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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LAB2021-06-01 11:52:11

러브 앤 몬스터스 후기

넷플릭스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 후기

 


 

 

넷플릭스에 들어가자마자 등장하는 예고편은 처음 보는 작품이라도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그 작품이 인기 Top 10에 들어가 있다면 더욱 궁금해진다.

<러브 앤 몬스터스>도 그런 영화였다.

어느 날 갑자기 영상이 화면을 채웠고, 인기 순위에도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막 릴리즈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였다.

 

오랜만에 해외 영화가 인기 순위에 올라가 있어서인지 보고 싶어졌다.

다만 예고편을 보면서 무언가 아동용 같다는 느낌이 들어 조금 망설여지기는 했다.

결론적으로 아동용 영화 같다는 느낌은 맞았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Positive.

 

1.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왔을 때 펼쳐진 자연 환경이 아름답다.

마치 자연환경 홍보 영화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드넓은 자연을 아름답게 담고 있다.

 

2. 지구가 멸망한 이유로 등장하는 설정도 독특했다.

 

3. 괴물들의 모습도 적당히 괜찮다.

너무 끔직하거나 잔인하게 나오지도 않고, 너무 코믹하게 나오지도 않는다.

아동용 같다는 느낌은 들지만.

곤충과 갑각류, 파충류들이 괴물로 변했다는 설정도 나쁘지 않았다.

 

4. 영화가 기본적으로 밝고 가볍다.

 

5. 애인을 찾아 떠나서 애인을 만났을 때의 상황 설정도 나쁘지 않았다.

 

6. 액션 장면은 괜찮은 편이다.

괴물과의 액션은 적당히 속도감과 긴장감을 준다.

 

7. 주인공인 딜런 오브라이언은 캐릭터를 잘 연기하고 있다.

 

 

 

 

Negative.

 

1. 인류를 전멸시켰다고 하기에는 괴물들이 그렇게 강해보이지 않는다.

 

2. 괴물들이 넘쳐나는 지역을 주인공은 너무 쉽게 지나간다.

 

3. 보통 이런 영화가 그렇기는 하지만, 주인공은 너무나도 쉽게 찌질이에서 전사로 바뀐다.

 

4. 마지막 괴물과의 싸움 부분은 완전 아동영화다.

 

5. 노인들만 있는 야외 기지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설득력이 약하다.

괴물들이 가득한 지구라는 상황에서도 말이다.

 

6. 중간에 불필요하게 늘어지는 장면들이 꽤 많이 보인다.

 

 

 

 

총평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눈은 시원하다.

이야기는 예상 그대로이고 중간중간 지루하긴 하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TV용 영화이다.

 

러브 앤 몬스터스 평점 5.5 (작품 6, 재미 5)

 

 

 


 

* 본 콘텐츠는 블로거 네레이드 제이 님의 자료를 받아 씨네랩 팀이 업로드 한 글입니다.

원 게시글은 아래 출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CINELAB

출처 . https://blog.naver.com/nereid/22232936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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