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하다는 헌트 무대인사를 운좋게 저희동네극장에서 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헌트가 입소문이 나서 영화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처음으로 가보는 무대 인사여서 배우들을 볼 생각에 더 떨렸던 것 같습니다 ㅎㅎ

영화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만! 영화에서 그리는 시대상과 그렇게 친숙하지 않았던 저는 그 시절의 용어를 잘 모르는데! 대사가 잘 들리지 않던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상영 종료 직후 헌트 관계자분이 나오셔서 무대인사의 시작을 알리셨구요~ 허성태/정우성 배우 그리고 이정재 감독님까지 차례로 등장하셨습니다.

각자 헌트 우산/ 군번줄/여권 을 관객한분씩 추첨해서 선물로 주셨구요!

정우성 배우가 처음에 인사하던 도중 극장이 크다면서 극장 관객석 한바퀴를 돌면서 인사해주셔서 무척이나 가까이서 실물을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실물인 것도 맞지만 한분 한분 눈 맞춰서 인사해주시고! 무대인사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리드해주시고!

선정되신 관객분들 한분 한분 영상찍어주실때마다 @@님~~!! 감사합니다!!라고 크게 외쳐주시더군요!

제가 관람했던 관에서는 아이들이 인간화환을 한 채로 나왔었는데 아이들을 배려하고 맞춰주시는 배우님들 보면서 비록 저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여러모로 훈훈하고 10분 가까이 꽉꽉 채워주신 너무 좋은 첫 무대인사의 기억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