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2022-07-16 45 views
<토르: 러브 앤 썬더> 어떻게 보셨나요?
멜
연구원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 구성이나 연출 면에서 부족함이 없었던 것 같아요.
관객들이 이번 토르에 실망감을 표출한 이유는
1. 로키의 부재
2. 어린이 슈퍼히어로
(저는 이 부분이 오히려 신선하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도망다니던 아이들에서 힘을 보태주는 아스가르드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아메리카 차페즈나 토르의 러브, 미즈 마블 등 ‘우리 모두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것 같아요.)
3. 잦은 미국식 유머
(감독이 가오갤 감독이기도 했고, 토르 자체도 원래 유머 요소가 많았었는데 토르답게 잘 풀어낸 것 같아요)
이런 요소들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미 MCU의 전성기는 되찾기 힘들겠지만, 이런 변화는 블롭 이후에 걸맞는 시대적인 연출이라 생각해요.
관객이 아직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것일 뿐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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