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봐줬음 좋겠는 착한 영화 5편

다음 세대 아이들이 이런 작품들만 봐줬음 좋겠는, 

게다가 나에게 작은 위로도 선사해주었던 그런 작품들을 몇 가지 골라봤어요. 

원더 (Wonder, 2017)

드라마, 미국, 113분

가장 완성도가 높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줬을 작품, <원더>입니다. 탄탄한 소설 원작 스토리에 명품 배우들까지, 개인적으로 엄청난 힐링과 동시에 울음을 주었던 영화입니다. 남들과 다른 외모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위트있고 매력적인 소년의 이야기인데요. 이 영화 속 부모님을 보며 나도 먼 훗날 저런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원더>를 통해 친절함에 대해, 그리고 옳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인턴 (The Intern, 2015)

코미디, 미국, 121분

바쁘게 살고 현실에 순응하며 명예를 누리며 사는 것보단 느긋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게 된 영화, <인턴>입니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사람들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고 그중 하나가 '명예'나 '권력'이 될 수도 있지만, 진정한 가치는 따로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는데요. 70대 인턴과 30대 CEO의 좌충우돌 우정 이야기를 통해 내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지금의 나는 행복한지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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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2015)

애니메이션, 미국, 102분

디즈니 픽사의 걸작이자, 많은 사람들의 동심을 깨우게 해준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감정들, 행복이, 슬픔이, 버럭이, 소심이, 그리고 까칠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감정들이 성숙해지면서 그 감정의 주체인 '라일리'가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감정을 의인화해서 표현한 것 뿐만 아니라 마치 본인이 이러한 겪는 것처럼 자신의 동심을 일깨워주고,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을 갖게 해주었기에 추천드립니다. 얼른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는 영화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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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모험, 미국, 114분

살면서 한 번쯤은 바라는 "꿈을 쫓다"에 대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입니다. '라이프' 잡지사의 사진 인화 작업을 하는 사람인 '월터'는 마지막 호 표지 사진을 위해 상상치도 못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요. 그 과정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여정이라 한번쯤은 그런 여정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등 여행 뽐뿌는 물론이고요! 현실을 위해 떠난 여정에서 본인의 꿈을 찾는 영화 야말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충전하기에 딱 좋다고 판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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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

드라마, 미국, 142분

때때로 쓸데없는 걱정과 우울한 생각에 빠져보신 적이 있나요? 그런 생각을 한다는 자신이 민망해질 정도로 단순한 삶이 얼마나 행복한 지에 대해 알려주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입니다. 아무 걱정없이 흘러가는대로 살아도 어짜피 인생은 계속된다 는 점을 영화 내에서 꾸준히 언급해주기에 영화를 보고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치유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