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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2025-06-2622 views
[천하제일 액션영화 대회] 액션영화의 최고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주비


30년의 세월을 담아낸 아날로그 영화의 정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 제목: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 장르: 액션
| 개봉: 2025.05.17.
|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 출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등
| 상영시간: 169분
| 시놉시스: 디지털상의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사상 초유의 무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조직의 기능이 마비되고,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이를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존재 자체가 기밀인 ‘에단 헌트’와 그가 소속된 IMF(Impossible Mission Force)뿐이다. 무기를 무력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키를 손에 쥔 ‘에단 헌트’. 오랜 동료 ‘루터’와 ‘벤지’, 그리고 새로운 팀원이 된 ‘그레이스’, ‘파리’, ‘드가’와 함께 지금껏 경험했던 그 어떤 상대보다도 강력한 적에 맞서 모두의 운명을 건 불가능한 미션에 뛰어든다!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 [출처: 네이버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빼놓고는 액션 영화를 논할 수 없다!
<미션 임파서블>시리즈는 1996년부터 2025년까지 끊임없는 인기를 끌며 액션 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려왔습니다. 제가 수많은 액션 영화 중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단연 최고라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현실감'입니다.
모든 액션은 톰 크루즈가 직접 하는 만큼, 관객은 그의 액션을 보기 위해 이 영화를 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매번 새롭고 강력한 액션으로 돌아오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빠지지 않는 방법... 전 모르겠습니다...^^
특히 올해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그 방대한 세계관의 마침표를 찍는 영화로 밝혀져 팬들의 기대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죠.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은 이제 막을 내리지만 제 기억 속 1등 액션 영화로 항상 남아 있을 예정입니다. 아직 이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
인간의 한계를 체험하다
바다 깊숙이 침몰한 세바스토폴호에서 엔티티의 소스코드를 찾기 위해 잠입하는 장면은 액션 영화상 최고의 장면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대사가 거의 없는 신이라 몰입감을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내부로는 물이 계속 들어오고, 잠수함은 더 깊은 낭떠러지로 떨어지려고 하는 와중에 탈출하려고 애쓰는 헌트의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이게 영화인 걸 알면서도 손에 땀이 나더라고요. 마지막 영화라더니 여기서 죽이는 건가? 싶기도 했고요.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들에게 이런 긴장감을 제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영화의 주제도 현실과 거짓, 아날로그와 AI의 대결인 만큼 인간의 한계를 완전히 보여준 이 장면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최고의 액션 장면이라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여자의 악마, 여자의 종결자, 여자의 신 등장
배우 케이티 오브라이언이 연기한 승조원 '코디악' 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영화에는 유독 매력 있는 여성 캐릭터가 많이 등장했는데 그중 가장 제 이목을 끌었던 역입니다.
코디악은 이단 헌트가 세바스토폴호에 가기 전 잠시 머물렀던 오하이오 잠수함 소속 승조원입니다. 분량은 짧지만 눈길을 확 끄는 매력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한눈에 기선 제압을 당할 만한 근육을 가졌는데다가, 성격도 시원시원해 엔티티에 넘어간 동료가 헌트를 공격하는 걸 보고 가차 없이 처리해 줍니다. 그리고 헌트에게 슈트를 빌려주며 한 대사("Take care of my sute")까지 완벽한 마무리...☆ (그러나 헌트는 코디악의 슈트를 바닷속으로 영원히 수장시켰다고 한다...)
결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안 본 사람 너무 부럽다... 왜냐면 처음 볼 때의 전율을 느낄 수 있으니까...🫠
이렇게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