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LAB2025-02-19 09:47:15
2월 넷째 주 극장 개봉 & 예정작
영국에서 날아온 패딩턴의 새로운 시리즈!

영국에서 날아온 귀여운 곰돌이 패딩턴이 돌아왔습니다. 페루로 떠난 패딩턴의 여정을 극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포레스트 검프> 이후, 다시 뭉친 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신작 <히어>와
대만 청춘 멜로영화를 리메이크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개봉합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퇴마록>도 놓치지 마세요!
패딩턴: 페루에 가다!
Paddington in Peru

개요: 코미디 | 프랑스 | 106분
감독: 두갈 윌슨
주연: 휴 보네빌, 에밀리 모티머, 벤 위쇼, 올리비아 콜먼, 안토니오 반데라스
개봉: 2025.02.19.
배급: 소니픽처스코리아

줄거리
영국 국민으로 거듭난 ‘패딩턴’에게 어느 날 고향인 페루에서 날아온 의문의 편지 한 통.
“루시 숙모님이 사라졌어요!” 지도 한 장만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루시’ 숙모를 찾아 떠난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은 페루의 정글을 둘러싼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모험천만 아마존 정글에 뛰어든 도시곰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 올 겨울방학 반드시 가족도 찾고,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초대형 컴백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더 귀엽곰! 웃기곰! 재밌곰! 패딩턴 머스트 컴백곰!
히어
Here

개요: 드라마 | 미국 | 104분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 폴 베타니, 캘리 라일리
개봉: 2025.02.19.
배급: 메가박스중앙㈜, (주)이놀미디어

줄거리
하나의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삶의 대서사시 삶이 남긴 흔적과 아름다움.
“우린 바로 여기(HERE) 있었어.”
‘리처드’(톰 행크스)와 ‘마가렛’(로빈 라이트)의 가족을 중심으로 같은 공간에서 다른 순간을 살았던 이들의 이야기가
바로 ‘여기’에서 시간을 초월해 겹쳐진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개요: 멜로/로맨스 | 대한민국 | 102분
감독: 조영명
주연: 진영, 다현
개봉: 2025.02.21.
배급: 주식회사 위지윅 스튜디오, CJ CGV

줄거리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퇴마록
Exorcism Chronicles: The Beginning

개요: 애니메이션 | 대한민국 | 85분
감독: 김동철
주연: 최한, 남도형, 정유정, 김연우
개봉: 2025.02.21.
배급: ㈜쇼박스

줄거리
"삼백이 반으로 나뉘고, 다섯이 모자랄 때 불씨가 하늘을 모두 태우리라"
수백 년간 은거하던 해동밀교의 145대 교주가 생명을 제물로 바쳐 절대 악(惡)의 힘을 얻기 위한 의식을 시작한다.
해동밀교의 다섯 호법들은 그를 막기 위해 힘을 보태줄 새로운 인물을 찾아나서고, 파문 당한 신부 박윤규, 무공을 위해 밀교를 찾은 현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예언의 아이 준후가 합세해 거대한 악에 맞서는데...
하늘이 불타던 날,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Relative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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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DOCS] 박물관에서 벌어진 러-우크라 전쟁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포스터
크리미아의 유물(The Treasures of Crimea)
Netherlands/2021/84min/우카 후겐데이크 감독 작품
전쟁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많은 데 영향을 끼친다. 영화 〈크리미아의 유물〉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이 초래한 한 사건의 혼란스러운 궤적을 담았다. 사건의 장소는 박물관이다. 크림 반도의 박물관에서 일하는 학예사는 소장품의 일부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보냈다. 박물관끼리 소장품을 교환하여 전시를 기획하는 일은 일상적이기에 전혀 문제될 사건이 아니었다.
그런데 전시와 전쟁이 겹치며 소장품을 어디에 보낼 것인지를 두고 대립이 생긴다. 우크라이나는 크림 반도가 원래 자신의 영토였음을 강조하며 소장품이 크림 반도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문화재가 국가의 소유물이고, 해당 소장품이 ‘국보급 유물’이기에 당연히 자신에게 반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박물관은 소장품이 원래 있던 곳, 즉 크림 반도로 돌아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를 차지한 것도 수십 년에 불과했다는 점도 상기한다. 무엇보다 문화재는 국가의 소유물이 아닌 지역의 역사를 표상하는 유산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핵심이다.
양측의 주장은 합리성과 맹점을 동시에 가진다. 우크라이나의 주장은 제국주의의 피해자가 문화 자산을 수호한다는 점에서는 타당하지만 문화의 주체를 국가에 한정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박물관의 주장은 문화의 경계를 국가 너머로 확장하지만, 정치를 배제하겠다는 태도가 크림 반도를 점유한 러시아의 지배권을 승인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문제를 낳는다.
한 출연자의 말마따나 문화재는 문화, 정치, 역사가 뒤엉킨 감정의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장소다. 현재 2심까지 진행된 재판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모두 승소했다. 최근 재발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러시아를 대하는 국제 여론이 악화돼 최종심에서 판결이 뒤집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러나 누가 승소하든 ‘크리미아의 유물’을 둘러싼 복잡한 논의 지형에서 ‘완전한’ 정답은 성취되지 못한 채 남을 것이다.* 〈크리미아의 유물〉이 던지는 문화재의 의미와 전쟁의 파급력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는 동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이 복잡한 문제에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크리미아의 유물〉의 시도가 다소 공허해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영화는 학문적 열정으로 유물을 발굴하는 고고학자와 자기 땅에서 유물을 발견한 농부의 순수한 기쁨도 담아낸다. 그러나 ‘순수히 아름다운’ 문화는 없다. 그저 자신의 일을 성실히 했을 뿐인 학예사가 우크라이나 동료들에게는 러시아 편에 선 제국주의자로, 러시아 치하로 들어간 상황에 만족하는 주민들에게는 크림 반도의 유물을 반출한 사람으로 비난받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영화의 암시적 대답은 문제의식에 비해 다소 나이브한 해결책이었던 셈이다.
*이 글은 영화 전문 웹진 〈씨네랩〉에 초청 받아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기자단으로 참석한 후 작성한 글입니다. 영화제는 9월 29일까지 이어지며 상영작은 온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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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잠시 멈춰도, 틀려도
한국 사회는 어린 시절부터 끝없이 달리게 만든다. 어쩌면 급속한 성장을 경험했던 어른들은 빠르게 달리는 것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자신들의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더 빨리 달려야 한다고 요구한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달리다 보니, 교육 시스템 자체가 효율성과 결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형성되었고,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성장이 정상적인 과정으로 느껴지게 된다.
영화 <괜찮아, 앨리스>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꿈틀리 인생학교의 사람들을 보여주며, 우리가 지금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를 던진다. 꿈틀리 인생학교는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설립자는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대표이다. 이 학교는 1년간 기숙 생활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만의 삶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 사회의 일반적인 교육과는 다르게, 이 학교에서는 '멈추기'를 권장하며, 그 멈춤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첫 번째 감정] 아이들의 혼란
영화 속 아이들은 지금의 교육 시스템 안에서 그저 앞으로 달리는 것에 지친 아이들이다. 그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고 대학 입시에 매달리며 살아왔지만, 어느 순간 이러한 삶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했다. 달리기만 하는 이 생에 회의감을 느끼던 아이들은 꿈틀리 인생학교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의 삶을 다시 계획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이들을 열차에서 떨어진 '낙오자'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영화는 묻는다. 지금의 한국 사회는 이들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잠시 시간을 주어, 자기 삶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가? 우리는 아이들이 잠시 멈추어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은 단순히 교육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을 돌아보게 만든다.
아이들은 달리기만 하는 삶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지 못한다. 그들에게 주어지는 목표는 중학교 입학, 고등학교 입학, 대학교 입학, 취업, 결혼처럼 끝없이 이어진다. 목표에 도달하면 또 다른 목표가 주어지며,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생각할 여유를 갖지 못한 채 그저 앞만 보고 달려간다. 이렇듯 주어진 목표들만을 따라가던 아이들이 혼란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혼란을 줄이고, 아이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은 여전히 매우 부족하다.
[두 번째 감정] 설립자의 안타까움
꿈틀리 인생학교의 설립자인 오연호 대표는 한국 사회의 교육 현실을 깊이 고민하며 이 학교를 세웠다. 그는 덴마크의 애프터 스콜레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에 이러한 전환기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했다. 애프터 스콜레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1년 동안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전환기 학교로, 학생들이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길을 갈지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연호 대표는 덴마크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그곳에서 아이들이 더 많은 선택과 고민을 스스로 하도록 돕는 교육 과정을 보게 되었고, 이는 꿈틀리 인생학교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어린 학생들이 너무 일찍 경쟁에 내몰리며, 자신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박탈당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현재의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마주한 경쟁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과거의 부모들이 겪었던 경쟁이 '성장'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면, 지금의 아이들은 끊임없는 평가와 비교 속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이들에게는 잠시 멈추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 꿈틀리 인생학교는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며, 오연호 대표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다.
[세 번째 감정] 아이들의 희망
꿈틀리 인생학교의 과정을 마친 아이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가고 있다. 그들은 각자의 꿈을 꾸며,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마음속에 자라나는 것은 '희망'이다. 영화는 이러한 아이들의 모습을 비추며, 그들이 자신을 어떻게 찾아가고 있는지 섬세하게 그려낸다.
어쩌면 이 아이들에게 1년간의 시간이 없었다면, 그들은 여전히 앞만 보며 달리기만 했을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을 하고, 사회의 요구에 떠밀려 살아가며, 마음속의 혼란과 우울을 결코 떨쳐내지 못한 채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꿈틀리 인생학교는 1년간 아이들에게 멈춤과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며,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이 메시지는 단순히 타인이 전하는 위로가 아니다. 아이들은 스스로에게 '괜찮아'라고 말하며,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에게 이러한 말을 건네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는 희망을 키워나간다. 이러한 희망은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영화는 이 과정을 아름답고 진솔하게 그려냈다.
<괜찮아, 앨리스> 가 던지는 질문
<괜찮아, 앨리스>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의 아이들은 자신만의 모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자신만의 모험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나갔던 것처럼, 현재의 아이들도 다양한 모험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교육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그러한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다. 영화 속 꿈틀리 인생학교의 학생들은 비록 소수일지라도, 그곳에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얻었으며, 이는 그들의 삶에 큰 전환점을 만들어 주었다.
중고등학교 시절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이 중요한 시기에 공부만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주지 않는 것은 아이들을 병들게 할 뿐이다. 꿈틀리 인생학교와 같은 공간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꿈틀리 인생학교는 계속해서 운영되어야 한다. 달리기만을 강요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꿈틀리 인생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을 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괜찮아, 앨리스>는 관객들에게 지금의 교육 시스템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다. 영화는 '괜찮아'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야 할 사회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이 영화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고민을 던져주는 작품이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괜찮아, 잠시 멈춰도 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는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0OQgQlPHg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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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추천작] 키즈 크리에이티브 2
클린턴은 기숙사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10살인 어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크리켓 골든 트로피를 얻었던 만큼 크리켓을 잘했다. 기숙사에서 키가 큰 아이가 자신을 괴롭히고 비하하는데 클린턴은 자신의 화를 참으며 과거에 트로피를 손에 쥐었던 기억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클린턴은 기숙사 학교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아이이다. 식당에 빌린 돈이 많아 갚지를 못해 밥도 못 먹고 선생님도 클린턴을 소외시키고 만다. 이런 극악의 상황에서 자신과 같은 전학생을 본다. 그 전학생도 말수가 적고 소외당하는 아이지만 클린턴은 그 애와 친해지고 싶어 한다. 기숙사에서 힘든 시간을 겪은 클린턴에게 기회는 있을까?
제인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8살 어린이다. 하지만 그녀를 키우던 엄마가 우울증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게 되어 할머니 집에 맡겨지게 되자 싫은 감정을 내보인다. 할머니는 그런 제인에게 양파 파이를 만들어주고 레시피도 공개하지만 싫증이 난 제인은 집 뒤뜰에 있는 숲에 가게 되고 길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눈을 뜨자 자신 앞에 보이는 건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고 거대한 몸집의 큰 거인이며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도망치려 하는데... 이 거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아의 소수 민족인 아제리 민족은 유목생활을 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여성들과 아이들은 글자를 못 읽기에 학교에 가지 못한다. 그러던 중에 파샤의 딸인 귀네쉬는 글자를 읽고 공부를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귀네쉬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파샤의 자랑스러운 딸이 될 수 있을까?
어린이들이 미래의 중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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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 영화와 함께 돌아온, 넷플릭스 7월 공개 예정작
안녕하세요! 씨네랩이 소개해드린 넷플릭스 6월 공개/종료 예정작, 잘 감상하셨나요?
6월에는 많은 명작들이 종료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죠.
이번 공개 예정작에는 여름인만큼, [공포/스릴러] 영화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넷플릭스 공포 영화와 함께 올 여름 더위를 같이 날려버리시길 바랄게요!
그럼, 7월 공개 예정작! 함께 보시죠!
1. 제8일의 밤
미스터리, 스릴러 Ι 한국 Ι 115분
공개일 : 21.07.02
감독 : 김태형
출연 :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 붉은 달이 뜨는 밤, 봉인에서 풀려난 ‘붉은 눈’이 7개의 징검다리를 밟고 자신의 반쪽, ‘검은 눈’을 찾아간다. 그리고 마지막 제8일의 밤, 그 둘이 만나 하나가 되면 고통과 어둠만이 존재하는 지옥의 세상이 될 것이다.
“때가 되었구나. 전해라… 놈이 왔다”
북산 암자의 ‘하정 스님’(이얼)은 2년째 묵언수행 중인 제자 ‘청석’(남다름)에게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에 관한 전설을 들려주며, ‘선화’를 찾으라고 유언을 남긴다. ‘청석’은 주소지만 적힌 종이를 들고 길을 떠나던 중 사리함을 잃어버리고 그곳에서 정체모를 소녀 ‘애란’(김유정)을 만나게 된다. 한편, 괴이한 모습으로 죽은 시체들이 발견되고, 강력계 형사 ‘김호태’(박해준)와 후배 ‘박동진’(김동영)은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괴시체들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수사를 이어간다.
“놈이 필요로 하는 걸 없애는 거다”
세상을 등진 전직 승려 선화, ‘박진수’(이성민)는 귀신을 천도해야 한다는 숙명을 외면한 채로 살아간다. 돌연 그를 찾아온 ‘청석’으로 인해 애써 모른 척해온 과거와 마주하는 ‘진수’. 그러나,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아야만 하는 ‘진수’는 ‘그것’이 눈을 뜨기 위해 밟아야 할 7개의 징검다리 중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징검다리를 찾아 길을 나서는데...
끝을 알 수 없는 밤의 세상이 열린다! "
2. 피어 스트리트 파트 1 :1994
호러, 스릴러 Ι 미국 Ι 107분
공개일 : 21.07.02
감독 : 리 자니악
출연 : 키아나 머디라, 올리비아 스콧 웰치, 벤저민 플로레스 주니어
" 연이어 잔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 작은 마을. 공포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마녀의 복수라는 설이 나돈다.
악의 실체를 캐내려는 10대들. 수 세기에 걸친 어둠의 심연을 감당할 수 있을까. "
3. 트롤헌터 : 라이즈 오브 타이탄
애니메이션, 액션, 어드벤쳐 Ι 미국,멕시코 Ι 106분
공개일 : 21.07.21
감독 : 조핸 매트, 프란시스코 루이즈 벨라스코, 앤드류 L. 슈미트
출연 : 스티븐 연, 닉 오퍼맨, 에밀 허쉬, 디에고 루나
" 어둠의 세력이 다가오고 있다. 지구를 파괴하고 세상을 손에 넣으려 한다.
그에 맞서 일어선 <트롤헌터> <3언더> <위저드>의 영웅들.
굳게 손 잡은 그들을 맞이하라. 운명을 걸고 싸워라 "
4. 블러드 레드 스카이
액션, 공포, 스릴러 Ι 독일 Ι 121분
공개일 : 21.07.23
감독 : 피터 쏘워스
출연 : 페리 바우마이스터, 알렉산더 셰어, 카이스 세티
" 의문의 병을 앓는 여자. 치료를 위해 어린 아들과 밤 비행기에 오른다.
이륙 후, 비행기가 테러리 스트들에게 점령당하자 여인은 생존 싸움을 시작한다.
그간 힘겹게 숨겨온 어둠의 힘을 뿜으며 "
5. 클래식 호러 스토리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Ι 이탈리아 Ι 95분
공개일 : 21.07.14
감독 : 로베르토 데 페오, 파올로 스트리폴리
출연 : 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러츠, 프란체스코 루소, 펩피노 마조타, 윌 메릭, 율리아 소볼
" 공유 차를 타고 가던 다섯 명의 동승객. 그런데 뜻밖의 사고가 발생해 모두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어딘지 모를 숲속. 대체 어떻게 여기 오게 됐을까. 우선 빠져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 "
씨네랩 에디터 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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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작은새와 돼지씨(2021)> 리뷰
다큐멘터리 영화 <작은새와 돼지씨>라는 제목과 간략한 소개문을 보았을 때, 나는 영화 <내 사랑(2016)>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시놉시스에 짤막하게 적힌 '예술적 영감'이라는 문구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를 모두 감상한 후, 나는 자연스레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 둘(2000)>을 연상하게 되었다. 예술은 ‘작은새’ 김춘나와 ‘돼지씨’ 김종석이 살아온 곧은 삶의 부분이지, 삶 전체가 아니므로. 언제나 그렇듯 삶을 모조리 잡아 삼킬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 스포일러 주의
재현
영화는 감독 자신의 어린 시절 비디오로 출발한다. 어린이집에서 찍은 영상인 듯한데 주인공은 감독이 아니라는 점이 범상치 않다. 그렇다, 이 영화는 ‘돼지씨’ 김종석의 흥겨운 춤과 ‘작은새’ 김춘나의 자그마한 노래로 시작하는 두 사람의 역사이지 감독의 자전적 에세이가 아니다.
곧바로 문학 작품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연애편지를 주고받던 젊은 남녀는 어느새 30여 년을 함께한 부부가 되었다. 언뜻 보면 많은 게 바뀐 듯하다. 알콩달콩한 연애편지를 주고받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두 아이를 키우고, 슈퍼를 운영해 보기도 했던 굴곡진 나날이 당장의 일상에 침범하지 않으니 말이다. 그러나 두 사람을 면밀히 살피자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인생을 어떻게 시기별로 뚝뚝 분지를 수 있단 말인가. 연애편지를 쓸 때 문학 작품을 떠올렸다던 김종석, 슈퍼를 운영할 때 담뱃갑을 활용해 시를 썼던 김종석은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며 폐지 뒤편에 여전히 글을 쓴다. 슈퍼를 운영할 당시 답답한 마음에 문화센터에서 그림과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다던 김춘나는 이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새 오리털 파카가 잘 어울린다는 칭찬과 아직도 마누라를 이겨먹으려고 한다는 불평처럼 시시콜콜한 일상을 파고들었며 두 사람을 소개한 영화의 초입은 <작은새와 돼지씨>가 미시적인 개개인의 역사를 조명하려는 시도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작은새와 돼지씨'는 몇 개의 레이어가 쌓인 제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단순히 작은새와 돼지씨의 지나간 세월을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같은 제목을 가진 전시회를 열기까지의 과정이기도 했으므로. 그러하니 이것은 총체적인 역사와 현재 기록되어가는 순간의 역사가 합쳐진 하나의 다큐멘터리 영화라 할 수 있을 터다.
그러하니 관객은 두 사람의 행적을 쫓아가며, 감독이 딸로서 기획하는 전시에도 함께 동행하게 된다. 더없이 피로할 수 있는 여정임에도 그렇지 않았다. 그 까닭은 영화에 소박하고 따뜻한 시각이 내재되어 있으며, 감독이 두 사람의 모습을 과한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포장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덕분에 우리는 압축된 두 사람의 삶을 빠르게, 부담 없이 훑었을 뿐인데도 하나의 시구, 한 번의 붓질을 위해선 하나의 긴긴 인생이 필요할 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설령 내가 이 다큐멘터리를 본 후, 작은새 김춘나의 그림을 따라 그리거나, 돼지씨 김종석의 시를 모방한다 해도 큰 의미가 없으리라는 것을 이토록 먹먹하게 인지했던 적은 없었다. 정말이지, 일상을 인공적으로 재배열하면서도 진정성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 감독 김새봄은 <작은새와 돼지씨>를 통해 그것이 가능함을 증명한다.
시대
영화는 김춘나와 김종석의 연애시절 이야기로 시작하고, 3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서로의 예술적 면모를 존경한다는 따스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미시적인 측면에 몰두한다. 하지만 <작은새와 돼지씨>가 두 사람의 구체적 삶을 쓰다듬는 과정을 포함하다 보니, 공적인 시대상이 자연스레 흘러나올 때가 있었다. 예컨대 김종석이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공을 마주 할 때 예전에는 그곳이 '국민학교'로 불렸다는 것도 있겠지만, 결혼을 하며 더 이상 직장을 다닐 수 없었던 김춘나의 사정 역시 있다. 또한 2021년에 이르러, 한국 사회에서 '대기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요지의 대화가 식사자리에서 이루어진 이면엔 가족이 운영했던 슈퍼가 있을 테니 개인의 미시사와 거시사는 분리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30여 년 전 시집에 실어도 될 것 같은 편지를 썼던 김종석은 멀리서 연인을 보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던 김춘나와 결혼했지만 늘그막에 인간 김춘나를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전까지는 여자가 하는 일이 무엇인진 알았다지만 새벽에 퇴근하고, 같은 날 새벽에 또다시 출근을 반복해야 했으니 도무지 아내를 알 수 없었다고 했다. 그래도 그는 그 빼곡한 삶을 살아냈다. 원체 타고난 흥이 많아 지금으로 치면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비슷한 직업군을 몇 번 제안받았음에도 가족을 생각하며 거절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김종석의 태도에선 슬픔이나 분노를 찾기 어렵다.
그의 글에 반해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으니 김종석이야말로 예술가이지 않겠냐고 말하는 김춘나는 흔히 그렇듯 10대 시절엔 회사원을 꿈꾸었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을 하며 일을 그만두어야 했고, 늦게라도 대학에 진학해보고 싶었으나 그런 큰 결정은 쉬이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딸 둘을 키우는 것만큼은 행복했다고 할 때 눈물을 내비치지만 그림을 그리고 서예를 할 때 김춘나의 눈에는 생기가 맴돈다. 화폭에 자신이 감각한 현실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여러 아이디어를 적용하기도 한다. 스스로를 프로라고 칭하지는 않지만, 그는 현대 예술 안에서 자유를 분명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베벌리 클락은 책 『실패에 대하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실패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잘 살아낼 수 있다'라고. 삶은 검은 숲을 지도 없이, 어쩌면 고장 났을지도 모르는 나침반 하나에만 의지해 걸어 나가는 과정이다. 그러니 자신이 최초에 설정한 꿈이나 목표, 방향성에서 한참 벗어나 도착할지 모른다. 그것을 만일 실패라 한다면 나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삶엔 실패라는 이름표가 붙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부류의 '실패'가 항상 참담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언제나, 어디에서든 잘 살아갈 수 있다, 끝끝내.
은희경이 소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적었듯 ‘살아볼수록 인생은 상투적’인 것 같고, 나이를 먹을수록 인생이 퍽 명료해져 더 이상의 신비가 없는 것 같다는 착각이 쉽게 들곤 하지만, 여전히, 나는 생각한다. 우리 언어의 빈곤이 인생을 밋밋한 것처럼 보이도록 만들 뿐, 실은 모든 인생이 찬란하며, 그 인생을 살아낸 사람이야말로 누구보다 특별하다고.
★★★
* 본 리뷰는 씨네랩 크리에이터로서 시사회에 참석하여 감상한 후, 주관적 견해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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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수업](2020): 학원 로맨스물은 어쩌다 범죄물이 되었나
학원 로맨스물은 어쩌다 범죄물이 되었나
학원 로맨스물에는 공식이 있다. 탈선하는 학생과 모두가 우러러보지만 속은 곪을 대로 곪은 학생이 주인공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둘은 서로의 공허함을 알아보고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된다.
함께 일탈을 즐기기도 한다. 학생이 담배를 피우고 물건을 훔치는 게 좋다고 할 사람은 없겠지만, 학원 로맨스물에서 이 정도 일탈은 귀엽게 여겨진다. 이것이 둘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과정으로 독해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은 끝내 자신들이 건설한 세계와 일반 세계를 적당히 화해시킨다. 그러면 학원 로맨스물의 서사가 완결된다.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이 특이한 건, 학원 로맨스물의 필수요소인 일탈이 중범죄 수준으로 나아간다는 데 있다. 오지수(김동희 배우)와 배규리(박주현 배우)는 담배를 피우거나 싸구려 물건을 훔치지 않는다. 오지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포주다. 배규리는 우연히 그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오지수의 범죄에 합류한다. 혼자 힘으로 생활을 꾸려나가야 하는 오지수와 부모의 압박에 숨 막힐 것 같은 배규리는 그렇게 친구, 연인 혹은 공범이 된다.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 스틸컷 ⓒ넷플릭스
우리는 고등학생이 포주라는 ‘파격적 소재’가 아닌 무엇이 학원 로맨스물의 일탈을 중범죄 수준까지 만들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돈이 최고의 목적인 자본주의적 이성은 윤리를 하찮게 여긴다.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적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다. 공허함을 가진 두 청소년의 일탈이 조직적 성매매가 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돈만 있으면 대접받는 사회에서 어떻게 우정·사랑을 쌓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부자가 되면 성공한 삶이듯, 성매매 조직을 운영했더라도 친구·연인이 되었다면 그건 성공한 관계다. 학원 로맨스물과 범죄물의 경계가 흐릿해진 〈인간수업〉이 의미심장해지는 건 이 지점에서다.
장르물의 경계가 명확할 필요는 없지만, 학원 로맨스물과 범죄물이 뒤섞이는 건 좀 께름칙하다. 그나마 이 께름칙함도 조만간 없어질 것 같아 걱정이지만.
* 본 콘텐츠는 브런치 rewr 님의 자료를 받아 씨네랩 팀이 업로드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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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말포함】K-좀비는 더이상 그만
#영화 #반도 #리뷰
액션, 드라마│한국│116분
감독 연상호│출연 강동원, 이정현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4년
폐허의 땅으로 다시 들어간다!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
필사의 사투가 시작된다!#리뷰문의
adonai0919@gmail.com#트위치
https://www.twitch.tv/sura_chtr#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writerTrack: Syn Cole - Gizmo [NCS Release]
Music provided by NoCopyrightSounds.
Watch: https://youtu.be/pZzSq8WfsKo
Free Download / Stream: http://ncs.io/Gizmo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Job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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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못건드리는 양아치가 탄 버스에 하필 동석이형이 ㅋㅋㅋㅋ [결말포함]
영화에취한다 비지니스메일: allwey02@gmail.com
영화:원더풀 고스트
결말포함된 영상이니 시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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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스위트 걸> 공식 예고편
아내를 죽게 한 놈들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리리라.
슬픔과 분노에 휩싸인 남편(제이슨 모모아)이 복수를 다짐한다.
유일한 피붙이인 딸(이사벨라 메르세드)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싸움은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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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경관의 피> 1차 예고편
경찰 잡는 경찰의 위험한 수사. 조진웅X최우식의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강렬한 범죄드라마 [경관의 피] 1차 예고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