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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션2022-01-2440 views

러닝타임 짧은 영화

CP

연구원

1. 아메리칸 싸이코 (1시간 41분)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냥 싸이코가 따로없다.

속이 다 시원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도 싸이코일 수 있다.

진짜 싸이코의 심리와 행동을 보고싶다면 틀어보자.

시간은 금방 가더라.

크리스찬 베일을 워낙 좋아해서

이 사람 영화 15편은 본 것 같은데,

이 정도의 표정 변화를 준 영화는 없었다.

나는 잔인함 속에서 사이다를 보았다......

 

 

2.  레퀴엠 (1시간 40분)

 

중독 주의. 그러나 꼭 봤으면 좋겠다. 난 2번 봤다. 또 보고 싶다.

호불호 많이 갈리지만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이다.

일단 영화 촬영과 편집을 기똥차게 해서

주제 의식을 부각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또한 결말 또한 뚜렷한 주제를 암시하는 듯 깔끔하고 자극적인 영화다.

+ 자레드 레토. 엄청 좋아하는 배우다. 아메리칸 싸이코에도 나온다.

 

 

3.  마스크 (1시간 37분)

 

마스크는 아는데 안본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전형적인 미국 코미디 느낌이 물씬 풍긴다.

봤으면 또 봐도 웃긴 영화.

짐 캐리의 매력 속으로 빠지기만 하면 된다. 얼굴만 봐도 웃긴다.

짐 캐리 영화도 많이 봤는데,

스트레스 받을 때나 그 날 땡기는 게 없을 때 보면 최고다.

짐 캐리의 관련 영상이 유튜브에 많은데 기억에 남았던 것은

성대모사와 영화 장면 웃참이다. 그냥 웃기다.

공공장소에서 보면 눈치보인다. 집에서 실컷 웃자.

 

 

4. 타임 패러독스 (1시간 37분)

 

원제는 Predestination. 이 제목이 영화에 더욱 부합하는 것 같다.

3번 봤다. 짧아서 금방 보더라.

에단 호크가 출연한다.

흔한 영화용 소재를 흔하지 않은 내용으로

메꾼 점이 몰입도가 정말 높았다.

다만, 생각 없이 보기엔 살짝 난해할 수 있어

집중해서 본다면 더욱 가치가 있다.

 

 

5. 문라이즈 킹덤 (1시간 34분)

 

이거 강추. 이렇게 깔끔한 영화를 좋아한다.

이 영화는 동화적인 느낌이 강하다. 의도됐다.

<조조 래빗> 하고 비슷한 느낌? 느낌만 비슷하지 완전 다르다.

따뜻한 동화적인 분위기 속에

동화적인 교훈을 기대하면서 보는 영화가 아니다.

- 음악감독이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몽환적인 느낌의 음악이 나오는데 너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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