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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에게 가는 길> 메인 예고편
34년차 소방 공무원 ‘나비’와 27년차 항공 승무원 ‘비비안’,
단 한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내 아이의 커밍아웃 이후
오늘도 한 걸음 다가가는 중인 현재진행형 그녀들의 뜨거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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