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레인저 5기] 영화 '나의 올드 오크'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시사회 후기 전체는 블로그 링크로 대체합니다. 관람 포인트 몇 개만 뽑아보겠습니다.

※ 관람 포인트 

◈ 함께 먹을 때 더 단단해진다

영국 북동부 쇠락한 광산 마을의 동네 술집 '올드 오크'와 주인 '데이브 터너'(이하 TJ)

이 마을에 시리아 난민들이 유입되고, 마을의 보수적인 주민들과 갈등을 빚습니다.

TJ는 "함께 먹을 때 더 단단해진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기억해

올드 오크의 뒷방을 이주자들을 위한 식당으로 개방합니다.

과연 주민들과 이주자들은 음식을 나누며 연대할 수 있을까요?

◈ 거장의 라스트 댄스 

반 세기 넘게 뚝심 있게 자리를 지켜온 거장 "켄 로치"의 마지막 작품인 "나의 올드 오크" 

이번 작품 역시 언제나처럼 연대와 공생이 주제인데요,

마지막까지 변함 없는 거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