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LAB2025-04-10 11:57:39
4월 2주 차, 최신 씨네 뉴스 2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 시리즈로 확정되나

시의성 있는 이야기와 원테이크 촬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의 드라마 <소년의 시간>의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제작사 플랜B 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후속 시즌이 제작될 것이며, 시즌 1을 공동 창작하고 주연을 맡았던 스티븐 그레이엄과
필립 바란티니 감독과 함께 후속 시즌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즌 2는 시즌 1의 주제, 스타일은 유지하되, 새로운 사건으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 <듄: 메시아> 출연 협상 중

데드라인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이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시리즈와 현재 출연 협상 중입니다.
논의 중인 캐릭터는 악역 ‘스카이테일’이며, 작품 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여름 촬영을 앞둔 <듄: 메시아>는 기존 시리즈에 이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플로렌스 퓨, 안야 테일러 조이,
하비에르 바르뎀, 제이슨 모모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촬영에는 기존의 그리그 프레이저 감독이 하차하고, <라라랜드>의 리누스 산드그렌 감독이 새롭게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칸영화제에서 첫 상영한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제78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첫 상영을 가질 예정입니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감독과 각본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배우진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연이자 프로듀서인 톰 크루즈는 <파 앤드 어웨이>, <탑건: 매버릭>에 이어 세 번째 칸영화제 방문으로,
30년간 이어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영화제에 돌아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만과 편견>, 잭 로던 주연 맡나

넷플릭스의 새로운 드라마 <오만과 편견>가 아이코닉한 캐릭터 ‘다아시’를 연기할 배우를 찾고 있는 가운데,
<덩케르크>, <슬로우 호시스>의 잭 로던이 그 주인공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발표된 넷플릭스의 <오만과 편견> 시리즈는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의 작가 돌리 올더턴이
각본을 맡을 예정입니다. 아직 공식적인 캐스팅은 발표 전이지만, 데이지 에드거-존스가 물망에 올랐다는
초기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Relative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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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ONJU IFF 데일리] 당신의 속초는 어떤 모습인가요?
영화정보
코야 카무라
Koya KAMURA
France
2024
106min
DCP
Color
Fiction
전체관람가
Korean Premiere
시놉시스
속초, 스물다섯 살 수하의 삶은 생선 장수인 엄마와 남자친구 준호로 인해 형성된다. 수하가 일하는 펜션에 얀 케랑이라는 프랑스 남자가 찾아오게 되면서 수하는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이 알지 못하는 아버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수하와 케랑은 요리와 그림을 통해 섬세하고 미묘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영화리뷰
코야 카무라 감독의 <속초에서의 겨울>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서 상영된다. 프랑스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 신예 감독은 첫 장편 연출작으로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을 스크린에 옮겨내었다. 속초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낯섦과 익숙함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동적인 움직임과 절제된 연출은 이 영화를 한 편의 시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수하는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다. 엄마는 자세히 말해주지 않았고 더 캐물으면 화를 내곤 했으니까. 남자 친구와 함께 있다가도 생선 장수인 엄마에게 돌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수하는 펜션에서 일을 하고 있고, 그곳에서 요리하는 등, 숙박 안내를 하며 지내고 있다. 수하는 어떤 이유로 무슨 연유로 속초에 다시 왔는지는 모르지만,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엄마는 그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러던 어느 날 프랑스 손님이 펜션에 숙박하고 싶다고 찾아온다. 그때부터 반복되던 수하의 삶에도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를 예의 없고 무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삽화가로 일하고 있는 남자의 색다른 모습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아빠의 부재로 인한 그리움일지도 몰랐다. 확실한 건 그 남자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준다는 사실이 더욱 그와의 거리를 좁혔다. ‘당신의 속초를 보여주세요‘라는 말에 수하는 속초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려 한다. 하지만 남자는 단호하게 선을 긋고 거리를 둔다. 열병 같은 짝사랑의 시작이었다. 그가 멀어질수록 그에게 다가가고 싶어지는 그 마음은 확신이 들수록 불안해져만 간다.
수하는 언젠가 아버지를 만나기를 꿈꾼다. 언젠가 프랑스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불문학을 전공하여 불어도 유창하게 해낸다. 우연히 만난 프랑스인 삽화가를 통해 프랑스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와 대화를 나누며 ‘장소‘와’형태‘에 대해 생각해 보고 평소엔 떠올리지 않았던 낯선 질문들을 마주하게 된다. “소망이나 기대는 슬픈 게 아니에요.”라는 말처럼 익숙한 장소에서 느껴지는 낯섦이 싫지만은 않았다. 전에는 느껴 보지 못한 뜨거운 열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따뜻한 봄을 기대하는 그 마음과는 다르게 순식간에 실망으로 뒤덮인다. 그래도 수하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잊고 살아가야 했다.
수하는 엄마를 떠날 수 없다. 깨작깨작 먹지 마, 살찌지 마, 외모 관리해 여자는 그래야 해, 라식 수술 좀 해 그 안경 안 불편해?, 결혼은 언제 하니? 엄마는 수하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그 문장들을 반복하고 강박으로 이어질지 모를 그 상처의 말 들을 수도 없이 뱉어낸다. 어조가 부드럽다고 해서 좋은 말이라 할 수 없고, 상처가 덜한 것도 아니다. 수하는 그런 엄마의 말투와 시선을 알면서도, 끝내 등을 돌리지 못한다. 엄마에게 다가가고 싶은 동시에 엄마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교차한다. 남자 친구와는 이별할 수 있지만 엄마는 그럴 수 없다. 엄마가 딸에게 기대는 방식은 단단하지만 불완전하다. 과거와는 다르게 수하는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형태에도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다.
속초라는 공간이 지닌 익숙함과 낯섦의 경계처럼 영화는 수하가 느끼는 설렘과 불안, 그리움과 외로움의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마치 겨울 바다의 잔잔한 파도처럼, 조용히 밀려왔다 사라지는 수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이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화려한 볼거리나 극적인 사건 없이도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다. 화려한 기교 없이도 배우들의 눈빛과 표정, 그리고 속초의 겨울 풍경을 담아낸 영상미는 아름다움을 더한다. 인물의 섬세한 감정 변화는 선의 형태로 드러나 더욱 생생하게 펼쳐진다. 강렬한 드라마나 자극적인 볼거리를 기대하는 관객에게는 다소 잔잔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여운을 즐기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의 깊고 섬세한 감정의 울림에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스크린에 수놓아진 감정의 선들을 따라 자연스레 스며드는 겨울의 감성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상영스케줄
2025.05.02
21:30
CGV 전주고사 1관
2025.05.03
21:00
CGV 전주고사 1관
2025.05.07
13:30
CGV전주고사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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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첫째 주 극장 개봉 & 예정작
개봉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수지 x 박보검의 케미
<만추> 김태용 감독의 9년 만의 신작
코로나 등의 이유로 크랭크인 이후 무려 4년 만에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인데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의 화려한 라인업 뿐만 아니라
공유의 특별출연까지!! <원더랜드>를 비롯한
6월 첫째주 개봉예정작 같이 알아보아요
원더랜드
WONDERLAND
개요: 드라마 | 한국 | 113분
감독: 김태용
출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개봉: 2024.06.05.
배급: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시놉시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
어느 날 의식불명 상태의 ‘태주’가 기적처럼 깨어나 ‘정인’ 곁으로 돌아오고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와 그런 그와 함께하는 현실에 ‘정인’의 마음에는 조금씩 균열이 찾아온다. 한편, ‘원더랜드’에서 발굴 현장을 누비는 고고학자로 복원된 ‘바이리’는 딸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는데….
존 오브 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개요: 드라마, 전쟁 | 미국, 영국, 폴란드 | 102분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출연: 산드라 휠러, 크리스티안 프리에델 등
개봉: 2024.06.05.
배급: TCO㈜더콘텐츠온
시놉시스
독일 장교 루돌프 회스의 가족이 사는 그들만의 꿈의 왕국 아우슈비츠. 아내 헤트비히가 정성스럽게 가꾼 꽃이 만발한 정원에는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집. 과연 악마는 다른 세상을 사는가?
태극기 휘날리며
TaeGukGi: Brotherhood Of War
개요: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102분
감독: 강제규
출연: 장동건, 원빈 등
재개봉: 2024.06.06.
배급: ㈜올랄라스토리, 메가박스중앙㈜
시놉시스
1950년 6월 어느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외가 배포되고, 두 형제는 갑작스레 전쟁터로 끌려간다. 낙동강 방어선으로 투입된 두 형제. ‘진태’는 동생 ‘진석’을 징집해제 시키기 위해 스스로 위험한 임무에 뛰어든다. 하지만 ‘진석’은 그런 ‘진태’를 이해할 수 없다. 두 형제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고, 잔혹한 운명의 덫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
Detective Conan vs Kid the Phantom Thief
개요: 애니메이션 | 일본 | 81분
감독: 이시하라 슌스케
출연: -
개봉: 2024.06.05.
배급: CJ ENM
시놉시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인기를 얻고 있는 그의 정체는 에코다 고등학교 2학년 쿠로바 카이토. 수수께끼의 조직에 살해당한 세계적인 마술사였던 아버지 쿠로바 도이치의 뒤를 이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2대 ‘괴도 키드’가 되어 도이치가 쫓던 ‘빅 주얼’과 조직의 정체를 향해 다가간다. 이번에 그가 노리는 ‘빅 주얼’은 ‘대해의 기적’이자 ‘블루 원더’라고 불리는 전설의 아쿠아마린. 소노코의 친척이자 키드 체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스즈키 지로키치가 그에게 먼저 도전장을 내밀고, 언제나 그랬듯 괴도 키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신출귀몰한 방법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불가능을 모르는 명탐정, 코난의 명추리가 펼쳐진다! 사상 최대의 라이벌 탄생! 화려한 괴도와 그를 쫓는 명탐정 모든 것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월하의 마술사 괴도 키드의 탄생과 영원한 최대의 라이벌, 코난-쿠도 신이치와의 첫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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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을 코미디로 승화한 주성치 영화
'주성치'라는 장르
홍콩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감독 주성치는 1997년 홍콩 반환 후 홍콩 영화들도 점점 빛을 잃어갈 즈음
반환으로 인해 혼란스럽고 우울했던 사람들에게 <소림축구>와 <쿵푸허슬> 작품으로
큰 웃음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만의 코미디와 독특한 재해석을 바탕으로 무협, 쿵푸, B급 영화의 매력을 한껏 살려내었죠.
그의 독창적인 코미디와 독특한 연출 스타일이 담긴 영화들을 선정해왔습니다.
줄거리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사 성자는 음식업계에서 식신의 경지에 오른 달인으로 숭상받고 있다. 홍콩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을 거느리고, 사업수완 또한 뛰어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성자의 요리는 아름답고, 맛또한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다른사람의 정성을 무시하고, 나날이 안하무인격으로 변해가던 성자는 갈수록 요리 자체의 맛보다는 포장과 광고에만 열을 올리다 동료와 제자에게 배신을 당한다.
제자였던 광우는 성자를 폭행하고, 음모를 꾸며 스스로 식신의 위치에 오르고, 성자는 요리업계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한다. 배신과 외면속에서 설 곳을 잃은 성자는 그 후 자취를 감춘다. 사창가인 '묘가'를 기웃거리던 성자는 착하고 아름다운 한 여인을 만난다. 그녀의 격려와 도움으로 용기를 얻게된 그는 몸이 완쾌되자 새로운 요리의 개발에 몰두하고, 묘가의 건달들과 힘을 합쳐 재기를 꾀한다.
차츰 기반을 잡아가던 성자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요리 내공을 다지기 위해 중국요리의 총본산 '식림사'로 향한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찾아가 문을 두드린 곳은 식림사가 아닌 소림사! 소림사에 들어간 성자는 요리가 아닌 무예부터 시작한다. 요리를 배울 기회를 찾던 그는 소림사의 16개 주방중 한곳에 발을 붙이고 소림사의 무예가 가능하도록 오랜동안 끊이지 않고 이어온 소림사의 요리 비기를 완벽하게 마스터한다. 하산한 성자는 자신을 배신하고 모략했던 광우 일당을 공격해 다시 식신의 자리에 오른다.
줄거리
배우가 꿈인 사우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대사 한 마디 없는 엑스트라. 그나마 시체 시늉을 해야 할 때 걸어다니는 통에 쫓겨나고 만다. 영화 현장에서 무능력한 존재로 낙인찍힌 사우는 그래도 굴하지 않고 마을복지회관에 무료연기학교를 열어 사람들에게 자신의 연기를 보여주려 한다.
사우의 연기학교에 어느 날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피우라는 아가씨가 찾아온다. 손님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순진한 여대생 흉내를 내야 하는 피우는 사우에게 연기를 배우면서 그를 좋아하게 되고, 사우는 부망이라는 여배우에게 발탁돼 주연을 맡는 행운을 얻는데.
줄거리
법보다 도끼(?)가 앞서던 1940년대 중국 상하이. 난세를 틈타 어둠의 세력을 평정한 도끼파의 잔인함에 신음하고 있던 바로 그때, 너무 가난해서 뺏길 것도 없는 하층민만이 평화롭게 모여사는 돼지촌에 불의만 보면 잠수타는 소심한 건달 싱이 흘러든다. 돼지촌을 폼나게 접수해서 도끼파 보스의 눈에 띄고 싶었던 싱의 협박은 도끼파와 돼지촌 주민 간의 전면대결로 이어지고, 놀랍게도 강호를 떠나 돼지촌에 숨어있던 강호의 고수들이 그 실체를 드러내는데.
예상치 못한 쿵푸 고수들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린 도끼파는 떠돌이 형제킬러 심금을 울리는 가락을 고용하는 한편 싱을 이용, 자신의 적수를 찾지못해 살짝 돌아버린 전설 속의 쿵푸달인 야수를 빼돌려 돼지촌을 접수할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도끼단이 미처 계산하지 못한 최고의 고수는 바로 그들 내부에 있었음이 밝혀지는데.
소림축구
절룩거리는 다리로 이제 퇴물취급 받는 왕년의 스타 플레이어 명봉. 축구 코치가 되고 싶어도 어느 구단에서조차 그를 받아주지 않는다. 소림사에서 무공을 익혔던 씽씽은 사부가 죽자 하릴없이 빈둥빈둥 가난한 백수로 지내며 만두가게 처녀 아매를 흠모하는게 유일한 낙. 거리에서 우연히 씽씽의 요상한 다리 힘을 발견한 명봉은 씽씽에게 축구단을 결성하자고 제안하는데. 일단은 정예 멤버를 모으는게 가장 급선무, 씽씽은 소림사에서 함께 무예를 다졌던 동료들을 차례차례 찾아간다.
그러나 날렵했던 무사들은 온데 간데 없고, 외모비관론자, 뚱땡이, 박봉의 청소부, 방콕론자, 돈벌레 등으로 모두 변해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다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다는 점! 이들은 씽씽의 제안을 처음엔 거절했었지만 나중엔 차례차례 씽씽을 다시 찾아오게 되는데. 일명 ‘소림축구단’. 이들은 길거리 축구에서부터 시작해서 프로 축구단과 겨룰 만큼의 실력으로 급성장한다. 하지만 명봉과 왕년의 라이벌 관계였던 강웅이 축구협회 위원장이라, ‘무협축구단’의 목표인 ‘전국축구대회 우승’은 갈 수록 첩첩산중이 되가는데.
줄거리
심마에 사로잡혀 사람을 잡아먹는 요괴로 인해 어지러운 세상. 구마대전의 후예로 선택된 진현장은 동요 300수를 가지고 요괴를 구제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진, 선, 미를 통해 요괴의 마음에서 심마를 몰아내야 한다는 가르침에 따라 퇴마를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야 마는 진현장. 어느 날, 물고기 요괴를 퇴치하기 위해 찾은 시골마을에서 퇴마사 단소저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녀와 함께 요괴를 퇴치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수행이 부족했음을 깨닫게 된다. 요괴 중 왕중지왕으로 불리는 손오공을 찾아가라는 스승의 명령에 따라 진현장은 동요 300수를 손에든 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줄거리
아직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청정지역 ‘청라만’에 인간 몰래 살고있는 인어들. 어느 날, 돈 밖에 모르는 젊은 부동산 재벌가 류헌은 아름다운 이 곳에 무분별한 개발을 하려 하고, 생존에 위협을 느낀 인어들은 극비리에 계획을 세운다. 바로 가장 예쁜 인어 산산을 육지로 보내 미인계로 접근시킨 후, 그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는 것!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된 류헌과 산산은 어느새 너무나 다른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데… 과연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줄거리
아들만큼은 명문학교에 보내고자 공사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아버지와 그의 소중한 아들 샤오디.
지독한 가난으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쓰레기 더미에서 주워온 정체불명의 장난감을 선물한다. 샤오디는 그 장난감에 ‘장강7호’라는 이름을 붙여주는데 사실 ‘장강7호’는 우주에서 온 외계 생명체. ‘장강7호’가 온 뒤로 부자의 생활은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맞게 되는데..
여러분들은 주성치의 어떤 작품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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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익만 잘하면 진급시켜주는 회사가 있다?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혹시 영어 잘하시나요?! I can do it, You can do ti 을 외치며 토익 600점을 넘기면 대리로 진급 시켜주는 회사가 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90년대의 여성 노동의 가치를 가벼이 여기던 시대에 세 주인공은 영어 공부를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어요
흔한 로맨스, 가족사가 없이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리뷰 시작해 볼게요!
기본 정보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감독 : 이종필
각본 : 홍수영, 손미
출연진 : 고아성, 이솜, 박혜수
개봉일 : 2020년 10월 21일
평점 : 9.01
스트리밍 : 티빙, 넷플, 웨이브, 쿠팡
기획 의도
"마이 드림 이즈 커리어 우먼"
1995년, 토익 600점만 넘기면 대리가 될 수 있다!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인다!
실무 능력 퍼펙트,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 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
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
대리가 되면 진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푼다.
여담
영화는 실제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합니다.
주연 배우였던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연기한 캐릭터들의 개성만점 각 개개인마다의 개성과 케미를 잘 짜이면서 뻔한 스토리임에도 귀엽게 잘짜여져있다.
후기 및 결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결말을 살펴보자면.
회사의 페놀 방류를 목격하게 된 세 사람은 심각한 사건을 쉽게 덮어버리고 주민과의 자체적인 합의로 묻어가려고 하는 회사를 의심하며 세 친구가 중심으로 사건을 다시 조사하여 하나씩 진실에 다가가게 됩니다. 기업의 세계화를 시키겠다는 사장의 검은 속내가 밝혀지게 되며 회사의 회장이 등장과 함께 빌런을 퇴치하며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 사람은 여사원들의 잘못된 사회적인 개념을 바꾸는데 일조하며 대리로 승진하게 되면서 해피엔딩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화를 리뷰해 주는 유튜버들 사이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게 나눠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 결말 부분에서 판타지스러운 결말이 호불호가 나눠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오히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판타지를 살짝 가미하여 재미있게 영화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던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리뷰였습니다!
한줄평 : 토익 600점만 넘기면 대리?, 나도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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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투명한, 그래서 담백한 작별 일기
서른네 살의 존과 그의 네 살 난 아들 마이클. 엄마는 없다. 마이클을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는 고향이 그립다며 러시아로 떠났다. 존은 창문 청소부다. 큰돈을 벌진 못하지만 단골도 있고, 그가 일을 할 때면 동네 주민들이 마이클을 돌봐준다. 요컨대, 엄마가 없다는 걸 빼면, 존과 마이클은 별다를 것 없는 가족처럼 보인다.
하지만 큰 문제가 있다. 존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다. 존은 입양기관 직원과 함께 마이클을 입양 보낼 가족을 찾아다닌다. 기준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평범한 가족(normal family)이면 좋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신이 마이클에게 줄 수 없는 것을 줄 수 있는 가족이면 좋겠다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마음에 드는 가족이 쉽게 나타날 리가 없다. 여러 가족이 마이클 입양 의사를 밝혔지만 존이 보기엔 다 어딘가 부족하다. 집이 과하게 깔끔하고 완벽하다거나, 성격에 결함이 있어 보인다거나, 이미 양육하는 아기가 너무 많다거나, 아이를 인형처럼 여기는 것 같다거나 등등. 존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입양기관 직원이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많은 가족을 소개해줬음에도 존은 마이클을 어느 가족에 입양 보낼지 결정하지 못한다.
이것만으로도 골치가 아프지만, 존에게는 하나의 과제가 더 있다. 존은 마이클에게 죽음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줘야 한다. 마이클이 죽음을 이해해야 왜 아빠와 헤어져야 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네 살짜리 아이에게 죽음의 의미를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까? 아빠가 죽은 딱정벌레처럼 움직이지 않는 딱딱한 상태가 되어버린다는 걸 마이클이 이해할 수 있을까?
〈노웨어 스페셜〉이 흥미로운 건 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우선 존이 어떤 가족에게 마이클을 입양 보내는지를 살펴보자. 영화의 마지막, 존은 이혼한 싱글 여성을 마이클의 새 가족으로 최종 선택한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원치 않는 임신을 했으나 임신 중지를 하지는 않았고, 출산 후에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이를 위탁가정에 보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된 그녀는 입양을 원했으나 남의 아이를 키울 수 없다는 남편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이혼한 채 혼자 지내는 중이었다.
영화를 보며 존의 최종 선택을 유추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아픔과 현 상황을 꾸밈없이 털어놓은 유일한 사람이었다. 거짓 포장은 없었다. 싱글 여성이 입양에 불리한 조건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아이를 원하는 마음만은 진심이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존은 마이클을 ‘정상가족(normal family)’에 입양 보내고 싶어 했다. 그런 존의 마음을 움직인 건 무엇이었을까? 마이클이 엄마의 사랑도 느껴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존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들여 마이클을 양육했지만, 싱글 대디는 규범 ‘바깥’의 존재이기에 늘 존의 마음 한편에 아픔을 남겼다. 존은 여자의 간절한 마음이 마이클에게도 있을지 모를 상처를 보듬을 수 있을 거라고 짐작한 것 같다. 혼자이기에 더 진한 사랑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여긴 것이다.
더불어 존은 그녀의 ‘부족함’을 보는 대신, 그녀의 마음을 보았다. 정상가족이라는 규범은 누군가에게 수치심을 남기지만, 진심 어린 사랑은 그 수치심을 거슬러 결핍 있는 자들을 결속시켜주고 그럼으로써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아픔 속에서 피어나는 다정한 강인함. 이것이 마이클을 원하는 여자의 얼굴, 표정, 말투, 몸짓, 태도에서 존이 읽어낸 것이다. 정상가족이라는 규범에 상처받아온 존이 또 다른 상처를 응시함으로써 스스로의 아픔을 승화하는 것이다.
영화가 빛나는 또 다른 지점은 존과 마이클을 카메라에 담는 방식이다. 시놉시스만 들었을 때는 영화에 별 기대가 없었다. 오히려 인습적이고 뻔한 장면으로 눈물을 강요하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앞섰다. 하지만 기우였다. 영화는 단 한 번도 감정을 강요하는 법 없이 사랑하는 아들과의 작별을 앞둔 아빠의 감정을, 어린아이가 아빠의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상처 입은 자들끼리의 만남과 치유를 덤덤히 그린다. 제목(Nowhere Special)부터 그러하듯, 거창한 의미나 심오한 해석의 여지를 숨겨두지도 않는다. 처음부터 보여줄 것은 이것밖에 없다는 듯 투명하게, 그래서 담백하게 작별의 과정을 담는다. 지속하고 싶은 관계가 중단될 수밖에 없는 누군가에게 〈노웨어 스페셜〉의 잔잔함이 큰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영화 전문 웹진 〈씨네랩〉에 초청받은 시사회에 참석한 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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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여름의 시작! 6월을 목전에 둔 지금!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팥빙수, 해수욕장, 냉면 등등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역시 '여름' 하면, 공포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름 =공포"라는 공식까지 있을 정도로, 공포 영화는 특히 '여름'에 많이 개봉해왔습니다.
매니아층이 확실한 장르인 만큼, 공포 영화는 시리즈로 많이 제작되고 있는데요.
당장 떠오르는 공포 명작 시리즈만 해도 <쏘우>, <링>, <컨저링> 등 정~말 시리즈물이 있지만,
공포 영화는 대부분 제작 규모가 크지 않은 탓에 2차 시장으로 직행하여
우리가 극장에서 보지 못하는 숨겨진 작품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엄마 몰래 공포 영화 비디오 빌려서 이불 뒤집어쓰고 보던 세대는 이제 자라자라 새벽까지 넷플릭스와 함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극장 최대 성수기인 여름!
극장에서 보기 좋은, 그리고 집에서 혼자 보기도 좋은!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공포 영화를
지금부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잇츠 CINE PICK!28일 후 (28 Days Later..., 2002)스릴러, 공포 | 네덜란드, 영국, 미국 | 113분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대니 보일 | 출연 : 킬리언 머피, 나오미 해리스Lesson 1 - You never go anywhere alone
세상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한 영장류 연구시설,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한 연구원의 공포어린 경고를 무시한 채 묶여 있던 침팬지들을 풀어주게 되고, 감염된 동물들로부터 피의 공격이 시작된다.
'분노 바이러스'가 유출된 28일 후, 의식을 잃었던 '짐'이 병원에서 깨어나고, 밖으로 나온 짐은 런던 시내 어느 곳에서도 사람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자 경악한다.
마지막 희망을 걸고 맨체스터로 향하던 생존자들에게 감염자들의 공격보다 훨씬 더 끔찍한 사태가 덮쳐오는데...씨네pick : 좀비 영화는 이제 '호러'를 벗어나 그 자체가 장르로 분류될 정도인데요. 2000년대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로 뽑히는 이 저예산 영화는 좀비들이 최초로 뛰어다는 새로운 공포의 장을 연 작품입니다. <28일 후> 속 좀비는 살아있는 시체 정도가 아닌 공격성이 극대화된 좀비의 시초로, 분노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하여 가정과 사회가 무너지는 상황을 다루고 있으며, 일반판, 감독판 등에서 각기 다른 엔딩을 갖는 작품이기에 매니아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작품이기도 하죠.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공포, 스릴러 | 한국 | 118분 | 12세 관람가
감독 : 김지운 | 출연 : 임수정, 염정아, 김갑수, 문근영너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 명심해.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자매. 수미 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씨네pick : 국내 대표 공포 영화라고 하면 당연히 '여고괴담'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장화, 홍련'은 공포 영화 장르를 벗어나 보더라도 정말 아름다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2세 관람가라는 공포 영화로써는 낮은 등급을 받았기에, 누구나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죠. (물론, 호러를 호러하게 느끼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등급의 영향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장화, 홍련의 아직도 깨지지 않는 국내 공포 영화 관객 수 1위 기록은 대단하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흥행 1위 공포 영화. 어떻게 추천을 안 드릴 수 있을까요?
미드소마 (Midsommar, 2019)공포, 미스터리 | 미국, 스웨덴 | 147분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아리 에스터 | 출연 : 플로렌스 퓨, 잭 레이너, 윌 폴터Tommorow is a big day.
이런 축제는 처음이야
한여름, 낮이 가장 긴 날 열리는 미드소마에 참석하게 된 친구들.
꽃길인 줄 알고 들어간 지옥길,
축제가 끝나기 전까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씨네pick : '미드소마'는 여지껏 본 적 없는 '대낮' 공포 영화입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입을 모아 기괴하다 말하는 이 호러 영화의 감독인 '아리 에스터' 감독은 한국 영화 덕후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미드소마' 역시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의 영향을 받았다 언급하기도 했죠. 공포 영화 대부분이 슬래셔 무비인 걸 생각하면, '미드소마'가 고어 무비라는 사실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7월 개봉하는 <블랙 위도우>의 '플로렌스 퓨'의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하니, 하지가 오기 전에 미드소마 한 편 어떠신가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서스펜스, 공포 | 미국 | 90분 | 15세 관람가
감독 : 존 크래신스키 | 출연 :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 노아 주프............................
소리내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생존 법칙>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씨네pick : "소리 내면 죽는다." 라는 건 호러 영화의 통념이기도 하죠. 너무 당연하기에 식상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이 공식 그 자체를 작품으로 승화한 영화인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영화를 '봄'에 있어 정말 중요한 '청각'을 최소화하여 오히려 그 효과를 증폭시켰습니다. 국내 개봉 당시 데시벨 0에 도전하는 시사회까지 열릴 정도로, 영화의 강점이 확실했던 작품인데요. 영화는 매우 신선하다는 평을 받으며, 바로 속편 제작까지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감독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와 주연 배우인 에밀리 블런트가 '현실 부부' 이기에 겹경사가 아닐 수 없었는데요. 이 부부의 극한 공포 영화가 긴 개봉 연기 끝에 드디어 개봉한다고 하니! 당연히 1편부터 봐야겠죠?
공포 영화 못 보는 씨네랩 에디터가
실눈 뜨고 감상한 공포 추천작입니다.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아직 장벽을 허물지 못 하신 분들도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비 갠 하늘에 뜬 무지개처럼
여러분의 하루도 영화롭길 바랍니다.
씨네랩 에디터 C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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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쟁이] 인피니티 워 NG 모음! & 춤영상까지?!
안녕하세요 마블쟁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일단 손풀기로 아주 짧게 영상 하나를 올립니다.
영상 이제서야 올리는데 성의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곧 좋은 영상으로 다시 돌아올 테니 그냥 재미있게 영상 즐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8. 00. 00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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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리뷰 후기입니다.영상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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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1WjG...
https://www.youtube.com/watch?v=VbjW9...
음악 출처
Kevin MacLeod의 Heartwarming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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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공조로 더 강력하게! 짜릿하게! 돌아왔다!?? 현빈X유해진X임윤아의 뜨거운 재회부터 다니엘 헤니X진선규의 신선한 에너지까지!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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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음모 그리고 복수 위태로운 로마의 운명이 걸린 결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