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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박스오피스2021-04-0690 views

색과 함께 알아보는 짐 캐리의 필모그래피

혜경

연구원

 

 

1999, 2000년 골든 글러브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골든 글러브를 2회 수상한 특별한 남자가 된 배우 짐 캐리

 

하나의 고유명사가 된 영화 <트루먼 쇼>, 그리고 누군가의 인생 로맨스 영화 <이터널 선샤인>. 최근엔 어른의 순수한 아픔을 그린 드라마 시리즈 <키딩>까지. 오늘은 여러 장르를 가뿐히 넘나들고 있며 관객들에게 기쁨, 슬픔, 공감, 위로를 선물하고 있는 배우 짐 캐리의 작품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트루먼 쇼의 그 주인공 맞아?”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다양한 마스크와 매력을 지닌 그의 작품을 보며 누군가의 인생과 깊은 감정들을 함께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떤 걸 봐야 할지 고르기 힘드시다면, 제가 올려드린 이미지 중 마음에 드는 색, 오늘의 기분에 맞는 색을 골라 감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스크> (1994)

에지 시(Edge City). 은행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평범한 은행원 스탠리. 어느날 그는 우연한 기회로 고대 시대의 유물인 마스크를 발견한다. 그런데 이 마스크는 아주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스탠리가 마스크를 쓰면 초인적인 힘을 가진 불사신이 된다. 스탠리는 나이트클럽 가수인 티나를 사랑하지만 그녀는 악당 조직 보스의 정부다. 스탠리의 마스크 때문에 여러가지 소동이 일어나고 경찰은 스탠리를 뒤쫓는다. 티나가 보스를 사랑하지도 않으며 빠져나올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돕는다. 스탠리의 마스크 때문에 일어난 여러가지 소동으로 경찰은 그를 추적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조직까지 가세, 쫓고 쫓기는 사건이 벌어진다. 조직의 사주를 받은 어느 여기자에 의해 정체가 탄로난 스탠리는 조직에게 마스크를 빼앗기고 조직의 보스는 마스크를 이용하여 도시의 세력을 장악 하려고 한다. 이때부터 스탠리는 이들의 음모에 홀로 맞서는데.

 

 

<이터널 선샤인> (2004)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 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 싫어지기만 하는데... 당신을 지우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요?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크리스마스 캐롤> (2009)

이 시대 최고의 자린고비 스크루지에게 한 바탕 위기가 닥친다. 크리스마스 날 밤, 온 몸에 밧줄을 꽁꽁 감은 유령이 스크루지 앞에 등장, 또 다른 세 유령이 그를 찾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 것. 그날 밤 스크루지는 기적처럼 놀라운 인생 최고의 신비로운 경험 속으로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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