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wr2021-10-29 16:35:35
서부극의 새로운 템포
영화 〈퍼스트 카우〉 리뷰

황량한 벌판, 결투, 피스톨, 말, 선술집 등등. 미국 개척시대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 장르 서부극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것들이다. 무엇보다 비장한 분위기를 빼놓을 수 없다. 사막 위에서 말과 권총에만 의지한 채 삶을 이어가는 서부극 주인공들의 모습은 ‘내던져진 삶’이라는 인간의 고독한 실존과 닮은 데가 있다. 대부분의 서부극이 쓸쓸한 비장함을 뿜는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조금 다른 결의 서부극이 있다. 영화 〈퍼스트 카우〉는 누군가의 표적이 되어 쫓기는 중국인 남성 킹 루를 유대인인 쿠키가 구해 주면서 시작된다. 그들은 몇 년 후 정착촌에서 만나고, 돈을 벌 방법을 궁리하다가 마을의 유일한 젖소의 우유를 훔쳐 빵을 만들어 팔기로 한다. 그리 특별하지 않은 줄거리 임에도 왜 〈퍼스트 카우〉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았을까? 이 영화가 기존의 서부극과 다른 점을 두 가지 측면에서 짚어 보자.


우선, 두 주인공이 너무 ‘귀엽다.’ 귀엽다는 말처럼 서부극과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있을까 싶지만, 어쨌든 두 주인공 쿠키와 킹 루는 너무 귀엽다. 두 성인 남성이 우악스럽지 않은 방식으로, 세심하게 서로를 배려하며 우정을 쌓아 가는 장면들이 나올 때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몰래 우유를 짜는 와중에 젖소에게까지 다정하게 말 거는 쿠키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서부극의 두 남성 주인공에게서 저런 표정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고 새로웠다(물론, 서부극이 아니라도 영화에서 이토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가진 남성 주인공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두 번째는 〈퍼스트 카우〉의 주제다. 대부분의 서부극은 개인의 강함과 탁월함으로 고난을 헤쳐 나가는 남자가 주인공이다. 여기서 우정의 자리는 없거나, 부차적이다. 주인공은 타인과 관계 맺는 대신 자기 내면에 침잠해 삶의 무게를 외로이 견딘다. 그러나 “새에게는 둥지, 거미에게는 거미줄, 인간에게는 우정”이라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구로 시작하는 〈퍼스트 카우〉는 인간이 인간임을 느끼게 하는 온기의 공간으로 우정을 그려 낸다. 고뇌하는 얼굴 대신 서로에게 기댄 두 남자의 표정이 영화의 전면에 등장하는 이유다. 〈퍼스트 카우〉는 혼자 고뇌하며 답을 찾는 서부극의 유산 위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자고 말하는 용기 있는 영화다.

〈퍼스트 카우〉가 서부극의 전통을 비틀기 위해 사용한 건 템포의 변주다. 영화는 지독할 정도로 느리다. 빠르고 빈틈없는 장면의 연속으로 전개되는 영화에 익숙해진 우리에게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지루함의 순간을 견뎌 내고 쿠키와 킹 루의 미묘한 표정을 마주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때부터 내내 행복한 즐거움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집에 놀러 온 자신을 대접하기 위해 장작을 패는 킹 루를 보며, 나는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바닥을 쓸고 나뭇가지로 친구의 집을 장식하는 쿠키의 표정은 〈퍼스트 카우〉가 지독히 느렸기에 포착할 수 있는 장면이다. 즉 영화는 느린 템포로 대상을 천천히 비춤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두 남자가 우정을 만들어 가는 긴 호흡에 동참케 한다. 〈퍼스트 카우〉의 느림은 섬세한 배려가 깃든 머뭇거림,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 주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이다.
‘해롭지 않은 남성성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 때가 있다. 이런 질문에 회의적인 사람이라면 〈퍼스트 카우〉를 꼭 봤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저 해로운 남성성이 과잉 노출되어 필요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상에 살고 있을 뿐,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쿠키와 킹 루가 각각 유대인과 중국인이라는 점도 마찬가지다. 희망은 ‘중심’에서 떨어진 저 먼 곳으로부터 이미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씨네랩에 초청받은 시사회에 참석한 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ive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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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가족을 품고 사는 이들의 슬픔과 희망!
서서히 죽어가는 가족을 바라보는 것보다 더 슬프고 힘든 건 없다. 옆에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무력감은 물론, 언제까지 이 지난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그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디즈니 플러스 영화 <썬코스트>는 이런 양가적인 감정을 안고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삶의 한계에 다다른 이들의 민낯을 보여준다. 미안함, 죄책감, 답답함 등으로 얼버무려져 있는 이들의 복잡한 심경 사이로 명확히 보이는 건 슬픔, 현실, 그리고 작은 희망이다.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게 많은 10대 소녀 도리스(니코 파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오빠를 돌봐야 하고, 아들을 고통을 마주한지 오래되어 매사 신경이 곤두서있는 엄마(로라 리니)의 눈치도 봐야 한다. 호스피스 병원 ‘썬코스트’로 오빠를 옮긴 이후에도 팍팍한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건 파티가 일상인 학교 친구들, 썬코스트에서 만난 아저씨 폴(우디 해럴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오빠와의 이별의 시간은 다가온다.
<썬코스트>는 실제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오빠를 향한 로라 친 감독의 뒤늦은 연서이자, 자신의 성장담이다. 감독은 과거 10대 시절 가졌던 마음을 도리스에게 투영시켜, 오빠를 향한 슬픔과 미안함, 평범한 10대의 삶을 살고 싶었던 양가적인 마음을 드러낸다. 영화는 전자보단 후자에 무게 중심을 두는데, 그도 그럴 것이 도리스는 오빠로 인해 삶이 저당잡혔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도 시청 못 할 정도로 엄마의 압박에 시달리고, 언제나 아픈 오빠가 먼저고, 자신은 뒷전인 상황은 못마땅하다. 아픈 오빠를 위한 희생은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당연시하는 엄마와 세상은 감옥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도리스의 딜레마는 썬코스트에 입원한 ‘테리 샤이보’ 사건으로 이어진다. 2005년 실제 있었던 이 일은 15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있던 테리 샤이보라는 여성이 영양 공급 튜브를 제거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숨지게 된 사건이다. 테리 샤이보의 부모는 물론, 당시 존엄사를 반대한 이들과 달리, 법원은 그녀가 정상이었을 때 이런 식의 생명 유지는 원치 않는다는 말했었다며 영양 공급 튜브 제거를 청원한 남편의 손을 들어줬다. 윤리적 관점이나 남편의 좋지 않은 행실은 제외하고라도 이 사건은 아픈 가족을 품고 사는 이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과 다른 입장을 표방하는 사회의 목소리가 충돌한 계기로 비친다. 아마 도리스는 남편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했을 터.
그 마음을 대변하듯 영화는 윤리적, 도덕적 갈등을 떠나 이 비통한 상황을 아는 이는 가족이나 동일한 아픔을 가졌던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극 중 썬코스트 앞에서 테리 샤이보의 생존권을 주장하는 이들이나 학교에서 존엄사의 비윤리적 문제에 대해 논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보다 비록 테리 샤이보의 생존권 운동에 동참한 강성 생명윤리주의자이나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폴에게 도리스가 마음의 문을 여는 건 이 때문이다.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건 성장이다. 감독은 외형이 아닌 내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학교 졸업 파티가 아닌 유명을 달리한 오빠에게 진심을 전하는 그 순간에 집중한다. 뒤늦은 고백이자 마음이지만,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때 다음 발걸음을 뗄 수 있다고 덧붙인다. 더불어 아들의 가느다란 실과 같은 생명줄을 부여잡고 놓지 않으려는 엄마 또한 자식을 떠난 보낸 후 비로서 자신과 딸을 바라보며 또 다른 삶의 목적을 향해 나아간다.
이렇듯 <썬코스트>는 죽음을 앞둔 가족을 두고 모녀 간의 복잡한 관계와 성장 과정에 집중하지만, 그 깊이가 얕은 건 아쉬운 지점이다. 그동안 응어리졌던 모녀간 관계 해결 부분이 약하다 보니 관계 개선이 급작스럽게 되는 부분 등 작품이 지닌 단점을 메우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영화가 빛을 발하는 건 신예 니코 파커, 베테랑 로라 리니와 우디 해럴슨의 연기다. 니코 파커는 여느 10대 소녀의 말간 모습을 보여주는데, 연기 원숙도를 떠나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로라 리니, 우디 해럴슨은 베테랑으로서 감정의 진폭을 조율하며 극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한다. 특히 니코 파커는 이 영화로 제40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미국 드라마)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 IMDB
평점: 2.5 / 5.0
한줄평: 걸출한 성장 서사는 아니지만 마음에 가닿는 상실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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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듄>의 감독 드니 빌뇌브 필모 모음_zip
여러분의 올 10월 기대작은 무엇인가요?
저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
드니 빌뇌브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정말 화려하죠 !
그래서 가져왔습니다.
이달 20일 개봉하는 <듄>의 감독 드니 빌뇌브의 필모그래피를 보며 <듄>을 같이 기다려보아요!
[넷플릭스]
블레이드 러너 2049
SF, 액션 ㅣ영국, 캐나다, 미국 ㅣ163분
출처 : 네이버 영화
synopsis
수십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유골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었나.
진실을 찾으려는 경찰, 진실을 덮으려는 조직.
진실을 악용하려는 재계 거물의 쫓고 쫓기는 게임이 시작된다!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ㅣ미국 ㅣ121분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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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멕시코 마약 조직 소탕 작전에 참여하게 된 원칙주의 FBI 요원 메이서.
합동작전팀의 리더와 의문의 '사냥개'는 누구인가?
함정수사가 선을 넘자 갈등이 증폭된다.
프리즈너스
스릴러, 범죄, 드라마 ㅣ미국 ㅣ153분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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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을 ,두 부부의 딸이 사라졌다.
유력한 용의자를 범인이라고 믿는 아빠.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고 믿는 형사.
각각 다른 방식으로 추적을 시작한 두사람은,
마침내 세상을 충격에 빠트릴 진실과 마주치게 된다!
[왓챠]
컨택트
드라마, SF, 스릴러 ㅣ미국 ㅣ116분
출처 : 네이버 영화
synopsis
외계 비행 물체, 쉘이 세계 각지 상공에 등장했다.
웨버 대령은 언어학 박사 루이스와 과학자 이안을 통해 쉘에 접촉하고,
쉘 내부로 들어간 두 사람은 정체 모를 생물체와 마주한다.
에너미
스릴러,미스터리 ㅣ캐나다,스페인 ㅣ90분
출처 : 네이버 영화
synopsis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아담은 우연히 본 영화에서
자신과 똑 닮은 배우를 발견하고 그를 찾아 나선다.
각자의 삶을 염탐하며 아담의 마음속에 욕심이 또아리튼다.
그을린 사랑
드라마 ㅣ캐나다ㅣ130분
출처 : 네이버 영화
synopsis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가 남긴,
죽은 줄 알았던 생부와 형제를 찾아 자신의 편지를 전해달라는 유언을 위해
중동을 떠나 어머니의 과거와 마주한다.
씨네랩 에디터 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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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둘째 주 개봉작 소개 with 씨네랩
안녕하세요!
영화/OTT 콘텐츠 큐레이션 웹 매거진 '씨네랩'입니다. :)
매 주 화요일!
한 주의 개봉작 중에서 여러분께 소개드리고 싶은 작품을
씨네랩이 직접 큐레이션하여 소개드리는 콘텐츠를 시작합니다!
씨네랩에서는 영화/OTT의 모~~든 콘텐츠 정보를 아주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으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그럼 씨네랩과 함께하는 1월 둘째 주의 개봉 신작을 소개하겠습니다!
1. 특송
범죄 | 한국 | 108분
감독 : 박대민 | 출연 :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등
개봉 : 2022년 1월 12일 개봉
배급사 : (주)NEW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까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되어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NO브레이크! FULL엑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온다!"
*관전포인트* : 기생충의 주역인 배우 박소담의 차기작품입니다.
박소담 배우는 속도감있고 화끈한 범죄액션 오락영화로 돌아왔는데요.
먼저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카 체이싱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극의 주된 소재가 되는 자동차 추격신등을 남자 배우가 아닌 박소담 배우의 모습으로 그려내는 점 또한 대단히 설레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예고편을 보면 박소담 배우의 파워풀한 액션과 화려한 드라이빙 실력 등 새로운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어서 박소담 배우님의 팬분이라면 더욱 더, 팬이 아니신 분들도 입덕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모습에 흠뻑 빠지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양각색의 배우진들인데요.송새벽, 김의성, 염혜란, 연우진 그리고 기생충에서 선생과 제자로 만났던 제자 '다송' 역을 맡았던 정현준 배우와의 또 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송새벽, 김의성 등 국내에서 장르불문 독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2. 하우스 오브 구찌 (House of Gucci)
스릴러 | 미국 | 158분
감독 : 리들리 스콧 | 출연 :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개봉 : 2022년 1월 12일 개봉
배급사 : 유니버설 픽쳐스
"처음부터 사랑에 빠졌던 그 이름 구찌.
내 것이 될수록 더욱 갖고 싶었던 이름 누구에게도 뺏길 수 없었던 그 이름 구찌를 갖기 위해 구찌를 죽이기로 했다."
*관전포인트* : 누구나 알법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하
지만 일반 대중들은 잘 알지 못했을 수도 있는 구찌일가의 욕망과 탐욕, 스캔들 등을 다룬 스릴러 영화인데요.
실제로 구찌의 수장이었던 '마우리찌오 구찌'를 청부살인했다고 전해지는 그의 전 아내 '파트리치아'의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로 돌아온 리들리 스콧 감독의 최신작입니다.말이 필요없는 거장 감독인 리들리 스콧이 오랫동안 만들고 싶어했다는 구찌 가문의 이야기인만큼 어떻게 영화를 그려냈을지 기대되는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실화의 인물을 연기한 초!초초화 캐스팅인데요.레이디 가가는 물론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그리고 알 파치노 등 말 그대로 할리우드에서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영화입니다. 그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게 분장을 하고 체중도 증량하고 온갖 노력을 했다고 전해지는 바, 그들의 인생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습니다.
3.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드라마 | 미국 | 156분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 안셀 엘고트, 레이첼 지글러, 아리아나 데보스
개봉 : 2022년 1월 12일 개봉
배급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예전과는 다르게 살고 싶어” 뉴욕 변두리를 장악한 제트파의 일원 ‘토니’(안셀 엘고트)는 어두운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나도 멋지게 내 인생 살아보고 싶어” 제트파의 라이벌 샤크파의 리더 ‘베르나르도’의 동생 ‘마리아’(레이첼 지글러)는 고향인 푸에르토리코를 떠나 정착한 뉴욕에서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에 부풀고 오빠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인생을 찾고자 한다. “널 본 순간 다른 건 무의미해졌어” 무도회에서 우연히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 마리아와 토니. 하지만 뉴욕의 웨스트 사이드를 차지하기 위한 샤크파와 제트파의 갈등은 점차 깊어지고 ‘마리아’와 ‘토니’는 자신들의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함께 하기로 하는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모두를 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관전포인트* :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부문)과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촬영상)을 수상한 2022년 최대의 화제작입니다.
2022년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다관왕을 차지할 강력한 후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그만큼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할리우드 거장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최초로 도전하는 뮤지컬 영화라는 점과 최고의 안무가, 최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의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점도 작품의 완성도가 엄청나다는 예상이 들게 합니다.또한 30,000: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을 연기한 할리우드 신예 배우 '레이첼 지글러'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배우입니다.
배우들의 완성도 있는 연기와 가창력, 그리고 극의 주 뼈대가 되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선율, OST와 배우들의 안무 등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영화로 평가받습니다.4. 프랑스 (FRANCE)
드라마 |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 133분
감독 : 브루노 뒤몽 | 출연 : 레아 세이두, 블랑쉬 가르딘, 벤자민 비올레이
개봉 : 2022년 1월 13일 개봉
배급사 : 엠엔엠인터내셔널(주)
“진짜일까? 당신이 보는 나.” 24시간 뉴스채널 간판스타 ‘프랑스 드 뫼르’,
그녀가 있는 뉴스라는 논픽션의 세계에 픽션들이 넘쳐난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그녀의 세계가 무너진다.
*관전포인트* : 2021년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그리고 프랑스의 권위있는 정통영화 매거진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2021년 베스트 5에 선정된 평론가들이 인정한 영화입니다.
또한 프랑스의 거장 감독인 브뤼노 뒤몽 감독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인 레아 세이두가 만난 작품으로 충분히 영화의 기대 포인트입니다.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한 바 있는데요. 많은 영화팬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부산국제영화제 월드와이드 프로그래머는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 중 가장 여운이 길었던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프랑스 영화를 보고싶어하는 영화 관객들이 보시면 실망 안하실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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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랩이 추천하는 1월 둘째 주 개봉신작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에는 정말 거장 감독의 작품들이 대거 기다리고 있는데요.
극장가가 한 장르 혹은 한 영화가 독식하는 환경이 아닌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취향에 맞는 각자가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보실 수 있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씨네랩은 다음 주에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씨네랩 에디터 Hez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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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력은 증명했으나 감동은 이어가지 못하다
애니메이션을 정말 재밌게 봤기에 실사화된 작품 역시 기대하고 봤었던 영화 <라이온 킹>. 하지만 실사화된 작품에서는 그 묘미를 잘 살리지 못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실사화를 해서 되는 작품이 있고, 아닌 작품이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영화 <라이온 킹> 시놉시스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어린 사자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도 쫓겨난다.
기억해라! 네가 누군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바’는 의욕 충만한 친구들 ‘품바’와 ‘티몬’의 도움으로 희망을 되찾는다. 어느 날 우연히 옛 친구 ‘날라’를 만난 ‘심바’는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을 떠나게 된다.
* 해당 내용은 네이버영화를 참고했습니다.
이 이후로는 영화 <라이온 킹>에 대한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
실사화 하나는 정말 끝내줬던 작품
영화를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던 디즈니의 CG. 우리의 기술력이 여기까지 발전했다!!를 대놓고 보여준 작품이었다. 정말 그럴만했다. 사자의 수염 하나, 새의 깃털 하나, 지나가는 벌레 하나, 정말 실제의 모습과 다름없이 있는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약간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 2시간 가량의 영상을 랜더링 돌리는데 얼마나 걸렸을까? 정말 대단하다 하는 경외심을 느낄 정도였다.
그런데 실사화를 해서 독이되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까웠던 점은 그 대상이 잘못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라이온킹을 실사화 하다보니 동물들의 표정이 다 사라져버린 것이다. 라이온킹의 매력은 등장하는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연기다. 하지만 실사화가 된 사자와 다른 동물들에게 인간의 표정을 대입하기에는 힘들었을 것이다. 왜냐면 실사화라는 개념은 실제 있는 동물과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표정을 넣어버린다면 그것은 실사화와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점이 안타까웠다. 그냥 입이 움직이면 대사가 흘러나오고 표정이 없다보니 딱히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답답하고 한숨이 나왔다. 하지만 또 실사화를 기가막히게 잘해서 감탄을 하게 되고,,, 좋았다가 실망했다가 오락가락했던 작품이었다.
넘버의 가치를 담지 못하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넘버였다. 그 유명하다는 Circle of Life를 살리지 못할 줄은 몰랐다. 애니메이션 속 Circle of Life는 굉장히 짜릿했는데 실사로 보니까 그 감정이 덜해지는 바람에 보는 내내 당황스러웠다. 더불어 비욘세가 불렀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던 넘버 역시,,, 극 속에 녹아들었다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콘서트장으로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것은 영화인가,, 콘서트장인가..? 이렇게 튀어도 되는 것인가..? 혼란했다.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따라잡을 수 없었던 영화 <라이온킹>. 디즈니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실사화의 안 좋은 예로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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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박스오피스를 한국 박스오피스를 견인한 영화
디즈니-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개봉주 주말, 매출액 점유율 80.2%를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극장 최고 매출을 경신하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개봉일 당일에만 2,465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어 1,975,849,660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는데요. 덕분에, 주말 3일 동안 국내 박스오피스는 전주 대비 60%가량 상승한 126억 원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디즈니’와 ‘여성 주연’ 영화라는 특성을 공유하는 <크루엘라> 역시 역주행 중에 있는데요. 개봉 2달 차에 접어든 ‘엠마 스톤’ 주연의 실사 영화 <크루엘라>는 꾸준한 관객몰이를 통해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로 인하여 뜨거운 건 국내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7월 9일, 디즈니 자사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와 북미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 <블랙 위도우>는 개봉 이후 3일 동안 북미 극장에서만 8,000만 달러(약 917억 원)을 쓸어 담으며 역시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는데요. 디즈니 플러스 측에서 처음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30의 추가금을 지불하고 대여 가능한 <블랙 위도우>는 같은 기간 동안 6,000만 달러(약 688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지금까지 디즈니 플러스가 진출한 모든 나라에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타샤 로마노프의 10년 만의 솔로무비 <블랙 위도우>는, 7월 11일 기준 총 46개국에서 7,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자국 박스오피스와 동등한 수치를 보였는데요. 북미와 세계 박스오피스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의 매출까지 합산하면 <블랙 위도우>는 개봉 첫 주에만 2억 1,500만 달러, 즉 2,466억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한 것입니다. 게다가, 아직 ‘중국’ 시장에서 개봉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블랙 위도우>의 기록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데요. 중국 시장은 ‘마블’ 영화가 가장 큰 수익을 내는 시장이기에 더 기대되는 바입니다.
이러한 성공과 함께, ‘디즈니’는 분노의 질주와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주연이 만난 <정글 크루즈>의 7월 30일 OTT&북미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후 개봉 예정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경우는 디즈니플러스 공개에 앞서 45일간 극장 선공개를 택했는데요. 이 두 편의 성패가 11월 5일 개봉을 앞둔 마동석 출연의 <이터널스>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 밝혔습니다.
최근, 대작들의 개봉과 함께 매주 박스오피스 기록이 경신되고 있는 가운데
<블랙 위도우>가 어느 정도의 기록까지 낼 수 있을지 같이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블랙 위도우>와 함께 영화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씨네랩 에디터 C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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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역시 자인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가버나움>
* 본 리뷰에는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가버나움> Capernaum, 2018 제작
레바논 외 | 드라마 | 2019.01.24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26분
감독: 나딘 라바키
나 역시 자인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가버나움>
이 영화는 이오아나 유리카루의 <레모네이드>(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아무도 모른다>(2004), <어느 가족>(2018), 션 베이커의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켄 로치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와는 분명 다르게 다가온다. 나열한 영화 속 주인공들을 모두 만났다 자부해도 <가버나움> 속 자인과의 만남을 ‘익숙하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직접 보지 않으면, 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15분의 기립박수’와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았다’는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없지도 모른다. <가버나움>은 어느 리뷰에서도 완벽히 해석할 수 없는 작품이다.
출처: <가버나움> 스틸컷
‘가버나움’은 성서에 등장하는 도시로, 예수가 축복하는 동시에 인간의 욕심에 의해 처참히 무너져 내릴 거라 예언한 곳이다. 성서에서는 ‘축복’과 ‘멸망’을 함께 품고 있는 마을이지만, 자인이 사는 곳은 오직 ‘멸망’만이 존재한다. 감독의 가버나움은 기적보다, 혼돈에 초점을 맞췄다.
<가버나움>에 등장하는 이들은 모두 각자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가난은 그들에게 지독한 굶주림과 끝없는 노동을 강요한다. 대부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지만, 유일하게 자인의 부모만이 기구한 인생에 절망하기만 한다. 자식들에게 아무런 힘이 없는 이름을 던져주고 거리로 내쫓는다. 우리가 자인에게서 일말의 희망도 기대할 수 없는 까닭은 함께 사는 부모가 여전히 젖병을 물고 신세 한탄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혼돈 속에 갇힌 자인을 복잡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그의 색 바랜 빨간 신발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충분히 들여다볼 수 있다.
출처: <가버나움> 스틸컷
사하르(여동생)가 생리를 시작하자, 자인은 불안함을 내비친다. 그녀도 떠나간 다른 여동생처럼 남자에게 팔려갈 것이 분명했다. 그 주도권은 자신의 부모가 휘두를 것도 아이는 알고 있었다. 끝내 자인은 여동생을 가게 주인에게 빼앗기고 만다. 지키겠다 맹세한 오빠의 절실함은 부모의 매질로 손쉽게 깨져버렸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집을 나와 무작정 버스를 타고 떠난 자인은 바퀴맨 복장을 한 할아버지를 따라 작은 놀이동산에 내린다.
놀이동산, 그곳은 아이에게 주어진 새로운 세상일까? 페인트가 다 벗겨진 놀이기구를 통해 짐작했겠지만, 역시 아니다. 하지만 자인은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 너무나 자신과 똑같은.
아이는 식당에서 일하는 라힐과 그녀의 딸 요나스를 만난다. 요나스를 집에서 돌보는 것으로 자인은 라힐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다. 나무판자들이 간신히 바람을 견디고 있는 판자촌에서 아이는 또다시 동생을 성심성의껏 돌본다. 비극에 비극이 더해지는 순간에도 그들은 내내 웃고 있고, 우린 말 못 할 고통을 느낀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에는 너무나 익숙한 하루일 뿐이었고 미소마저 사라지게 할 여유가 없었을 뿐이었다.가버나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자인만이 아니다. 불법체류자 라힐 역시, 딸과 안전한 삶을 살기 위해 새로운 신분증을 구해야만 한다. 비극 속에 살고 있지만, 그들은 생을 포기할 수 없다. 그러나 순식간에 라힐이 경찰에 잡히고, 자인은 요나스와 긴 기다림을 함께 하다 결국 불법 신분증을 만드는 어른에게 속아 요나스를 두고 집으로 향한다. 출생신고서를 가지러 집에 온 그 순간, 사하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불행이 끊임없이 두 사람을 덮쳐오지만, <가버나움>은 이를 너무나 태연한 시선으로 바라보기만 한다.
그렇게 자인은 법정에 서서 순순히 자신이 한 충격적인 행동을 읊는다.
여동생의 남편을 칼로 찔렸음을.
출처: <가버나움> 스틸컷
절망스럽지만, 자인이 간신히 암흑을 찢고 나와 처음 마신 건 엄마의 모유가 아니라 술이었을 것이고, 처음 눈을 떠 본 것은 밤마다 헐떡이는 부모의 옆모습이었을 것이다. 일찌감치 깨달았겠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권리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열두 살로 추정되는 아이는 부모를 고소하기 전까지 그 권리가 자기에게 있는지조차 확신할 수 없었다.)
부모는 아이의 앙상한 신체를 때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끝내 아이를 자기의 손으로 가버나움에 가둬버린다. 더 충격적인 건, 그들이 끊임없이 가버나움 안에서 새 생명을 갈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자인의 손에 칼을 쥐게 한 건, 가난에 힘입어 현실을 부정하는 법밖에 모르는, 무능력하면서 요란하기만 한 부모의 만행 때문이다. 따라서 자인이 법정에 서서 ‘가난이 아닌 부모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 건 당연한 결과다. 모든 걸 통달한 어린아이의 나지막한 선언이 이 작품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도 다니지 못했던 아이가 스스로 삶의 고난과 슬픔을 터득했음에도 가족은 불완전하다 못해 제대로 형성되지도 않았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었던 자인에게 가족은 더 이상 가족이 될 수 없었고, 아이는 선택한다. 부모를 버림으로써 자신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로.
그렇게 밝은 웃음을 지으며 다시 시작한다.
출처: <가버나움> 스틸컷
<가버나움>는 감각적인 장면 전환과 역동적인 스토리, 실제 빈민가에서 캐스팅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수작이다. 그 덕에 필자는 쉽게 감동할 수 없었다. 물론 감동과는 아주 먼 이야기지만, 이 작품을 ‘레바논의 고립된 현실에 직격탄을 날리는 영화’라고만 정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확신한다.
다른 건 몰라도 이 말은 꼭 하고 싶다.
“나 역시 자인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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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후기 / 호불호는 갈리는 듯 / 안방에서 편히 보는 첩보 액션
영화직관하는남자 홍큐의 "크로스" 후기입니다.
*쿠키영상이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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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오브 인터레스트] 끝장리뷰 | 벽, 담벼락, 담장(wall) 상징 | 결말해석 | 헨젤과 그레텔 분석 | 사운드와 이미지, 옆모습(측면 숏), 열화상카메라 의미
[존 오브 인터레스트](2024)에 대한 헐거운 리뷰
Chapter 1 벽, 담벼락(wall), 결말해석
Chapter 2 사운드와 이미지, 옆모습(측면 숏), 헨젤과 그레텔
00:00 존오브인터레스트
01:07 닮은 영화들
03:01 wall
06:43 결말해석
07:50 사운드, 이미지, 옆모습
08:59 핸젤과 그레텔
10:52 별점 및 한 줄 평
11:15 다음 리뷰 예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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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로빈의 소원> 30초 예고편
2014년 8월 11일. 할리우드의 명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로빈 윌리엄스가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울고 웃게 하며
꿈과 희망의 아이콘 같았던 배우였기에 전세계 영화 팬들은 충격이 더 컸다.
하지만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무성한 소문과 다르게
그는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가 바라던 진짜 소원은 무엇이었는지
이제 그의 죽음에 둘러싸인 소문과 진실에 대한 그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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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정직한 후보2> 티저 예고편
거짓말 못하는 ‘진실의 주둥이’ 컴백! 이번엔 2명?!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며 쫄딱 망한 백수가 된 ‘주상숙’은 우연히 바다에 빠진 한 청년을 구한 일이 뉴스를 타며 고향에서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정직하면 할수록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지지율 앞에 다시 뻥쟁이로 돌아간 그 순간, ‘주상숙’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진실의 주둥이’! 이번엔 ‘주상숙’의 비서실장 ‘박희철’까지 주둥이가 쌍으로 털리게 되는데... 재미도 2배! 웃음도 2배! 주둥이 대폭발 코미디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