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꼬입니다!

‘히어로는 세상을 위해 나를 포기하지만, 빌런은 나를 위해 세상을 바친다’ 라는 말 아시나요..?

과몰입러인 저는 빌런들이 나오는 영화를 사랑한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끔찍한 악역에 사연을 부여하는것에 대해 말이 많지만,

저는 적당한 블록버스터에 나오는 사연있는 빌런들에게는 그렇게 과몰입이 되더군요,,..(˵ ͡~ ͜ʖ ͡°˵)ﾉ

제가 사랑하는 빌런들이 나오는 영화 몇가지 소개시켜드릴게요 ˗ˋˏ♡ˎˊ˗

1. <수어사이드스쿼드> 2016

정말 조커랑 할리퀸 조합은... the love.. 정말 이번 조커와 할리퀸은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악당들을 하나의 스쿼드로 만드는 영화들은 정말 다양하지만 

수어사이드스쿼드는 그 조합이 정말 완벽했던 것 같아요!

물론 블록버스터 영화 특성상 그렇게 스토리가 딥하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영화 보기 너무 좋았어요 ㅎㅎ,, 액션씬도 너무 재밌었어서 강추강추...

2. <말레피센트> 2014

그냥 안젤리나졸리는.. 말레피센트 그 자체 아닌가요..?

진짜 영화보면서 이게 연기인건지 그냥 말레피센트가 움직이는건지 구분이 안갔어요..

우선 연기력도 완벽하고,, 디즈니 영화 특성상 스토리도 말할 것도 없죠..! (이미 애니도 있으니)

하여튼 따뜻한 빌런은 언제든 저를 설레게 한답니다..

또한 말레피센트 영화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두시간동안 정말 몰입해서 보실 수 있을거에요..

3. <조커> 2019

디시에서 최근 개봉했던 영화중 가장 호평을 받았 던 영화죠..

영화를 보고 나면 왜 그런지 느낄 수 있을거에요.

전반적으로 디시가 이번 영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느껴졌고 그게 관객들에게 아주 전달이 잘 된 편이라고 생각해요.

영화 특유의 어둑어둑한 분위기와 호아킨피닉스의 연기력은 

눈물을 의도적으로 흘리게 하는 장면이 없는데도 사회의 모습을 너무나 잘보여줘서 눈물이 났었어요.

강추강추,,

4. <아수라> 2016

제가 추천해주신걸 보고 네이버에 쳐봤을때 평점이 왜이러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제목을 정말 잘 따란 영화라고 생각해요 ..ㅎㅎ

정말 아수라 라는 말이 어울리는 제목이고 , 다크한 범죄 영화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아요

근데도 저는 이런 범죄영화 좋아해서 재밌게 봤었어요..! 그리고 배우진들이 너무 좋아서

연기가 우수했기 때문에 ,, 그냥 킬링타임용으로라면 후회는 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