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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션2022-01-2425 views

새해 희망 영화

CP

연구원

 

1.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삶의 정수 (Quintessence) 를 찾아 떠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성을 제공해주는 영화.

주변에 본 사람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지만,

미래에 희망을 주고 새해에 보기엔 너무 좋은 영화인것 같다.

원제는 포스터에 써있고, 원제와 번역한 제목은 살짝 거리감이 있다.

영화 속 장면에서도 상상과 현실의 장면을 둘 다 보여주지만,

'상상'이 영화의 주제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기 때문에

제목을 보고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나름 다 의도하고 만들었을거라 생각한다.

 

 

2.  노매드랜드

 

2020년 <기생충>에 이어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2008년 미국 금융위기를 그린 <빅쇼트> 이후의 삶을 그린 영화.

NOMAD (유목민) LAND (땅).

이 영화를 보며 올해에는 사람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대하고,

의지하면서, 사람들 속에서 에너지를 받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배경 음악과도 잘 어울리는 영상미와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3. 그린북

 

이 영화로 말할 것 같으면 2019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는 거의 챙겨보는 편인데

최근 7~8년 정도 수상한 작품들은 세계 이슈와 관련됐다.

흑인 인종차별, 성소수자에 대한 존중, 범죄로부터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그 영상미를 담아낸 영화들이 수상에 오른다.

수상작 <그린북>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어야 다음에 또 보는 것 아니겠나 싶다.

포스터 속의 옷, 자동차, 하늘, 들판 색깔을 깔맞춤해서 인상깊다.

긴 머리 휘날리면서 전쟁의 영웅이었던 비고 모텐슨이 전쟁 그만하고

운전대를 잡고 출연해서 상당히 그 사람에 대해서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영화를 보다보면 침 질질 흘리면서 어느새 다본다.

 

 

4. 흐르는 강물처럼

 

이 영화도 영상미가 굉장히 좋다.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이 영화는 정직하고 올바른 흐름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상반된 성격과 가치관을 가진 형제가

상반된 장소에서 살아가는 내용으로

새벽에 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한 번에 쭈욱 봤던 기억이 난다.

1992년도 작품으로 요즘 영화에서는 느껴보지 못할 특유의 사회모습이 담겨있다.

 

 

5. 아메리칸 셰프

 

이 영화 속에서 자유와 열정이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아주 전형적이고 익숙한 흐름으로 가는 영화이지만, 진짜 재밌게 봤다.

영화 속 타코가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모른다.

부 - 자 관계, 친구 관계 속에서 서로를 복돋우며 뜻이 있는 길로 안내하는

멋진 영화이므로 꼭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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