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화로 구성된 본 작품은, 면밀한 조사에 기반해 대재앙이었던 사고를 세 개의 상이한 시점에서 충실히 포착한 다층적 드라마다. "그날,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 드라마는 정부, 기업 조직, 현장에서 목숨을 걸었던 이들의 시점에서 긴박했던 7일간 실제 있었던 사건을 중심으로 답을 추적해 간다.
기획과 제작은 《코드블루》 시리즈 등 대형 히트작을 만드는 한편, 《하얀 거탑》 시리즈, 《맨발의 겐》처럼 묵직한 사회파 드라마도 세상에 내놓았던 마스모토 준이 맡았다. 그리고 《코드블루》 시리즈의 감독으로 오랜 시간 마스모토와 호흡을 맞췄던 니시우라 마사키와 《링》시리즈를 만든 나카타 히데오가 공동 감독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