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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션2022-01-0436 views
웰메이드 성장영화 3편
yameth
연구원
1. 빌리 엘리어트
제이미 벨 주연의 2000년 작품.
대단한 아역배우를 탄생시킨 영화.
영화 속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다.
웃기고 울리고를 반복하는 이 영화는
버스를 탄 아버지 장면에서
눈물폭탄을 선사하고,
'네 방 이미 세 줬다'는 대사로
웃음지뢰를 매설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버지 역할을 한
개리 루이스의 연기가
영화를 더 빛나게 한 것 같다..
2. 아라한 장풍대작전
류승범 주연의 2004년 작품.
종종 그런 생각을 한다.
류승범 배우는
형이 류승완 감독이 아니었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류승완 감독은 동생에게
딱 맞는 배역을 선물하며
많은 영화를 만들었다.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베를린...
그 중에서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열혈순경 상환의 성장과정을
기분좋게 볼 수 있다.
화려한 액션과 적절한 개그도 일품!!
'방송실에 계세요?' ㅋㅋㅋㅋ~
3. 루키
데니스 퀘이드 주연의 2002년 작품.
제작사가 '월트디즈니'다.
게임 끝!!!!
실존 인물인 '짐 모리스'의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여서
굉장히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다.
성장에는 나이가 없다.
가슴 속에 꿈만 있다면
언제나 준비는 되어 있는 것이다.
오른손잡이인 데니스 퀘이드의
전혀 어색하지 않은 왼손투구.
강속구를 뿌리는 마지막 장면에선
나도 모르게 입에서 환호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