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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습니당2022-10-23 10:04:45

콘서트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

음악예능<테이크 원>

요즘은 신비주의보다 솔직함,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대중에게 더 호응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콘텐츠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 소재로 풀어내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음악 프로그램<테이크 원>_넷플릭스

뮤지컬과 연극 등을 공연하는 공연장에서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이미 예전부터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완성된 콘텐츠만을 보여주던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주 내용을 공연 준비과정으로 다룬 것이 독특하고 재밌다.

https://youtu.be/tkOzywri-Ok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이 공연하거나 발매했던 곡 중 단 한 곡으로만 무대를 꾸미라는 미션을 준다. 

제목인 테이크 원은 영상 촬영을 할 때, 슬레이트를 한 번 치는 것을 의미한다.

아티스트와 공연 크루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무대를 단 한 번의 슬레이트로 촬영을 끝낸다는 것이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공연 준비 제한 시간이 있다.

어떤 곡으로 어디에서 공연할지, 무대는 어떤 식으로 꾸밀지, 관객은 어떤 분으로 모실지 기획해야 한다.

 

특히 조수미 아이스트의 무대 준비 과정을 담은 시리즈가 인상깊었다.

조수미 아티스트는 365일 중, 300일 가량을 고국인 한국이 아니라 외국에서 보내는 편이라고 한다.

그러면, 한국 음식이나 문화보다 타국의 것이 더 익숙하고 편할 수도 있다.

그런데, 단 하나의 공연을 준비할 때, 오페라에 한국 전통 음악과 의상을 접목시키려 노력한다.

오페라와 국악을 연결시키기 위해, 공부하고 연습하고 조율해가는 과정도 멋졌다.

작성자 . 죠습니당

출처 . https://blog.naver.com/tlsdkdus5050/222907757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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