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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2023-05-15 23:14:17

더럽게 재밌고 끝나면 프레첼이 먹고 싶어지는 영화

영화 <슬픔의 삼각형> 리뷰

 

 

 

이 영화는 젠더부터 시작해서 자본주의와 계급, 사상과 정치까지 3부로 나누어 다루고 있으며 147분 내내 블랙코미디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슬픔의 삼각형"의 뜻은 얼굴에서 미간과 콧대를 이은 역삼각형이라고 해요.

이 모양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뒤집어진 계급사회를 의미하는 것 같네요.

 

 

 

 

 

1부는 젠더 고정관념을, 2부는 각양각색 부자들의 위선과 자본주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3부는 계급도 뒤바뀌어 청소부가 캡틴이 되는 이야기로 상황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뒤바뀌고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전복되었을 때 이 영화의 재미는 배가 됩니다.

* 씨네랩 크리에이터로서 시사회에 초청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성자 . 루케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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