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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022-02-2827 views

<나이트 레이더스> 시사회 후기

K의해

연구원



오늘은 지난주 수요일에 다녀온

<나이트 레이더스> 시사회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씨네레인저 활동을 통해 <나이트 레이더스> 예고편을 봤는데요.

알 수 없는 오싹한 분위기, 수많은 드론이 떠다니고 있는 세계,

황폐화된 도시의 모습이 영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게다가 다양한 어워즈 2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번 수상을 했다니 더더욱 기대가 됐습니다.

 

그럼 영화가 어땠는지 본격적으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NFORMATION

감독 | 다니스 고렛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드라마, SF 

국가 | 캐나다, 뉴질랜드 

상영 시간 | 101분 

 

 

 

STORYLINE

 

 

서기 2043년, 국가 에머슨은

법을 세워 아이들을 '아카데미'라는 곳에 들어가게 만듭니다. 

겉으로는 아이들을 좋은 환경에서 교육하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을 인간병기로 양성하기 위한 곳입니다. 

'니스카'는 자신의 딸이 아카데미에 들어가는 걸 원치 않았기에 

외딴 숲에서 딸과 칩거합니다.

하지만, 결국 니스카도 국가에 딸을 빼앗기고 맙니다.

10개월 후, 예상치 못한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했고,

니스카는 자신의 딸을 되찾고자 아카데미를 습격하기로 결심합니다.

 
 
REVIEW

 

 

영화는 서기 2043년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사람들을 감시하고, 세뇌 교육으로 인간병기를 만드는 가상의 국가 애머슨.
미래에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일이라는 생각에 더더욱 영화에 몰입이 되었습니다.
 
또한, 영화 속에는 토착민의 이야기도 담겨있는데요.
영화의 감독 '다니스 고렛'이 캐나다 토착민 크리족의 혼혈이기에
토착민들의 현실을 더 잘 담아낸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무언가보다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등장인물들의 관계성이었습니다.
주인공 니스카와 그녀의 딸 와시즈, 니스카와 그녀와 친한 로베르타,
로베르타와 그의 아들 피에르, 니스카와 토착민 등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성은
때로는 흥미롭게, 때로는 안타깝게, 때로는 애처롭게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이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영화의 이야기, 캐릭터, 카메라 연출, 음향 모두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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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스릴러, SF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3월 3일 개봉하는 <나이트 레이더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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