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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션2022-01-2776 views
유쾌한 영화가 보고싶다면? #짐캐리톺아보기
해피쿼카


안녕하세요. 해피쿼카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유머코드가 들어간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블랙코미디, 로맨틱코미디, 코미디 영화 모두 사랑합니다.
유머가 없는 영화도 물론 좋아하지만 재치있고 센스있는 영화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중 코미디 영화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배우,
바로 짐캐리 배우의 영화들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때론 우스운 연기를 하지만 결코 우습게 보이지 않는, 탄탄한 알맹이를 지닌 짐캐리 배우!
짐 캐리 배우의 영화는 봐도봐도 유쾌하고 또 전달력이 있어 굉장히 애정하는 영화들입니다
그 중 제가 좋아하는 필모그래피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짐캐리톺아보기
1.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줄거리
220개국 17억 인구가 5천 대 카메라로 지켜본 지 10909일째!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버뱅크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진다!
의아해하던 트루먼은 길을 걷다 죽은 아버지를 만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들을 연이어 겪게 된다.
지난 30년간 일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낀 트루먼은
모든 것이 ‘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첫사랑 ‘실비아’를 찾아 피지 섬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가족, 친구, 회사…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트루먼 쇼’
과연 트루먼은 진짜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
중고등학교 수업시간에도 등장한 굉장히 유명한 영화이죠!
시사적인 면이 있을 뿐더러 영화가 굉장히 유쾌하게 진행되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랍니다!
이 영화에는 굉장히 유명한 명대사가 있어요
In case i don't see ya!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마지막 트루먼이 인사하고 나갈 때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환호했다는 것,
사람들이 사랑했던건 그 쇼가 아니라 트루먼이었다는 것이 참 좋았고 슬펐습니다.
2. 브루스 올마이티 Bruce Almighty
줄거리
뉴욕 지방 방송국의 뉴스 리포터 브루스. 재미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정작 자신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별 볼일 없는 취재거리가 늘 불만이다.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불만인 그는 하늘을 향해 삿대질을 해대며, 자신의 불행은 신 탓이라며 원망한다.
이때 삐삐가 울리고 번호 하나가 찍힌다. 몇 번을 무시한 끝에 그 정체 모를 번호에 전화를 걸게 된 브루스는 이상한 낡은 건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자신이 신이라고 소개하는 정체불명의 청소부를 만나게 된다.
브루스의 원망에 응답해 모습을 나타낸 신은, 이 열 잘 받는 전직 리포터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한 힘을 주고,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보자고 한다.
이게 꿈인가 생신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본 브루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힘이 악몽도 환상도 아님을 알게 되고,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전능한 존재가 됐음을 알게 된다.
이제 브루스 놀란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망나니가 되고, 마음대로 손가락을 휘둘러대기 시작한다.
과연 브루스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네이버 평점 9점대를 기록하는 이 영화는 코미디영화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줄거리에서 알 수 있듯, 짐캐리가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 판타지코믹 장르인데
영화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재미있는 연출과 연기에 깔깔거리며 보다가
마지막에 가면 눈물까지 나는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안보셨다면 꼭 보셨으면 해요! 웃기고 감동적이고... 일단 정말 재밌습니다!
재니퍼 애니스턴 배우도 매력적으로 나오니 필수시청!
3. 예스 맨 Yes Man
줄거리
인생을 바꾸는 유쾌한 외침 ‘YES’! 그런데 하늘이 무너져도 ‘YES’?
대출회사 상담 직원 칼 알렌(짐 캐리)은 ‘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매사 부정적인 남자.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인생역전 자립프로그램’에 가입하면서 그의 인생이 180도 뒤바뀐다!
‘긍정적인 사고가 행운을 부른다’는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모든 일에 ‘YES’라고 대답하기로 결심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칼.
번지점프 하기, 한국어 수업 듣기, 모터사이클 타기, 남의 인생 간섭하기, 온라인으로 데이트상대 정하기…
정말로 ‘YES’라고 대답하니 지루했던 예전의 일상과 달리 인생이 너무나 유쾌하다. 하지만 이 남자, 접수되는 대출 신청서류마다 YES, 구매강요 온라인 쇼핑몰 메일에도 YES,
만나자는 여자들의 전화에도 YES, 무조건 YES를 남발하고. 정말 이렇게 ‘YES’ 해도 되는 걸까?
이 영화는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뻔한 결말과 농담임에도 짐캐리 배우가 하니 모두 용서가 되는 영화랄까요!
앞선 영화들보다는 감동은 덜하지만 짐캐리 배우가 계속해서 YES! 를 외칠때
'그래 어디까지 YES 인지 보자!' 하고 보게 됩니다.
중간에 한국어가 나오는 재미있는 장면도 포인트!
저는 이 영화를 여행가는 기차 안에서 보았는데요.
덕분에 여행을 즐겁게 시작했던 개인적인 기억이 있어요 :)
4. 파퍼씨네 펭귄들 Mr. Popper's Penguins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배달된 귀요미 펭귄들, 파퍼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다!!
성공한 사업가 파퍼는 가족을 등한시 한 탓에 전처와 자녀들에겐 ‘남’만도 못한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요상한 ‘유산’을 상속 받는데….그건 바로 남.극.펭.귄!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이 애물단지를 버리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던 파퍼는 오히려 펭귄 다섯 마리를 추가로 배달 받게 되고, 심지어 파퍼의 아들은 펭귄들이 자신의 생일 선물이라 오해하고 만다.
간만에 제대로 아빠 노릇하게 생긴 파퍼는 요 민폐덩어리들을 갖다 버릴 수도 없는 상황, 결국 뒤뚱뒤뚱 남극신사들과 그는 기막힌 동거에 돌입하게 되는데…
과연 파퍼와 귀요미 펭귄 6인방의 좌충우돌 뉴욕 생활기의 결말은…?!
귀여운 펭귄들이 하드캐리하는 영화!
CG같은 진짜 펭귄들의 열연에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하실거예요.
이 영화는 짐캐리 배우와 펭귄들의 캐미를 볼 수 있는 진귀한 영화입니다.
짐 캐리 배우의 익살스러움 + 펭귄들의 귀여움으로 즐거움은 두배가 되고 시간은 순삭!
올 겨울이 가기 전에 심심할 때, 눈오는 날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짐 캐리 배우의 네가지 영화를 톺아보았는데요!
이 외에 소개하지 못한 이터널 선샤인도 정말 명작으로 꼽히죠..!
코믹 연기만 잘할 것 같지만 로맨스도 잘하는 그는 정말 매력적인 배우!
소개해드린 영화들은 심심할 때 팝콘 영화로 보기 딱 좋거니와
우울할 때 보면 피식 웃음이 나고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기분이 들기도 해요.
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연인까지, 누구와 보아도 즐거운 영화들이라고 단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