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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0932023-04-18 15:22:08

거북이처럼 느린형사, 토끼처럼 빠른 도둑 | 영화 거북이달린다

추억의 영화

 

오늘은 정말 오래된 작품을 가지고 왔는데.

혹시 영화 거북이 달린다를 아시나요?!

 

지금은 OCN 어디선가 느지막하게 할 것 같은 영화인데,

이 영화 참 매력적이고 순박하며 재미있는 작품이라 가지고 왔어요~

 

이 작품을 모르신다고요!? 괜찮아요~

나중에 티비 돌리다가 푸릇푸릇 한 정경호와 김윤석이 나온다?!

그럼 스톱하고 슬그머니 한번 보세요! 재미있거든요~

 

다시 보는 영화 거북이 달린다!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기본 정보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수사

감독 / 각본 : 이연우

출연진 : 김윤석, 정경호

개봉일 : 2009년 06월 11일

평점 : 8.43

스트리밍 : 티빙, 넷플, 웨이브, 쿠팡, 왓챠

 

 

 

기획 의도




"또 너냐? 다음엔 죽는다!"

"지발 잡히지 마라! 너는 내가 잡을 거야!"

 

대한민국을 농락한 신출귀몰 탈주범이 예산에 나타났다.

하는 일이라곤 지역 발전을 위해 소싸움 대회 준비뿐인 시골마을 예산의 형사 조필성.

다섯 살 연상의 마누라 앞에서는 기 한번 못 펴는 한심한 남편이지만, 

딸내미의 학교 일일교사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마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형사다.

 

소싸움 대회를 준비하던 필성은 강력한 우승후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훔쳐 나온 마누라의 쌈짓돈으로 결국 큰 돈을 따게 된다.

 

난생처음 마누라 앞에서 큰소리 칠 생각에 목이 메이는 조필성.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어린 놈에게 순식간에 돈을 빼앗기고 마는데,

그놈은 바로 몇 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탈주범 송기태.

 

 

 

 

여담

 

 

 

드라마 거북이 달린다 작품은 지금은 흔하디 흔한 차량과 전투 액션신이 하나도 없는

순박 그 자체의 시골에서 인심을 더 넣은 유머를 통하여 내 돈을 찾고야 말겠다는

형사의 집념 하나로 범인을 잡는데 성공하는 순박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보는 묘미 중 하나는 김윤석과 정경호의 생생하고 순박하고 파릇파릇함이

절로 느껴지며 볼 수 있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 결말을 살펴보자면.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시골에서 순박함으로 똘똘 뭉친 형사 조필성(김윤석)은

악바리 같은 근성 하나로 탈옥수 송기태(정경호)를 잡는데 성공하며

돈도 찾고 행복도 찾고 명예도 찾으며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지금은 익숙한 액션과 총! 비행기 등이 등장하는 화려한 액션을 기대한다면

영화 거북이 달린다를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느긋함과 정겨운 시골의 풍경 속에 악바리 경찰을 원한다면 영화 거북이 달린다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한줄평 : 집념의 형사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

 

 


작성자 . moon093

출처 . https://blog.naver.com/moon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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