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0932023-06-08 11:16:07
영화 웰컴투 동막골 | 다시보는 추천영화
다시봐도 명대사, 명장면 최고
영화 웰컴투 동막골을 아시나요?!
"꽃을 꽂으면" 돌+아이로 분류되는 순수한
시골마을에서 펼쳐지는 연합작전이 시작된다!
"뱀이 깨물면 마이! 아포~"라는 명대사가 아직도 회자가 되면서!
수류탄으로 팝콘을 만드는 순수한 영화!
지금 봐도 설레고 재미있는 영화 "웰컴투 동막골" 결말까지 볼게요~
"1950년, 지금은 전쟁 중...?"
기본 정보
장르 : 드라마, 전쟁, 시대극, 코미디, 액션
감독 : 박광현
각본 : 장진
출연진 :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 임하룡, 서재경, 류덕환
개봉일 : 2005년 08월 04일
평점 : 8.89
스트리밍 : tvN , NETFLIX, 왓챠, 웨이브
기획 의도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한곳에 모인 그들.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곳에 추락한 미 전투기 한 대.
목숨을 걸고 사수하고 있었던 그곳, 동막골.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세 사람. (국군, 인민군, 연합군.)
총을 본 적도 없는 동막골 사람들 앞에서 수류탄, 총, 철모, 무전기, 이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 장비들은 아무런 힘도 못쓰는 신기한 물건에 불과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 세람은 목숨까지 걸고 동막골을 지키려고 한 것일까?.
여담
영화 웰컴투 동막골은 6.25가 일어났을 때
강원도 여량이라는 동네는 정말 전쟁이 끝날 때 가지 전쟁이 일어났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종종 예능 같은 곳에서 봐도 정말 오지이긴 하다)
실제 "동막"이라는 지명은 있지만
영화 웰컴투 동막골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에서 나오는 수류탄이 옥수수 창고가 터지며
옥수수가 팝콘으로 변하는 장면을 예전 스펀지에서 실제 실험을 해봤는데,
결과는 수류탄이 옥수수와 만나면 그냥 타버린다는 결론이 나왔다.
(스펀지... 정말 대단해)
후기 및 결말
영화 웰컴투 동막골 결말을 살펴보자면...
부상당했던 외국인 스미스 대위를 구조하기 위한 공수부대의 파견과 더불어
무차별 폭격이 결정된다.
동막골과 먼 곳에 방공호를 만들어 연합군 전투기와 전투를 벌여
전투 기기를 격추하는데 성공하지만, 이후 다른 전투기들이 급습하면서
살아남아있던 주인공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탄을 허망하게 바라보며 전사한다.
동막골의 순수한 사람들은 산 너머의 폭발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지켜보며
눈에 덮인 총과 방탄모 위에 여섯 마리의 나비가 날아가는 것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정말 어렸을 때 봤던 영화 웰컴투 동막골, 정말 우연한 기회로 다시 봤는데도
여전히 재미있게 감동이 그대로 밀려온다.
"뱀에 물리면 마이 아포"
"내레 꽃꼽았습네다"
"하늘에서 팝콘이 떨어지는 장면"
정말 무수한 명대사와 강렬한 장면을 남겼던 "웰컴투 동막골"
안 보셨다면 이 영화 추천드립니다! 정말 재미있거든요~
한줄평 : 띵작 영화는 언제 봐도 띵작인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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