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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LAB2024-05-10 12:35:11

[JIFF 데일리] 그녀가 고통을 이겨내는 법

<시대의 아이콘, 신디 로퍼>

 

시놉시스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디 로퍼의 삶과 음악. 더불어 흔들리지 않는 페미니스트이자 지칠 줄 모르는 사회운동가로서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명한다. 시대의 아이콘이자 선구적인 아티스트인 신디 로퍼. 그녀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지금,여기,바로 시작한다.

 

EDITOR AMY

1980년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대의 아이콘 신디 로퍼. 마돈나와 자웅을 겨루었던 여성 보컬리스트. 가수로서 top에 오른것 뿐만 아니라 뮤지컬 제작자,배우, 사회운동 다방면으로 영향을 끼친 그녀의 삶과 음악을 동시에 !

 

 

NEXT LEVEL

 

<Girls Just Want to Have Fun> 싱글차트 2위, <Time After Time> 싱글차트 1위, <She Bob> 3위 등 첫 앨범에서만 히트곡을 쏟아내고, 6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1985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비롯하며 80년대 중반까지 내는 음악마다 정상을 유지했다. 신디 로퍼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킹키부츠>의 작사 작곡을 맡으며 활동영역을 넓혔는데, 이 작품으로 사상 최초 토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악을 하지 않을땐 연기, 사회운동 참여하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다. 그녀는 성공은 한번 끝나는 정상이 아니라 연속이며 계속해서 그 지점에 오르고 싶다고 말한다. 영화를 마무리하면서 그녀는 또 ‘NEXT LEVEL'을 꿈꾼다.

 

 

 


페미니즘, 성 소수자, 가정 폭력

 

그녀는 왜 소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까?

그녀가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어렸을때 부터 가정폭력을 당하고, 성소수자였던 그녀의 친구들의 죽음 등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과 경험들을 노래에 녹여냈다. 특히 True Colors는, 자신의 고유한 색을 당당하게 드러내라 라는 가사는 LGBT를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신디 로퍼는 본인을 작사 작곡을 하며 노래에 진심과 위로를 전했다.

 

 

 

 

 


'Girls wanna have some fun'

 

블랙핑크 노래에서도 샤라웃 된 노래 구절이다. 신디로퍼는 80년대부터 페미니즘을 선도했다.

그녀가 어떤 사명를 가지고 하는 느낌이라기 보단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말들은 거침없이 표현한듯 보인다. 진심을 담았기에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고 사람들이 진정으로 즐길수 있었던거 아닐까. 죽음과 폭력 사이에서 그녀가 좌절하지 않고 세상에 더 나설수 있었던건 이에 연대하는 관객들 덕분이었다. 사람들은 신디 로퍼의 노래에 위로를 받고 신디로퍼는 그런 사람들을 보며 계속 나아가는 중이다.

 

EDITOR AMY 

 

 

작성자 . CINE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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