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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길랍>

“매일 널 만나길 기대해. 누굴 좋아하는 거 처음이야.”

등굣길 버스 안, 반짝이는 서로에게 반한 ‘탕셩’과 ‘완팅’은
 가슴 뛰는 첫사랑을 시작한다.
 
 서로의 세상이 되어가던 어느 날,
 충격적인 사고로 ‘완팅’은
 한 통의 편지와 ‘탕셩’만 남겨둔 채 곁을 떠난다.
 
 몇 년 후, ‘탕셩’ 앞에 새로운 친구 ‘류팅’이 등장한다.
 낯선 익숙함에 잊지 못했던 감정이 자라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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