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간 여배우 리나 오닐은 곧 개봉할 피터 보그다노비치 감독의 영화에서 배역을 따내 재기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녀는 16년 전 출산 도중 사망한 딸을 향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연기에 집중하지 못한다.
한편, 사산되었다가 전기충격으로 되살아난 소녀가 한 영안실 직원에게 납치된다.
감금된 채 성장한 소녀는 16살 생일에 탈출해 친엄마를 찾아 나선다.
소녀는 친엄마를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기를 다룰 줄 아는 능력을 발휘하여 방해되는 사람들을 하나둘 처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