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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징2023-02-03 10:18:20

드라마 안 본 사람의 '상견니' 리뷰 (feat. 타임슬립 영화 추천)

쿠키 있음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상견니

(23.01.25 개봉)

감독: 황천인

출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등

 

대만 드라마 탑으로 꼽히는 '상견니'이번에 영화로도 개봉했어요 ㅎㅎ 개봉 기념 배우들이 내한(무대인사)을 오시기도 했는데 티켓팅이 겁나게 힘들었기에,, 저는 그냥 영화만...

일단 저는 드라마 상견니를 보지 않았어요! 드라마를 영화화 한 거인 줄 알고 몇십 회 분량을 2시간으로 본다면 꿀이지~ 하고 예매했는데 알고보니 드라마의 스핀오프, 비하인드 느낌이라더라고요... 고로 저는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에 대해서 1도 모른 채로 영화를 보게 되었고, 일반인(??)의 입장에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위쉬안은 재회한다.

이들은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지고, 연인이 된다.

2017년, 항위쉬안은 해외 발령을 받는다.

항위쉬안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지만

이 선택은 그녀의 미래를 를바꿀 뿐만 아니라,

리쯔웨이와 모쥔제,

그리고 그녀가 모르는 천윈루의 운명까지 바꾼다.

이제 이들은 수없이 뒤엉킨 타임라인 인속에서

서로를 구하기 위해

'라스트 댄스'를 따라 달려가기 시작한다.

'상견니' 줄거리

이게 영화의 줄거리예요! 확실히 드라마 상견니의 후속 작품인 듯한 느낌이 들죠?

근데 결말은 비슷한 분위기인 거 같더라구요. 영화 상견니에서도 테이프를 태우면서 결국 모두에게 최선인 결과를 선택하거든요. 그로 인해 미래는 온통 바뀌게 되지만 그래도 0의 상태로 돌아가는 데는 성공합니다

 

영화 안 본 사람은 재미없는 이유!

첫 번째, 캐릭터를 이해하기 힘들다

아무래도 리쯔웨이와 항위쉬안의 재회가 이루어진다는 것부터가 드라마를 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에요. 제가 보기에 저 둘은 어딘가에서 봤나...? 싶은 관곈데, 서로를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존재인 거 같거든요? 그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어려워요 ㅠㅠ

 

 

 

두 번째, 타임슬립이 지나치게 자주 나온다

타임슬립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환호하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터널 선샤인>이나 <라라랜드>처럼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는 이야기를 안 좋아해요. 정신사납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상견니'는 과거와 미래, 그리고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가 정말 수십 번 등장해요...

누가 누군지는 알겠다만 어디서 온 건지는 이해 불가......

세 번째, CG가 구리다

떨어져 죽는 장면을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 싶을 정도로 영화에 중심적으로 작용하는 씬인데

CG가 증맬루... 구려용...... 떨어지면서 모래바람 후욱~ 피 그냥 줄줄...~ 한국인이 용납하지 못하는 CG의 형태랄까요.

 

좋았던 점은 배우들이 잘생겼다 정도... 남주는 물론이거니와 나오는 남자마다 잘생겼으니 눈호강이 되는 영화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오늘 밤 어쩌고에 미치에다 슌스케는 못 따라감

아 쿠키는 3개 정도 있는데요. 엔딩 크레딧 올라가면서 바로 나와서 (토이 스토리처럼) 크레딧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이러실 필욘 없습니다!

*스토리: ★

*연출: ★

*영상미: ★

*연기: ★★★★★

*OST: ★

*재관람의사: ☆

 

 

 

 

 

작성자 . 짱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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