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에 이어서 호불호가 심하게 나뉘고 있는

더 배트맨을 어제 조조로 봤습니다.

저는 너무 재밌게 봤어요!

이야기가 너무 늘어진다..

히어로가 히어로답지 않다.. 등등의

혹평들이 참 많았지만 저는 별로 느끼지 못했고요.

되려 저는 가장 DC다운 배트맨이 아니었나..

그동안 마블을 흉내(?)내는 DC의

힘에 부치는 듯한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조커에 이어서 더 배트맨까지..

이런 스타일과 스토리 전개가 정말 DC다운것 같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왓치맨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 포함 2분이서 영화 봤고요.

오늘과 내일 예매율도 그닥 신통치 않네요.

흥행해줬으면 좋겠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