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법사에 의해 오행산 기슭에서 구출된 '손오공'은 과오를 뉘우치고 경전을 배우기 위해 서역으로 길을 떠난다.
긴 여정의 길, 배고픔을 주체하지 못한 '손오공'과 친구들은 만년의 한번씩 열린다는 인삼과 열매를 몰래 따먹게 되고 설상가상 신선수라 여기는 인삼과 나무를 파괴해 버리자 나무 아래 봉인되어 있던 요괴의 왕 '원체'가 깨어나고 만다. 세상은 혼란에 휩싸이고, 요괴들은 날뛰기 시작하는데..
'손오공' 전설에 맞서 세상을 구할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