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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022-02-1255 views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시사회 후기!!

테사

연구원

2월 7일,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라는 시사회에 다녀왔었는데요. 이에 대한 소감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위 두 포스터는 이 영화 관련 포스터인데요. 여기서 전 익숙한 배우들을 보고 내심 반가웠었던 것 같아요.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소녀>에 나왔던 '가진동' 배우와 <나의 소녀시대>에 나왔던 '송운화' 배우의 모습을 다시 한번 여기서 만날 수 있다니! ! 이 영화들 모두 다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는 또 어떠한 연기로 새롭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봤답니다.

 

 

 

 

 이 둘의 조합은 전 찬성입니다만..?ㅠㅠ 이 장면을 보는데, 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둘의 속사정을 알고 보니까 더 찡하고 애틋하고 안타깝고 그러더라고요. 이 둘이 잘 이어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그런 슬픈 상황이 벌어진다니.. 제가 더 아쉬었던...ㅎㅎ

 

 

 

 이 장면은 제가 영화 예고편을 보면서부터 기다렸던 장면 중 하나인데요.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들의 추억을 내다보니 귀엽고 풋풋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좋았어요. 한 명은 철벽치고, 한 명은 들이대고. 투닥투닥거리는 모습이 영화의 유쾌함을 좀 살려주었던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제가 영화를 보면서 저 순간부터 영화의 재밌음을 확-! 느꼈던 부분이에요! 이 둘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장면을 보니 설레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져 있더라고요. 그럼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짠하고 조금은 슬펐던. 서로 상반된 감정이 이 장면을 보고서 다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이 부분은 영화에서 두 번 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 처음에는 그저 그런 마음으로 보다가 어떠한 사실을 알고 다시 봤을 땐 여자의 마음이 이해가 가서 마음이 뭉클했던 기억이 납니다. 남주인공도 남주인공이지만, 남자를 떠나보낸 여자의 마음은 얼마나 더 슬펐을지, 이제야 용기를 냈는데 갑작스럽게 헤어지다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들며 슬펐던 장면이었어요. 

 

 

 

 영화가 시작되고 맨 처음에는 로맨스, 판타지, 공포 등의 장르물이 모두 섞여있는 것 같아 혼란스럽기도 하고, 다른 영화들에 비해 이건 독특한 느낌이 많이 나서 신기해하면서 보기도 하는 등 두 가지의 마음으로 왔다갔다 봤었어요. 이제껏 보지 못했던 로맨스 영화물이기도 하고 주제도 흔하지 않고 신선해서 집중이 더 잘 되었던 것 같아요.

 

 또 전 이 영화를 보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는데요. 그만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분명하게 느껴져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완벽하게 후회없이 살아왔다고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후회없이 살아왔는지, 죽어서도 미련없이 돌아설 수 있을지 등을 떠올려보게 되는 영화였었습니다. 

 

 이 영화는 다른 로맨스물과는 독특하고 색다른 면이 많이 나타나 있으니까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물을 보고 싶은 분들은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라는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씨네랩으로부터 초청 받아 참석했습니다.]

 

 

#만년이지나도변하지않는게있어 #시사회 #씨네랩 #씨네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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