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LAB2024-01-03 16:03:33
컨텐츠 홍수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2024년에는 CLOSER TO THE MOMENT NOTE 와 함께 영화, 책,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보세요 물건을 소비하듯, 콘텐츠도 소비하는 시대. 콘텐츠 홍수 속에서 나를 지키키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영화 속 주인공들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또는 지키기위해, 알리기위해 ‘기록’하는데요. 클로저에서 영화와 문화 생활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록노트를 제작했습니다.
내가 어떤 장면에서 무슨 감정을 느꼈고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영화에서 좋았던 대사들을 적어 나가다 보면 기록의 끝엔 나의 취향이 보이기 시작할거에요. 100개의 영화를 기록해보세요!
Relative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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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여배우 리즈시절 작품 모아보기
모태미녀 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성형도, 피부보정도 없었던 그때 그시절, 과한 화장 없이도 빛났던 1세대 여배우들 제가 한번 모아왔습니다. 3세대까지 내려왔지만 난 1세대가 최고다!!! 80~90년대생들을 다 1세대일꺼야..그럴거야 분명....반응 좋으면 2세대, 3세대까지 재빠르게 준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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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말죽거리의 봄, 현수(권상우)는 강남의 정문고로 전학온다. 정문고는 선생 폭력 외에도 학생들간 세력다툼으로 악명높은 문제학교. 이소룡 열혈팬이라는 이유로 금새 죽고 못사는 친구가 된 모범생 현수와 학교짱 우식(이정진). 하교길 버스안에서 올리비아 핫세를 꼭 닮은 은주(한가인)을 보고 동시에 반하는 현수와 우식. 하지만 은주는 다정한 현수보다 남자다운 우식에게 빠져든다. 한편, 학교짱 자리를 놓고 선도부장 종훈과 한 판 붙은 우식. 종훈은 비열한 방법으로 우식을 이기고, 우식은 그 길로 학교를 떠난다. 우식 없는 틈을 탄 종훈의 괴롭힘, 열반으로의 강등, 더해가는 선생들의 폭력, 게다가 은주마저 결국 우식을 택하자 현수의 분노는 폭발한다. 현수는 밤새 연습한 쌍절곤을 들고 학교 옥상으로 향하는데.
1999년 8월부터 당시 대학생이던 "견우74"란 ID를 쓴 네티즌이 나우누리 유머란에서 연재를 하며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두 남녀 대학생의 엽기발랄한 러브 스토리.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자매. 수미.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수연.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 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 무현과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들고, 생모를 똑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 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번번히 다투게 되고, 아버지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관망만 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가 이에 맞서는 가운데,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기 시작하는 데.
세 번째 자살도 실패한 그 해 겨울, 모니카 고모의 손에 이끌려 교도소에 갔다. 내키진 않았지만, 정신병원에서 요양하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까. 독해 보이는 창백한 얼굴의 사형수. 내내 거칠고 불쾌하게 구는 저 녀석이나 잘못한 거 없이 쩔쩔 매는 고모나 어이없기는 마찬가지다. 부유하고 화려한 여자와 가난하고 불우했던 남자. 너무도 다르지만, 똑같이 살아있다는 것을 견딜 수 없어하던 그들. 처음엔 삐딱하고 매몰찬 말들로 서로를 밀어내지만, 이내 서로가 닮았음을 알아챈다. 조금씩 경계를 풀고 서로를 들여다보기 시작하는 두 사람. 그들은 비로소,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진짜 이야기’를 꺼내놓게 된다. 상처로 상처를 위로하고 다독이면서 그들의 절망은 기적처럼 찬란한 행복감으로 바뀌어간다. 이제, 여자는 스스로 죽을 결심 따위는 할 수 없게 되고, 남자는 생애 처음 간절히 살고 싶어진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도시락은 밥만 2개 싸주고, 매일 가는 집조차 찾지 못하고 헤매는 귀여운 아내 수진. 철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수진의 건망증은 점점 심각해진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병원에서 수진은 자신의 뇌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진은 철수에게 말한다.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결국 기억이 사라진 수진은 철수를 난생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하는데....
여름만 지나면 신부수업 완성!...그러나!! 순풍에 돛 단 듯 착착진행 중인 일등급 신학생 규식의 신부수업. 한달만 지나면 고대하던 신부서품이다. "성모님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감격도 잠시, 교황이 성축한 귀한 '성작'을 깨뜨리는 대형사고를 친 규식은 날라리 신학생 선달과 함께 치욕스런 '영성강화훈련'의 주인공이 된다! '하늘이 사랑한 남자'와 '하늘도 포기한 여자'의 예측불허 만남이 시작된다! 모범신학생 규식은 봉희의 무차별한 태클을 뚫고 무사히 신부가 될 수 있을까?
18세기 후반, 조선조 제22대 임금 정조 이산의 인생을 담은 드라마
원래 집주인이었던 지은이 사기를 당해 영재에게 자신이 살던 풀하우스를 내주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
글로벌 그룹의 외아들인 송주는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쌓게 되고, 유학을 준비한다.
피아노에 관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송주는 유학가기 전, 놀이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정서에게 아름다운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앞날을 알지 못한 채 마냥 행복하게 천국 같은 시간을 보낸다.
다시 만날 것을 확신하면서... 놀이공원의 회전목마를 타고 천국으로 올라가자는 재회의 꿈을 안고...
유학을 떠나기 전 서로의 영혼을 나누듯 목걸이를 교환하는 두 사람, 그러나 이것이 이들의 사랑을 갈라놓는 시발점이 될 줄은 아무도 모른다.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은 맺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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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대부> 분석: 가문 내 마이클의 지위 변화에 따른 영화 속 미장센의 변화
가문 내 마이클의 지위 변화에 따른 영화 속 Mise-en-Scene의 변화
Godfather는 마피아 조직의 두목인 돈 코를레오네 가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돈이 솔로초와 타탈리아 가문에 의해 저격당하자, 본격적으로 전개가 이루어진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영화 속 갈등과 사건이 벌어지며 마이클이 암흑세계로 발을 들이게 된다. 영화는 마이클이 마피아의 세계로 어떻게 점점 스며들고 마침내 코를레오네 가문의 두목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중점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강조하듯 영화의 미쟝센(Mise-en-Scene)은 마이클이 집안 사업의 일에 관여하지 않을 때와 조직원의 일원이 되어 행동할 때가 다르게 나타난다.
첫 번째 변화: 마이클의 외적인 모습
첫 번째 변화로 마이클의 외적인 모습 즉, 의상과 머리 모양이다. 그가 조직의 일에 관여할수록 그의 외적인 모습은 변화한다. 집안 사업에 관여하지 않을 때 마이클은 편안하고 일상적인 옷을 입고 등장하며 머리도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꾸미지 않은 듯 격식을 차리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마이클이 조직원의 일원으로서 집안 사업에 관여하기 시작하자 그는 편안한 옷이 아닌 짙은 색의 정장을 착용하며 머리도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리가 아닌 헤어 제품을 사용하여 앞머리를 올리고 머리를 정리한 것만 같은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러한 그의 외적인 변화와 지위 변화의 연관성은 그가 솔로초와 매클러스키를 살해할 때 분명하게 드러난다. 다른 조직원들처럼 정장 차림으로 둘을 저격한 것은 그가 둘을 살해함으로써 진정한 마피아 조직원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인상적인 점은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나타나는 마이클의 외적인 변화와 돈의 외적인 모습이 대비된다는 것이다. 마이클이 마피아 수장 자리에 더 가까워질수록 편한 옷이 아닌 정장을 더 많이 입고 머리도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이지만 돈은 대부의 자리에서 내려오며 영화 초반 정장을 입은 모습만 보이던 것과 반대로 편한 옷을 더 많이 입고 등장하며 죽음을 맞이할 때도 일상적인 옷을 입고 사망한다. 따라서 마이클과 돈의 외적 변화는 그들의 지위 변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변화: 마이클의 위치
외적인 변화에 이어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마이클의 자리이다. 이때 자리란 카메라에 촬영될 때 배우가 촬영되는 피사체로서 존재하는 위치를 의미한다. 마이클이 마피아 조직원이 되기 전 그는 카메라 프레임의 끝에 위치하거나 카메라를 등지는 등 카메라 프레임의 중점에 위치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코니의 결혼식 장면에서 가족사진을 찍을 때 그는 오른쪽 끝에 위치하고 돈이 습격을 받은 후 소니와 조직의 간부들과 같이 앉아 회의할 때도 카메라 프레임의 중앙에 위치한 소니와는 다르게 카메라를 등지고 앉아 있다. 그러나 마이클이 솔로초와 매클런스키를 죽이겠다는 계획을 소니와 톰 그리고 클레멘차에게 얘기하는 장면에서 그는 카메라 프레임의 중앙에 위치한다. 뒤이어서 간부들과 밥을 먹는 장면에서도 카메라를 등지고 앉아있던 이전 모습과는 다르게 카메라 프레임의 중심을 두고 양옆에 소니와 함께 위치한다. 이는 집안 사업에 더 관여할수록 관객이 주목해야 할 중요한 인물임을 프레임에서 마이클의 위치 변화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이후 마이클이 마침내 수장 자리에 오르면서 이를 다시 증명한다. 시칠리아에서 돌아온 마이클은 돈 대신 가문의 수장 자리를 맡게 된다. 조직의 간부들과 돈 그리고 마이클이 한 방에 모여 바르치니를 없앨 방법에 관해 얘기하는 장면의 풀 샷(full shot)에서 마이클은 프레임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돈은 프레임의 왼쪽이지만 두목 자리를 나타내는 테이블에 근접하여 서 있다. 그러나 돈이 이제 두목은 자신이 아닌 마이클이라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이클이 돈이 있었던 자리로 이동하며 프레임의 중앙에 위치한다. 해당 장면의 풀 샷(full shot)에서도 마이클은 가운데에 있다. 이는 이제 돈이 더 이상 사업에 관여하지 않으며 마이클이 그 뒤를 맡아 가문의 수장이 되었음을 나타낸다.
세 번째 변화: 장면 전환의 변화
마지막으로 마이클의 지위가 높아질수록 적이 되는 세력을 제거할 때 그의 반응이 변화하는데 이는 영화의 미쟝센(Mise-en-Scene) 중 장면전환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마이클이 조직원으로서 처음으로 적을 제거하기 위한 일환으로 솔로초와 메클런스키를 살해할 때 그는 클레멘차가 당부한 조언을 따르지 못할 만큼 긴장한 상태에 빠져있었다. 화장실에서 나와 바로 그들을 죽이지 못한 마이클은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 앉는다. 그의 긴장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카메라는 장면전환 없이 천천히 마이클의 얼굴을 줌인(zoom-in)하여 나타낸다. 반면 가문의 수장이 된 후 다섯 가문의 수장과 바르치니를 제거할 때 영화는 제거하는 장면과 마이클이 코니 아들의 대부가 되기 위해 세례를 받는 두 장면을 교차하여 보여주며 교차로 인한 장면전환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처음 적을 제거할 때의 장면처럼 마이클의 얼굴을 클로즈업(close-up)하여 촬영되었으나 이전과 다르게 살인하는 장면이 계속해서 교차 되어 나오는 장면전환은 제거되는 자들과 마이클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나타내며 마피아의 두목으로서 냉철한 모습과 담담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반대되는 세력을 제거할 때 비교되는 장면전환의 쓰임은 마이클이 ‘대부’로서 완전히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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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 접수에 나선 연기돌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의 탄생, f(x) 크리스탈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 EXID 하니
인생 캐릭터 만남 예고, 카라 한승연<애비규환>, 정수정
드라마, 코미디 | 한국 | 108분 | 2020.11.12 개봉
감독 : 최하나 | 출연 : 크리스탈, 장혜진, 최덕문
아이돌 그룹 f(x)로 데뷔해 Hot Summer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크리스탈'(정수정)은 가수 활동은 물론 [볼수록 애교만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슬기로운 감빵생활], [써치] 등 다양한 시트콤과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는데요. 음반시장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접수한 그녀는 지난해 <애비규환>을 통해 똑 부러진 성격과 어디서도 주눅들지 않는 용기를 지닌 위풍당당한 '토일'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특히 정수정은 <애비규환>을 통해 스물 두 살 대학생이자 임산부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죠.<어른들은 몰라요>, 안희연
드라마 | 한국 | 127분 | 2021.04.15 개봉
감독 : 이환 | 출연 : 이유미, 하니, 신햇빛
아이돌 그룹 EXID로 데뷔해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하니'는 예능과 웹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는데요. '하니'라는 독보적인 캐릭터 대신 본명 '안희연'을 활동명으로 하여, 올해 초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습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박화영>을 연출한 이환 감독의 두 번째 문제작인데요. 안희연은 극중에서 18세 임산부 '세진'의 유산 프로젝트를 돕는 가출 4년차 동갑내기 '주영' 역으로 분해 흡연과 거친 욕설 등을 서슴지 않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그 동안 본적 없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습니다.<쇼미더고스트>, 한승연
코미디, 공포 | 한국 | 83분 | 2021.09.09 개봉
감독 : 김은경 | 출연 : 한승연, 김현목, 홍승범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에서 MC 및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온 한승연 또한, 올 9월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녀의 장편 데뷔작 <쇼미더고스트>는 산뜻하고 유쾌한 올해의 독립영화 화제작으로, 한승연은 극중 자취방 보증금마저 주식으로 날려버린 만년 취준생 '예지'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청춘시대] '예은' 역에 이은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쇼미더고스트>를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불안함과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한 한승연은 개봉에 앞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장편 데뷔작임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라는 평과 함께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 심사위원 특별언급에 지명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합니다.
씨네랩 에디터 C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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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BEST 4
안녕하세요. 광남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BEST 4를 선정해봤습니다. 가족조차 모이기 힘든 요즘, '가족'이란 단어도 어색해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조금은 낯간지러울 수 있지만 광남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로 어떤 영화들을 선정했는지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가정의 달,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BEST 4
집으로
“할머니, 저 왔어요. 할머니 손주 ‘상우’예요” 도시에 사는 7살 개구쟁이 ‘상우’가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게 된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와의 시골살이. ‘상우’ 인생 최초의 시련은 과연 최고의 추억이 될 수 있을까?
첫 번째 가족이 생각나는 영화 '집으로' 입니다. 아마 어린시절 유승호를 볼 수 있다는 재미도 있지만, 할머니와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가 나왔을 당시에는 조폭, 건달 등을 소재로 한 한국영화가 많이 나왔었는데 이렇게 잔잔하고 할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가 나와 많은 공감을 얻었었죠. 어쩌면 지금의 10대는 느끼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한번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가정의 달,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BEST 4
이프 온리
어느날, 사랑하는 여자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가 사고로 죽었다. 자신이 사랑하던 여자를 떠나보낸 남자 이안(폴 니콜스)은 사만다의 악보를 끌어안고 잠에 드는데.. 다음날, 눈을 떠보니 옆에서 익숙한 소리가 들리면서 사만다가 있음을 확인하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다. 지난 날을 꿈이라고 생각한 이안은 사만다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지만 사만다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정해진 운명은 다시 일어나는 법! 전날 이안이 겪었던 일은 다른 방식으로 모두 나타나고, 이안은 더 늦기전에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사만다에게 전하려고 한다.
두 번째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는 '이프 온리'입니다. 이프 온리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속 남주 이안은 매일 보는 연인 사만다에 대해 익숙함으로 인해 상대방에 대한 감정조차 까먹고 말죠. 결국, 사만다가 죽고 나서야 이안은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데, 다음 날 살아 돌아온 사만다와 보내는 마지막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이 영화는 어찌 보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부 관계에서 소홀해질 수 있는 감정을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정의 달,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BEST 4
짱구는 못말려: 어른 제국의 역습
20세기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현재의 21세기 일본은 감정도 없고 메마른 곳이라며 현재의 일본을 20세기 되돌려 놓으려한다. 그래서 짱구네 가족이 자신들의 미래를 찾기 위해 이를 막아내고 다시 일본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세 번째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어른 제국의 역습'입니다. 이 작품은 어른들과 아이들의 전쟁을 짱구만의 포인트로 그려낸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 속 짱구 아빠 신영만의 과거 회상 장면이 생각보다 많은 어른들의 감정선을 터치하는 바람에 애들 보여주려고 봤다가 어른들이 울어버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자체는 짱구는 못말려 애니메이션 1편을 보는 느낌이지만 그 안에 잠깐 담겨있는 짱구 아빠의 과거 회상 하나만으로도 가족이란 단어에 들어있는 수많은 의미 중 일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정의 달,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BEST 4
어바웃 타임
모태솔로 팀(도널 글리슨)이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그 비밀은 바로 대대로 집안 남자들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시간을 되돌려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 없지만 여자친구 정도는 만들 수 있다. 그렇게 팀은 가문의 비밀을 안고,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에게 한눈에 꽂히게 된 팀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어설픈 대시와 시간 되돌리기를 반복하면서 그녀의 마음을 사게 되는데..
마지막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는 '어바웃 타임'입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팀의 집안은 대대손손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고, 자신이 원하는 이성인 메리의 사랑을 얻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곤 합니다. 그렇게 메리와의 결혼에 성공한 팀은 더이상 시간을 되돌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의 아버지가 암으로 죽기 직전에 처하고 시간을 되돌리고자 하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현재 자신의 아이가 바뀔 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에 시간을 되돌리지 못하는데요. 영화 어바웃타임에서는 팀과 메리의 관계도 있지만, 아버지와 팀의 관계 속에서 보여주는 부정에 대해 뜨겁게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BEST 4를 선정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너무 따뜻하고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들이 많이 있을 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들도 한 번 다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부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올라가지 않고 내려가서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광남 -
* 본 콘텐츠는 블로거 광남 님의 자료를 받아 씨네랩 팀이 업로드 한 글입니다.
원 게시글은 아래 출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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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어스킨> - ‘죽여주는 멋진 가죽, 계속 입을 건가요?’
디어스킨 (Le Daim, Deerskin)
개봉일 : 2020.01.01 (한국 기준)
감독 :미스터 와조
출연 : 장 뒤자르댕, 아델 에넬, 알버트 델피
‘죽여주는 멋진 가죽, 계속 입을 건가요?’
당신의 옷장엔 진짜 가죽으로 만들어진 옷이 몇 벌이나 있나요? ‘죽여주는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별생각 없이 사들였던 가죽옷들. <디어스킨>을 보고 나면 이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이 왔을 때, 그 옷을 꺼내 입기 껄끄러워질지도 모릅니다.
전 재산을 털어 100% 사슴가죽으로 이뤄진 빈티지 재킷을 손에 넣은 <디어스킨>의 주인공 조르주는 재킷을 바라보며 위험한 상상에 빠진다. 낡고 멋없는 재킷이 아닌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나의 재킷. 바라만 봐도 행복한 내 재킷. 다른 사람들은 절대 입을 수 없지. ‘그러니 세상에 재킷을 입은 사람은 내가 유일해야 해.’ 라는 쉬이 공감할 수 없는 결론을 내린 그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 영상을 영화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끝내주네, 죽여주는 스타일.” 장난이나 웃음이 서린 표정이 아닌 진지한 표정으로 뻔뻔하게 거울을 바라보는 조르주의 모습에 “골 때리네..”라는 말과 웃음이 절로 나오는 영화였다. 꽉 맞는 재킷을 입은 그는 본인을 영화감독이라 말하며 거울 앞에 서있는 자신에게, 재킷을 입은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민다. 그리고 재킷을 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명한다. “죽을 때까지 재킷을 입지 않겠습니다.” 조르주의 행동이 ‘재킷’이라는 사물에 꽂힌 미치광이에 지나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저 한마디에 이 영화의 모든 걸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이 사람 정말 미쳤지만, 나름 의미 있게 미쳤다.
디어스킨 시놉시스
44세 조르주, 자신의 전 재산으로 꿈꾸던 100% 사슴가죽 재킷을 사고 덤으로 받은 캠코더로 영화감독 행세를 한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재킷을 입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그는 다른 사람들의 재킷을 없앨 계획을 세우는데…
* 아래 내용부턴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조르주는 전 재산을 털어 100% 사슴 가죽 재킷을 구매하기로 한다. 새로운 재킷을 모시러 가는 길, 그는 입고 있던 재킷을 쿨하게 벗어 변기에 쑤셔 넣는다. 왠지 합성 가죽 정도로 이루어졌을듯한(?) 그 재킷을 내다 버리고, 부드러운 사슴 가죽 재킷을 입은 순간 7000유로가 아깝지 않은 만족감이 조르주를 휘감는다. 재산을 두고 아내와 분쟁 중인 복잡한 상황이지만 그는 현실보다 지금 몸에 두르고 있는 재킷에 집중한다. 조르주는 세상과의 유일한 연락 수단이었던 휴대폰을 던져버리고 재킷과 함께 받은 캠코더를 손에 든다.
“끝내주네, 죽여주는 스타일.”
죽여주게 마음에 드는 재킷을 입으니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사람들이 모두 내 재킷을 보고 얘기하는 것 같고, 자신감이 차오른다. 카드엔 잔액이 한 푼도 남지 않았고 가진 것도 없지만 조르주는 당당하다. 왜냐면 난 죽여주는 재킷을 입었으니까!
“내 소원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재킷 입은 사람이거든.”
조르주는 자살한 직원에게서 사슴 가죽 모자를 뺏고 사슴 머리 박제와 사슴 모양 촛대 앞에 앉아 모자를 써본다. 사슴, 사슴, 사슴. 그의 몸을 감싸기 위해 몇마 리의 사슴이 희생됐을까. 마치 드래곤볼을 모으듯 하나둘 모이는 사슴 가죽 옷들. 사슴 가죽이 더해질수록 조르주의 자신감은 하늘로 치솟는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새 ‘유일한 재킷 입은 사람 되기’ 프로젝트에 새로 참여하게 된 술집 종업원 드니스. 그녀의 돈과 편집 기술이 더해지자 조르주의 영화 제작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조르주의 테이프에 담긴 재킷을 입은 위풍당당한 조르주의 모습, 재킷을 트렁크에 넣으며 ‘재킷을 입지 않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모습. 재킷을 입고 있다가 조르주에게 살해당하는 사람들의 모습. 드니스는 조르주가 넘긴 테이프를 보며 당황 대신에 감탄을 하고 돈을 가불 받아 조르주에게 사슴가죽 바지를 선물한다. 드니스의 선물로 조르주의 사슴 가죽 풀세트와 그의 영화가 완성된다.
“죽여주는 스타일, 안 보여요?”
조르주가 말하는 죽여주는 스타일, 동물 가죽으로 도배된 이 죽여주는 스타일은 가죽 재킷을 입은 주인들을 죽게 만든다. 조르주와 마주친 사람들 중 죽지 않은 사람들은 재킷을 입지 않은 사람들뿐이다. 심지어 “재킷을 입지 않겠다”라며 재킷을 조르주의 트렁크에 넣은 사람들은 그에게 돈을 받기까지 했다. 영화의 말미에는 사슴 가죽 풀세트를 입은 조르주도 총을 맞는다. 사슴이 사냥꾼의 총에 맞아 쓰러지듯, 사슴 가죽을 도배한 조르주도 사냥총에 목숨을 잃고 드니스는 그의 가죽 재킷을 벗긴다. 우리가 입는 가죽옷은 이런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는듯이 말이다.
이 영화에서 재킷을 입은 사람들은 모두 죽는다.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 그저 길을 걸어가기만 해도 맞아 죽거나 찔려 죽는다. 죽여주는 재킷을 입고 죽을 것인가, 죽여주는 스타일을 포기하고 생존할 것인가.. 나는 죽여주는 스타일 대신 생존을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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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가
이 글은 영화 [그을린 사랑]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글을 퍼갈 땐 출처를 반드시 남겨주세요.
사진 출처인정해야 했다.
나왈(루브나 아자발) 고난을 관음 했음을. 그녀가 생명을 담보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가서야 겨우 소화해 냈을 고난을 그저 영화의 참신함을 측정하는 척도로 보며 감탄했음을. 충격적이다.라는 말 뒤에 숨어서 나왈의 삶을 위안으로 삼으려 하는데 스스로가 동조했다는 것도. 그러나 그녀를 진심으로 이해했는가.라는 물음에는 그녀의 인생을 세 번째로 들여다보는 지금에 이르러서도 아직까지 확신에 차서 고개를 끄덕일 수는 없다.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여전히 그녀의 마음을 가늠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비록 영화 속이라 해도 나왈의 온기는 사라졌고. 그녀의 인생은 이제 유서 몇 장으로 남아있을 뿐이니까. 그나마 분명한 것이 있다면 그녀의 삶이 증오와 사랑. 이 두 가지로 거의 이뤄져 있다는 정도.
누군가는 증오와 사랑이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마치 나왈의 품에서 태어난 쌍둥이 시몬(맥심 고데트)과 잔느(멜리사 데 조르모 풀랭)처럼. 그러나 가끔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등을 스스로 봐야 하는 난제를 푸는 것과 같은 차이라고 한다면. 이 지독하게도 다르지만 너 나 할 것 없이 열렬히 타오르는 두 감정을 마음 가득 품고서, 그렇게도 침착하고 냉정해 보였던 나왈의 마음이 쉬이 이해될 리가 없었다.
사진 출처:다음 영화더군다나 쌍둥이를 비롯한 타인의 눈으로 그녀의 인생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은 나왈이 낸 숙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간접성을 더한다. 또한 몇십 년이나 지난 뒤에야 사실을 파헤치게 함으로써 관망에서 오는 무력감 또한 선사한다. 분명 그녀가 전쟁이란 참혹함 속에서 겪은 일이라 생각하며 이제 벌써 흔적이 사라지기 시작한 나왈의 숨결을 따라갔건만. 그녀의 인생 전체가 전쟁이었음을 깨닫는 순간이 되어서야 그 참혹함은 배가된다.
차라리 다른 전쟁들처럼 포탄이 터지거나. 고지를 두고 피 튀기는 살육으로 점철되거나. 하다못해 비명소리라도 끊이지 않았다면 나았을까. 나왈의 인생은 그 누구보다 파헤쳐지고 무너진 전쟁터 그 자체였지만. 그녀는 비명 한 번 지르지 않은 채 폐허가 된 그녀의 영혼을 껴안고 고스란히 그 참사를 삼켰다.
눌러 삼키려 애썼던 그 모든 일들은. 때론 자신의 인생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처럼 안쓰럽고 그리웠지만. 또 한편으로는 삶에 대한 애착과 자신에게 닥친 일에 대한 분노만큼이나 역겨웠을 것이다. 뱉을 수도. 그렇다고 넘길 수도 없는 그 상황에서 감당해야 했을 모든 괴로움들을. 그녀는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는다. 그저 숨을 고르는 듯한 그녀의 침착한 모습만을 우리는 바라만 보아야 한다. 아니. 상상에서 불러와야만 한다.
사진 출처:다음 영화나는 그녀의 선택에. 그리고 그녀가 취하는 태도에서 언제나 안쓰러움과 경외감을 함께 느낀다. 그녀는 마음을 가득 채운 분노가 사그라지면 그 자리에는 완전히 연소한 재 밖에 남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또한 누군가를 미워하는 이 마음을 품은 채 산다면 썩은 냄새에만 침을 흘리는 하이에나처럼. 자신의 비참함이 아물지 못하게 손톱으로 파내며 피냄새가 멈추지 않는 삶을 살며 조금씩 부패하고 삭아내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미움 자체에 중독되는 삶을 거부했다. 그녀의 발목에 달린 추의 무게를 자랑하는 노예 같은 삶을 거부했다. 그녀는 용서라는 형태의 사랑을 행했다. 그리고 그 사실은 그녀의 인생을 따라가던 모두를 오롯이 목격자로 만든다.
매번 그녀에게 질문한다. 정녕 이것이 사랑이냐고. 그때마다 그녀는 아무 감정도 담지 않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아주 희미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여러 번의 전쟁을 겪어 내고, 결국 목구멍을 넘어가서 그녀의 삶을 담보로 소화해 낸 이 모든 사실을 여전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게. 그리고 묻는다.
과연 당신은. 그녀의 삶에서 어디까지. 그리고 어느 정도를 감당할 수 있느냐고.
본 리뷰는 씨네랩에서 제공한 시사회에 초대되어 작성했습니다.
[이 글의 TMI]
1.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독의 다른 작품인 [듄]을 보는 것 같았음. 너무 황량하고 메말라서 모래를 입 안에 가득 넣고 버석버석 씹는 느낌이 계속 들었음.
2.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목이 타는 듯한 느낌은 처음이었다.
3. 이제 6월 재개봉 영화는 드디어... [라이언 일병 구하기]만 남음.. 하..
#그을린사랑 #드니빌뇌브 #루브나아자발 #멜리사데조르모풀랑 #맥심고데트 #캐나다영화 #드라마 #영화추천 #최신영화 #영화리뷰어 #영화해석 #결말해석 #영화감상평 #개봉영화 #영화보고글쓰기 #Munalogi #브런치작가 #네이버영화인플루언서 #내일은파란안경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영화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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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질라 vs 콩」 7시간 시리즈 20분 요약 + 7분 설명ㅣ결말포함 영화리뷰ㅣ고질라 대 콩ㅣ고질라 킹콩ㅣ고질라 대 킹콩ㅣ몬스터버스ㅣ건데ㅣ
? '고질라 vs 콩 (Godzilla vs. Kong, 2021)' 고질라 대 콩 예고편 분석
그리고 몬스터버스(몬스터 유니버스, Monsterverse) 시리즈 요약 정리
1. "고질라"(2014)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장르: 모험, 액션, SF
감독: 가렛 에드워즈
제작: 존 제시니, 메리 패런트, 토머스 툴
각본: 맥스 보런스틴, 프랭크 대러본트, 데이비드 캘러햄 외
출연진: 에런 테일러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브라이언 크랜스턴, 와타나베 켄,
샐리 호킨스 외
촬영 기간: 2013년 3월 18일 ~ 2013년 6월
개봉일자: 대한민국 2014년 5월 15일. 미국 2014년 5월 8일
음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러닝 타임: 123분
제작비: 1억 6,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00,676,069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529,076,069 (최종)
한국 총 관객수: 709,734명 (최종)
2. "콩:스컬 아일랜드(2017)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장르: 모험, 판타지
감독: 조던 복트-로버츠
제작: 존 제시니, 메리 패런트. 토머스 툴
각본: 맥스 보런스틴. 데릭 코널리, 존 개틴스, 댄 길로이
출연진: 톰 히들스턴,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존 굿맨, 존 C. 라일리 외
촬영 기간: 2015년 10월 19일 ~ 2016년 3월 18일
개봉일자: 대한민국 2017년 3월 8일, 미국 2017년 3월 10일
음악: 헨리 잭맨
러닝 타임: 118분
제작비: 1억 8,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68,052,812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566,152,812 (최종)
한국 총 관객수: 1,689,717명 (최종)3.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2019)
감독: 마이클 도허티
제작: 메리 패런트, 알렉스 가르시아, 토머스 툴, 존 자시니, 브라이언 로저스
각본: 마이클 도허티, 잭 쉴즈
원안: 맥스 보런스틴, 마이클 도허티, 잭 쉴즈
제작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토호(도호) 영화사
장르: 모험, 액션, SF
출연진: 밀리 바비 브라운, 카일 챈들러 외
촬영 기간: 2017년 6월 19일 ~2017년 9월 27일
개봉일자: 미국 2019년 5월 31일. 대한민국 2019년 5월 29일
음악: 베어 맥크레리
주제곡: 일본 [ALEXANDROS] - Pray
러닝 타임: 132분
제작비: 1억 7,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09,432,609
월드 박스오피스: $384,232,609
한국 총 관객수: 359,041명 (2019년 7월 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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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지구는 3단계 인류 재앙을 이겨내는 영화 [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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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레거시 예고편
전 세계를 위협하는 잔혹한 전쟁 뒤에 가려진 역사상 최악의 적을 막아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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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더 글로리> 티저 예고편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 죽어 보자” 용서는 없다, 거룩한 비극의 시작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극본, 《비밀의 숲》 안길호 연출 이들이 공모한 첫번째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