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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네필 K
    정말 중국은 흥행을 대박치면 규모가 엄청나네요...ㄷㄷ
    2021-04-04
  • 헤운
    스케일이 정말 어마무시하네요...
    2021-04-05
  • 민드레
    모두의 위도우, 가슴에 묻다. - 으뜸 원(元) 이 이야기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이후의 상황, 나타샤의 위치에서 시작한다. 나타샤로 시작해서 주변인들, 자매, 그리고 두개의 가족으로 수렴해 그가 혼자가 아니였다는 것을 위로해주듯 말해준다. 그렇게 세대교체라는 슬픔에도 나타샤가 중심을 잘 잡고 넘겨주는 깔끔함을 보여준다. 블랙위도우의 미래를 앎에도 제발 돌아와 재회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고 블랙위도우 2를 제작해주어 20년의 이야기를 풀어주길 바란다.? * 착취당하는 사람들 그 속의 이야기도. - 개인적으로 블랙위도우의 솔로무비를 기다려왔던 사람으로서 이번 작품이 좋았지만 또 나타샤의 20년의 이야기 궁금했던 터라 동시에 아쉬움도 좀 남아있었다. 나타샤가 중심이 되길 바랐던 마음과 아직도 원년멤버를 보내지 못하는 마음이 동시에 작용하여 슬픔을 가중시켰다. 블랙위도우 솔로무비를 다음 이야기를 위해 ‘이용’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영웅은 혼자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다시한번 나타샤의 따뜻한 그 마음을 보여주는 블랙 위도우가 아니였을까. 이제 나 자신을 찾아 자신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위도우들도.
    2021-07-08

씨네 리포트 2021-03-26 00:00:00

<아바타>, 중국 박스 오피스를 장악하다

출처 : Varierty

할리우드 리포트 Variety지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이끌며 1,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2009년에 개봉한 <아바타>는 중국에서 3월 12일에 재개봉을 한 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재개봉을 시작하고 열흘만에 4,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기록은 지금도 갱신 중이다. <아바타>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었을 때, 2억 3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적 있다.

<아바타>는 최근 중국에서 재개봉한 덕분에 다시 한번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으며, <어벤져스: 앤드 게임>으로부터 다시 왕관을 되찾게 되었다. <아바타>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매출 27억 8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년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었다. 그러나 2019년 4월, <어벤져스: 앤드 게임>이 27억 9200만 달러라는 매출을 기록하며 잠시나마 이 타이틀을 빼앗아갔지만, 오래가지는 못하게 된 셈이다.

이에 대해 <아바타>의 제작 프로듀서인 존 랜도는 “이 위대한 이정표에 다시 한번 도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며, “이 영화가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상영되는 건 정말 흥분되는 일이고, 중국 팬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영화가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바타>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다른 할리우드 영화보다 더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출처 : 百度百科

중국 박스오피스 2위는 중국 코미디 드라마인 <니하오, 리환잉(你好,焕英>이 차지했다. <니하오, 리환잉>은 주말동안 6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3위는 유덕화 주연의 스릴러 <인파흉용(人潮汹涌)>이 차지하며 378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

<태양이 지지 않는 호텔(日不落酒店)>은 중국 대표 영화 플랫폼 ‘마오옌무비(猫眼电影)’와 중국 소셜 커뮤니티 ‘더우반무비(豆瓣电影)’에서 각각 3.3점과 3.0점이라는 이례적인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채드윅 보즈먼 주연의 <21 브릿지>를 제치고 234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4위에 안착했다. <21 브릿지>는 북미에서 2,8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214만 2천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는 치열한 경쟁 끝에 6위로 안착했는데, 이는 213만 8천 달러를 벌어들인 <당인가탐안3(唐人街探案3)>을 가까스로 앞선 것이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디즈니 플러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중국에서의 극장 개봉을 결정했고, 총 1,7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마오옌무비’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남은 기간 동안 단지 100만 달러의 수익을 더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8위는 1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유대인 대학살을 배경으로 한 <페르시안 레슨스>이었다. <페르시안 레슨스>는 올해 말 유럽 개봉을 앞두고 있고, ‘마오옌무비’와 ‘더우반무비’에서 각각 10점 만점에 9.3점과 8.3점을 기록하며 중국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씨네랩 에디터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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