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은...아일랜드 출신 배우들? 

특유의 악센트가 매력적인 아이리쉬 남자 배우들 모아보기 

1. Cillian Murphy - 킬리언 머피 

특유의 푸른 눈과 광대뼈가 인상적인 배우. 아일랜드의 독립 영화에도 많이 출연하였으며, 20대 내내 할리우드의 묵직한 주연, 조연을 맡아왔다.

30대 중반부터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의 주연을 맡으며 인터네셔널 스타로 등극하였으며, 50을 바라보는 나이 <오펜하이머> 로 아카데미를 수상했다.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본의 아니게 내향인 밈의 화수분으로 여겨지는 배우...

2. Andrew Scott- 앤드류 스캇 

셜록의 그놈, '모리어티' 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꾸준히 연극과 영화를 병행하며 '찐 배우' 의 행보를 보이는 아일랜드의 배우. 

영국 시리즈 '플리백' 의 'Hot Priest' 역할 이후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유의 억양과 연기할 때의 말투, 정열적인 표현이 트레이드 마크인데, 2024년 넷플릭스 '리플리' 시리즈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 눈빛으로만 이야기하는 리플리 캐릭터를 소름돋게 구현했다. 

3. Paul Mescal - 폴 매스칼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에서 어느새 가장 핫한 스타가 된 폴 매스칼. <노멀 피플> 과 <애프터 썬> 으로 배우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고뇌에 찬 듯한 미간과 우수어린 눈빛으로 주로 사연 있거나, 억눌린 역을 맡는다. 수줍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라이징 팝스타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와 공개 열애중. 앤드류 스캇과는 <All of Us Strangers> 라는 영화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