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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LAB2021-06-22 15:25:35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흥미진진한 TMI 대방출!

감독이 공포 영화를 못 본다고...?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나서며 6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흥미진진한 TMI를 전격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때론 엉뚱하기도 하고,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영화 의 뒷 이야기들은 언제나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곤 하는데요. 과연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TMI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본인 피셜 공포영화 못 보는 존 크래신스키 감독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실체를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살아남기 위해  밖을 나선 가족이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러닝타임 내내 오감을 자극하는 강렬한 연출로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한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정작 본인은 공포영화를 잘 보지 못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 드라마를 생각하며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만들었다는 그는 현재의 팬데믹 상황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 속 배경은 물론, 절체절명의 위기를 따로 또 같이 헤쳐 나가는 ‘애보트’ 가족의 사투와 끈끈하고 빛나는 가족애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에밀리 블런트, 뜻밖의 웃음 참기 챌린지

 

 

 

 
‘에블린’ 역의 에밀리 블런트는 샤론 최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로 용광로 장면을 꼽았습니다. 집 밖을 나와 새로운 은신처를 찾던 ‘에블린’이 또 다른 생존자 ‘에멧’(킬리언 머피)에게 그곳에 머물 수 있게 해달라며 아기가 숨겨진 상자를 여는 장면으로, 시나리오상에는 겁에 질린 아기가 울음을 터트리는 드라마틱한 상황이었지만, 에밀리 블런트가 상자를 열었을 때 아기는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꿈나라에 빠져있었다고 합니다. 옷도 벗겨보고, 얼굴에 젖은 수건을 대보기도 했지만 그 어떤 것도 아기의 평화로운 숙면을 깨트리지 못했는데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에밀리 블런트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또 한 번 크게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킬리언 머피의 전해지지 않은 편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 ‘에멧’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킬리언 머피에 대해 그와 작업할  있다면 그게 언제든출연료가 얼마든 상관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킬리언 머피에게 캐스팅 제안을 건넨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캐스팅 제안이 믿기지 않는다며 제안을 단박에 수락한 킬리언 머피는 전편을 매우 인상 깊게 봤다며 생애 처음으로 영화 감상을 전하기 위해 감독에게 직접 이메일을 쓸 뻔했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에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쓰길 잘했다어필하는  같아 다른 배우를 캐스팅했을지도 모른다며 농담을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촬영하는 동안 감독이 가장 많이 한 말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영리한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고요 속의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찻잔 같은 소품 하나하나에 마이크를 설치해 일상의 모든 소리를 녹음하였고 배우들과 스탭들 모두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며 촬영에 임해야 했는데요.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촬영 내내 여러분이거 무성영화 아니고 유성영화예요!”라고 외치며 촬영장을 ‘콰이어트 플레이스’로 지켜냈다는 후문입니다. 이처럼 프로페셔널한 현장 분위기 덕분에 일상의 작은 소음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신선한 시리즈물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로맨틱한 하와이와 <콰플 2>의 상관관계?!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연출 제안을 고사했던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2편 제작을 마음먹게 된 것은 다른 촬영차 아내 에밀리 블런트와 함께 하와이에 있을 때였습니다. 로맨틱한 하와이에서 그가 떠올린 아이디어는 바로 청각 장애를 가진 딸 ‘레건’(밀리센트 시몬스)을 주축으로 한 성장 스토리였는데요. 남편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에밀리 블런트는 자신도 출연하겠다며 분량 좀 많이 챙겨 달라고 했고 그렇게 2편의 제작부터 캐스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촬영장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아내로서배우로서 영화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 크래신스키 감독), “남편과 일한다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작업하다 보니 호흡이  맞았다창의적 안목이 비슷하다는  알게 됐다”(에밀리 블런트)고 전한 두 사람은 1편에 이어 다시 한번 감독과 배우로 완벽한 케미를 과시했습니다.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TMI 스토리 재미있게 보셨나요?

오늘 소개해드린 정보를 통해 이미 영화를 보고 오신 관객분들, 그리고 앞으로 영화를 보러 가실 예비 관객분들 모두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

 

 


씨네랩 에디터 Jade.

작성자 . CINELAB

출처 . https://brunch.co.kr/@cinepick/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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