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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박스오피스2021-04-18112 views
색과 함께 알아보는 티모시 샬라메의 필모그래피
혜경
'티모시 샬라메'는 2018년 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국내 개봉 이후, 여름이면 떠오르는 소년이 되었습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촬영 이후 눈에 띄게 성장해 이젠 그때의 소년미를 일부 털어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그는 전 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죠.
젊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보는듯한 연기 재능, 어디에 두어도 손색없는 조각상 같은 외모.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지 오래 지나지 않아 이미 하나의 아이콘이 된 할리우드의 젊은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 이번 글에선 그의 작품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어떤 걸 봐야 할지 고르기 힘드시다면, 제가 올려드린 이미지 중 마음에 드는 색,
오늘의 기분에 맞는 색을 골라 감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스 스티븐스> (2016)
연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교 요주의 인물 ‘빌리’ 완벽주의자 여왕 ‘마고’ 귀엽고 친근한 ‘샘’ 그리고 매력적인 영어 선생님 ‘미스 스티븐스’ 학교에서 매일 보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 주말 3일동안 열리는 연극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빌리는 자신과 취향이 비슷하고 무언가 상처를 숨기고 있는 것 같은 스티븐스 선생님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이끌리게 되는데… 당신의 마음은 괜찮나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1983년 이탈리아, 열 일곱 소년 Elio는 아름다운 햇살이 내리쬐는 가족 별장에서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 오후, 스물 넷 청년 Oliver가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찾아오면서 모든 날들이 특별해지는데... Elio의 처음이자 Oliver의 전부가 된 그 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이 펼쳐진다
<핫 썸머 나이츠> (2018)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소심의 아이콘 다니엘은 경찰 앞에서도 쫄지 않는 1급 마약상 헌터를 만나 심장 쫄깃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한편, 교통사고처럼 한 순간에 찾아온 맥케일라에게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버린 다니엘은 눈 딱 감고 용기를 내 보지만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는데… 점점 더 아슬아슬해지는 첫 비즈니스, 그를 쥐락펴락하는 찌릿찌릿한 첫 사랑, 다니엘은 모두 완벽하게 성공해낼 수 있을까? 위험하지만 황홀하고, 무모하지만 가슴 뛰는 Hot Summer Nights!
<작은 아씨들> (2019)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 이웃집 소년 로리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더 킹 : 헨리 5세> (2019)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