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2-02-10 31 views
(시사회후기) 내 기준 코로나 이후 나온 가장 재밌는 로맨스영화....
또꼬
연구원
?♀️ 다 뻔한 로맨스 말고 좀 색다른 맛의 로맨스 없을까?
? 요즘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던데, 좀 재밌는거 없나?
?♀️ <나의 소녀시대> /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좋아했는데 비슷한 거 없나?
생각 하셨던 분들 모두 주목 !!
저 또꼬가 #씨네랩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시사회에 당첨되어 어제 미리 영화를 관람하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재밌게 본 영화라 보는 내내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기절 할 뻔… 제가 괜히 가장! 재밌던 영화라는 말을 붙인게 아니랍니다..
만변않 관람 포인트 보고 가세요 !!
❤️ 1. 코로나 상황 속, 가장 볼만했던 로맨스
저는 코로나가 시작되고 개봉했던 로맨스 영화들에 많이 실망을 했었는데,
만변않은 정말 너~무 재밌어서 코로나 시작되고 극장에서 본 로맨스 중에 가장? 재밌다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였어요.
항상 뻔하고, 클리셰 덩어리인 로맨스물이 아니라
정말 참신한 소재에 사랑을 엮었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뻔한 로맨스에 지쳐있던 저에게 정말 단비같던 영화였습니다.
? 2. 휴지 만땅, 오열/여운 주의
킇ㅂ….? 영화를 보면서 당장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순간들이 여러 번 있었지만,
마스크가 젖는게 싫어 참고 참다가 결국 흘리고 나온 또꼬입니다….
중반부, 영화에 거의 빨려들어갔던 저를 울게 한 그 <<한 문장>> 정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미치겠는 심정,,,모르시죠..? ?
신파스러운 눈물 짜내기가 아니라 정말 대사, 상황 하나하나에 직접 느껴서 우러나온 눈물을 영화보면서 오랜만에 쏟아낸 것 가타요..
(+ 나오고 나서도 여운 때문에 훌쩍거림..)
? 3. 와, 이걸 이렇게 풀어낼 수도 있구나
초반부 영화를 보면서, 친구랑 ‘이거 로맨스 맞아..?’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친구와 단 한 마디의 교류도 없이 끝까지 보고 ‘와…’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저는 떡밥이 던져지고 회수되지 않는 걸 엄청 답답해 하는데,
만변않은 나중에 그게 특별한 대사 없이 상황으로 정리가 되어서 후련함은 물론,
여운까지도 강하게 남더라구요.. ?
배경이 저승과 연관이 있다 보니 조금 걱정했는데 보고 나와서, 괜한 걱정이라고 생각했답니다!
➡️ 대만 로맨스물 특유의 오버함이나 발랄함이 있긴 했지만, 스토리 개연성이 좋아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이런 류의 로맨스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검증된 배우분들의 연기는 말 할 것도 없고 저 또꼬는 별 5개(⭐️⭐️⭐️⭐️⭐️) 모자를 만큼 재밌게 봤답니다,,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에요 !!
다들 꼭 영화 챙겨보시길 바랄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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