨네랩이 더 이상 '덕분'으로만 남지 않도록. 제 글들이 진정으로 씨네랩을 조금이라도 풍성스럽게 하도록. 스스로의 내면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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