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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0932023-01-10 21:17:03

음악영화지만 무섭다, 하지만 재미있다. | 영화 위플래쉬

음악영화지만 미쳤다.

혹시 음악영화 좋아하시나요?~

 

보통 음악영화라고 하면 잔잔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멋진 연주와 그에 맞는 사랑을 꽃피워야 할 것 같은 이야기가 대부분이잖아요?!

 오늘 소개할 위플래쉬 라는 영화는 분명 음악영화이지만, 그 속에는 광기와 피로 물든 노력이 담겨있어요. 지금까지 봤던 음악영화 중 기억에 오래오래 남았던 영화 위플래쉬 입니다.

 

 

 

 

기본 정보

 

장르 : 드라마, 음악, 스릴러

감독 / 각본 : 데미언 샤젤

출연진 : 마일스 텔러, JK 시몬스

개봉일 : 2015년 3월 12일

평점 : 8.88

스트리밍 : tvN , 웨이브, 쿠팡, 왓챠


 

 

 

기획의도

 

"박자가 안 맞잖아, 다시"

 

뉴욕의 명문 셰이퍼 음악학교에서

최고의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가게 된 신입생 '앤드류'

최고의 지휘자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레쳐'교수는

폭언과 학대로 '앤드류'를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또 몰아붙인다.

드럼 주위로 뚝뚝 떨어지는 피,

빠르게 달리는 선율 뒤로 아득해지는 의식,

그 순간, 드럼에 대한 앤드류의 집착과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연주를 위한 완벽한 스윙이 시작된다!


 

 

여담

 

 

영화 위플래쉬는 입소문과 인기에 힘입어 2020년 10월 28일 재개봉을 했다고 한다! (아~ 왜 이때는 몰랐을까~)

 

 

 

영화 위플래쉬는 평론가 이동진의 5점을 받은 영화이다. "JK 시몬스의 명언조차 이 영화의 탁원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이라는 감상문을 남길 만큼. 이 영화는 단순 음악영화를 뛰어넘은 영화였다.

 



 

 

후기 및 결말

 

위플래쉬 결말을 살펴보자면 결전의 날, 앤드루에게 플레처가 조용히 다가와 말 한마디를 건네며 "내가 모를 줄 알았나? 네놈이 찔렀잖아"

라는 말과 함께 그동안 연습했던 곡이 아닌 새로운 곡으로 연주는 시작이 된다.

 

 

 

그동안 연습은 "위플래쉬"만 연주했던 앤드류는 잠시 절망에 빠지지만, 플래처가 지휘할 틈도 없이 앤드루가 순식간에 밴드를 장악하며 "캐러번"연주가 시작된다. 연주가 끝났음에도 앤드루는 드럼 솔로를 이어가며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이 광기의 찬 표정으로 드럼을 연주하며 결국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었음을 확인하며 앤드류의 미소와 함께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는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이 넘쳐나는 기존 영화는 다르게 오직 두 사람의 심리와 표정 그리고 음악으로 이 모든 것을 다 표현한다.

 분명 저예산 영화인데도 그 어떤 영화보다 아름답고 멋지게 잘 만들었다.

 

 

이제 재개봉은 당분간 안 할 것 같으니!! 침대 위에서 맛있는 팝콘과 함께 위플래쉬 영화 한편 어떨까 싶다. 이 영화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빨랐을까, 느렸을까"

대사가 절대절대 사라지지 않는 영화

위플래쉬!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세번 보세요!

 

작성자 . moon093

출처 . https://blog.naver.com/moon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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