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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2023-04-11 22:21:09

나는 여기에 있다 I am Here 범죄 스릴러 속 휴머니즘

조한선 정태우 정진운 노수산나 무대인사 VIP 시사회

불량 남녀와 브라더를 감독했었던 신근호 감독이 12일 개봉을 앞둔 ‘나는 여기에 있다’로 새 작품을 내놓았는데,

 

주연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는 VIP 시사회 이벤트에 선정되어 서울에 다녀왔다.

공항에서 티켓팅을 한 뒤 브릿지 연결 없이 버스 이동으로 비행기에 탑승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국내선 항공의 운항 편수를 102편으로 늘렸는데, 제주 도민들의 도외 지역으로의 이동을 편리하게 돕고자 만들어진 제주항공은 해외 운항 노선 또한 늘려가며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는 중이다.

 

요금 금액대와 상관없이 포인트 적립이 모두 이루어지고, 마일리지 좌석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적립한 포인트 사용이 비교적 쉬운 편으로 포인트로 티켓 구입 시 부족한 포인트는 현금으로 즉시 보충할 수 있다. 포인트 구매 시 공항 이용료나 유류할증료 부분은 포인트로 구매가 불가하며, 별도로 결제를 해야 한다.

다만 적립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있어 그 기간이 만료되면 사라지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드디어 제주 땅을 벗어난 비행기는 제주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을 만큼의 고도에 진입했는데,

예전에 비해서는 건물들이 무척이나 많이 생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휴양지라는 이미지가 강한 곳이다.

비행기는 순항을 하며 1시간여를 상공을 날아 서울 김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서울 관광을 다닌 뒤 시사회가 진행될 건대입구 롯데시네마까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갔다.

 

영화관으로 들어가니 입구 쪽에서 바로 시사회 티켓을 배부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현장 티켓 수령은 별다른 기다림없이 바로 진행된다.

연락처 뒷자리와 이름, 선정 채널 등을 이야기하니 티켓을 나눠준다.

 

좌석은 임의 배정이다.

VIP 시사회라면 당연히 무대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오던 뷰피였지만, 단순 영화 상영만을 두고도 시사회 진행이 되는 자리에 몇 번 참석하고 나니, 참석 신청에 신중이 기해지던 차에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함께하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 신청 후 선정되기를 무척이나 바래오던 차에 선정이 되어 더욱 소중하고 값진 순간으로 만날 수 있었다.

 

영화관 내에서뿐 아니라 영화 상영 전 영화관의 한쪽 공간에서는 출연 배우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보게 될 조한선과 정태우 배우 등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프레임 안에 담기도 했다.

 

이제는 중견 배우의 대열에 합류하게 된 두 배우의 연기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가 좌석을 배정받은 2층으로 올라가 무대인사를 기다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품은 고조된 분위기 가운데 있었다.

 

요즘 한국 영화의 흥행 실적이 저조한 편인데, 이 작품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러닝타임은 82분으로 억지로 스토리를 질질 끌고 가지 않으며 포인트를 잡으며 깔끔하게 진행되어 가는 작품이었던 터라 짧은 시간 집중해서 영화를 감상하고 싶으셨던 분들에게도 괜찮을 듯싶었다.

7시가 되니 신근호 감독과 조한선, 정진운, 정태우, 노수산나 배우들이 무대로 와 인사를 했다.

범죄, 액션, 스릴러 장르의 ‘나는 여기에 있다’는 2023년 4월 12일 대개봉 예정으로 경찰과 범죄자가 동일한 공여자로부터 장기를 기증받은 스토리가 가미되었다.

 

장기를 기증받은 후 예전 성격이나 생활 패턴이 아닌, 공여자의 성격과 생활 습관으로 반응하며 지내는 경우가 종종 의학계에 보고되곤 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언급됩니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 말미에 그러한 실제 스토리를 감안해 만든 작품은 아님을 밝히는 문구가 나온다.

신근호 감독 조한선 정태우 정진운 배우 주연 나는 여기에 있다 VIP 시

건대 입구 롯데시네마 ‘나는 여기에 있다’ 무대인사 VIP 시사회

 

무대인사를 위해 상영관 안으로 입장하는 감독과 배우들 그리고 그들의 무대인사가 담긴 동영상을 첨부한다.

 

영상에 담긴 배우들의 바램처럼 ‘대박’나시길 바란다.

영화는 범죄 스릴러 장르이지만, 보는 이에 따라서는 휴머니즘적인 요소를 느낄 수도 있겠다.

 

긍휼한 시선으로 범죄자를 바라보는 형사의 마음과 심리를 표현하는 조한선 배우와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이제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낯설지 않은 정태우 배우의 연기가 스크린 위에서 펼쳐지는 작품이었다.

 

특히나 왼쪽 눈 밑이 떨리는 조한선 배우의 연기는 인상적!

 

영화 관람이 끝난 뒤 밖으로 나왔는데, 무대인사를 했던 배우들 외에도 영화에 출현한 배우들 또한 눈에 들어옵니다.

무대인사가 있었던 VIP 시사회라 영화 관계자들도 많이 참석했던 자리였다.

 

티켓값이 이전에 비해서는 많이 오른 편이라 극장가를 찾는 것에 대한 부담과 망설임이 있는 요즘이지만, 공여자의 삶이 장기를 기증받은 이의 삶에 영향을 미친 부분에 대해 어떠한 해석을 내릴 것인가에 대한 답을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연출을 한 ‘나는 여기에 있다’를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보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작성자 . 올리비아

출처 . https://blog.naver.com/beautifulworld/22306900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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