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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엘2022-06-25 17:49:53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추천작] <K-콘텐츠 시대, 어린이는 어디있나>

문제적 포럼

날이 갈수록 전세계에서 K-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징어게임,웹툰 등 전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는게 있다.

내가 가본 문제적 포럼에서는 어린이들이 혐오받지 않고 앞으로의 선정적인 미디어의 대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사회적 약자나 보호받는 사람들을 회화화 하거나 웃음거리로 대두되지 않게 어린이들이

배워야할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인터넷에서 잼민이,노 키즈존,맘충같은 혐오 표현으로 인해 아이들이 또 다른 혐오 표현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미 해외에는 백인 중심으로 돌아가던 미디어 매체들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디즈니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인종과 성적 취향이나 남녀 구분을 떠나서 최근에 만들어진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는 사회적 약자나

성 소수자 그리고 흑인이나 동양인을 주인공이나 캐릭터로 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남녀 갈등이나 차별과 혐오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도라에몽에 나오는 노진구를 괴롭히는 퉁퉁이부터 힘쎈 남자의 우월감을 돋보이게 만들듯이

남자는 힘이 쎄야 한다,울거나 약하면 안된다는 인식으로 대중들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할 것이고

여자는 무조건 보호받아야 하고 가련해야 된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단순히 PC주의를 무조건적으로 지향하자는게 아니다.

단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것이다.

아이들도 미래에는 성인이 되고 자신이 추구하는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것이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나오는 사회적 약자들을 비하하는 유튜버들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이

과연 혐오 표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마음속에 새길 수 있을까?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콘텐츠는 새로운 학습방식을 배우고 표현하는 곳이다.

미래에는 아이들이 자신이 접한 미디어 콘텐츠들을 어떻게 활용할까?

우리는 답을 모르기 때문에 애매모호하게 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21세기는 스마트폰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그렇기에 한번쯤은 지금의 수많은

콘텐츠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성자 . 하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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