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LAB2025-04-28 16:17:47
5월 둘째 주 극장 개봉 & 예정작
사랑에 빠지는 바이러스가 있다고?! <바이러스> 개봉

사랑에 빠지는 바이러스가 세상에 나타난다면?!
무수히 많은 바이러스가 영화의 소재가 되어 왔지만, 사랑에 빠지게 되는 바이러스라니 생소하지 않나요?
배두나, 김윤석 배우가 주연을 맡아 더욱 궁금해지는 <바이러스>가 금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나 가치관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20대 소녀 카나의
갈팡질팡하는 사랑을 담은 <나미비아의 사막>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여러분의 PICK은?
바이러스
Virus

개요: 드라마 | 대한민국 | 98분
감독: 강이관
주연: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 손석구
개봉: 2025.05.07.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줄거리
연애 세포 소멸 직전, 내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 기력도, 의욕도, 연애 세포도 바닥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번역가 '택선'.
첫 만남에 청혼까지 하는 모쏠 연구원 ‘수필’과의 엉망진창 소개팅 다음 날, 갑자기 세상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다.
괜스레 웃음이 나고, 거들떠보지도 않던 화려한 원피스에 눈이 가고, 매일 같이 울리는 동창 ‘연우’의 영업용 단체문자도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자신이 치사율 100%의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유일하게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연구원 ‘이균’과 만난 ‘택선’은 이 모든 변화가 바이러스의 증상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예기치 못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나미비아의 사막
Desert of Namibia

개요: 드라마 | 일본 | 137분
감독: 야마나카 요코
주연: 카와이 유미, 카네코 다이치, 칸 이치로
개봉: 2025.05.07.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줄거리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자기 자신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나 가치관 없이 흘러 가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20대 소녀 카나. 연애에 있어서도 그저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죄책감 없이 자유로운 관계를 추구하던 그녀는
어느새 자신만을 바라봐 주는 남자친구 혼다와 자유분방한 매력을 지닌 하야시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그렇게 카나는 두 남자 사이에서 그 무엇도 선택하지 못한 채 애매한 관계를 이어가는데…
일도, 사랑도 무엇 하나 제대로 손에 넣지 못하고 불안 속에 표류하는 카나의 삶은
과연 진정 그녀가 원하는 바를 찾아갈 수 있을까?
호랑이 소녀
Tiger Stripes

개요: 공포 | 말레이시아, 대만, 프랑스 | 95분
감독: 아만다 넬 유
주연: 자프린 자리잘, 디나 에즈랄, 피카
개봉: 2025.05.07.
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줄거리
반항적이고 낙천적인 열두 살 소녀 ‘자판’은 어느 날 받아들이기 힘든 신체의 변화를 겪고, 학교에서 이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고군분투한다. 변화가 진행될수록 또래로부터 따돌림과 공격을 받는 자판.
갈등이 격해지면서 주위에는 발작과 집단 히스테리 생겨나게 되는데…
이 모든 원흉으로 지목되는 ‘자판’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괴수 8호: 미션 리컨
Kaiju No. 8: Mission Recon

개요: 애니메이션 | 일본 | 120분
감독: 미야 시게유키, 카미야 토모미
주연: 후쿠니시 마사야, 카토 와타루, 파이루즈 아이, 세토 아사미, 카와니시 켄고
개봉: 2025.05.07.
배급: 메가박스중앙㈜

줄거리
괴수로 가득한 일본에서 괴물 사체 처리 작업을 하고 있는 ‘히비노 카프카’는 소꿉친구이자 방위대의 떠오르는
스타 ‘아시로 미나’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꿈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강력한 “괴수 8호”로 변신하게 된 ‘카프카’. 후배 ‘이치카와 레노’의 도움을 받아 정체를 숨긴 채,
그는 오랜 꿈이었던 방위대 시험에 합격하였고 ‘미나’의 곁에 서는 것을 목표로 나아간다.
그러나 의문의 괴수가 방위대 기지를 공격하자, ‘카프카’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중요한 결정에 직면하게 되는데…
「호시나의 휴일」 휴일이란 방위대에게는 매우 드물게 평화로운 날. 긴 훈련 끝에 찾아 온 휴일에 방황하는
‘레노’는 ‘이하루’와 함께 휴일을 보내는 ‘호시나’ 부대장을 미행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미행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마는데…?!


Relative contents
-
- 파면 팔수록 현혹되는 씻김굿!
(이 글을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온 몸이 아팠다. 마치 134분동안 신비롭고도 무서운 기운이 한데 몰아치는 가운데, 신명나는 굿판을 체험한 느낌이었다. 그만큼 <파묘>는 여러모로 에너지가 상당한 작품이다. 한국형 오컬트의 길을 더 확장한 장재현 감독은 물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에 맞게 충실한 연기를 보여주는 일명 ‘묘벤져스’ 배우들은 그 에너지를 한 데 모아 도깨비불처럼 관객을 끝까지 현혹시킨다. 후반부 새로운 이야기가 다소 생경스러움을 줄지언정 이 굿판을 하염없이 바라볼 수밖에 없는 자신의 무력함을 확인할 정도. 뭐가 나온다 한들, 끝까지 파고 들어가는 감독의 뚝심은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한다.
실력 있는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미국행 비행길에 오른다. 기이한 병이 장손에게 대물림되는 집안의 의뢰를 받았기 때문. 대번 조상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낸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거액의 의뢰엔 의심과 위험이 따르는 법. 묫자리를 본 상덕은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를 보고 이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파묘를 시작한다. 그러나 예상대로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생기는 기이한 이들이 벌어지고, 결국 이들은 험한 것들과의 전면전을 치른다.
<파묘>는 감독의 전작인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점을 고르게 가져간다. 서울 명동에서 펼쳐지는 엑소시즘, 기독교과 불교, 사이비 종교의 만남 등 이질적인 것을 붙였을 때 느껴지는 신비로움과 그로테스크함이 영화의 분위기를 지배한다. 특히 풍수와 의례, 무속신앙과 국가를 넘은 초자연적 현상이 함께 맞물리며, 악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과 작품 전반에 깔린 기묘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검은 사제들> 보다 이야기 층을 두텁게 하고 영역을 확장하는 방식, <사바하>보단 더 쉽고 직관적으로 가져가려는 감독의 의도가 담기며 그 장점이 오롯이 관객에게 전달된다.
장재현 감독은 <사바하>부터 크게 전후반(전반부는 불교 후반부는 사이비 종교)을 나누어 이야기의 전복을 꾀했는데, <파묘>에서도 그 방식을 이어간다. 영화는 첩장(관이 두 개)된 묘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전반부는 파묘 이후 악의 기운을 가진 혼령의 비밀과 이를 없애려는 묘벤져스의 노력이 담겨 있다. 의뢰자 집안의 진실이 숨겨진 채로 행해지는 화림의 대살굿과 파묘, 이장 과정은 이후 괴이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긴장감을 계속 부여하며 이야기를 주시하게 만든다. 감독은 이 분위기를 계속 가져가기 위해 최대한 숨겨진 진실의 빗장을 서서히 풀어가고 혼령의 모습을 절제하면서 서스펜스와 미스터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취한다. 빛과 어둠의 대비와 교차 편집을 통한 극적 긴장감도 유지해 나가는 것도 잊지 않는다.
두 번째 파묘 이후 이야기는 오컬트에서 어드벤처 크리처물로 장르의 변화를, 개인에서 민족으로 대상의 변화를 꾀한다. 기존 관보다 더 깊숙하게 박혀 있는 관의 봉인이 풀려 ‘험한 것’이 나오며 비로서 이 묘가 왜 생겼는지를, 산 주위에 왜 여우들(여우 음양사)이 있었는지, 그 관이 가로가 아닌 세로로 묻혔는지(쇠말뚝)에 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그리고 묘벤져스는 쇠말뚝과 같은 관 속의 험한 것의 실체를 마주하면서 또 한 번 대결을 치른다.
이야기와 장르가 전복되는 후반부는 다소 당황스럽다. 일단 악의 실체가 보이는 순간, 전반부에 고조되었던 쫀쫀한 긴장감은 풀려 버린다. 장르 선택에 따른 이 결과치에 악령을 퇴치하기 위한 목적이 애국주의로 모이면서 생기는 낯간지러움이 더해진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이 생경한 이야기는 그 목적을 이해하면 달리 보인다. ‘과거의 것을 들춰서 잘못된 것을 꺼내 없앤다’는 게 실제 ‘파묘’를 하는 목적이자 필요성이다. 위험 부담을 안고도 감독이 뚝심 있게 후반부 이야기를 밀고 나간 건, 개인에서 민족, 더 나아가 우리의 땅으로 대상을 확장하며 그동안 감춰져 곪아 터진 상처와 고통, 아픔의 근원을 꺼내 없애는 의미를 담고자 했기 때문이다.
숨겨진 진실(혹은 이름)을 찾으며 개인과 사회의 빛과 어둠을 동시에 마주하게 하고, 결국 이 과정을 통해 얻는 작은 희망을 그린 전작들을 미뤄봤을 때 이번 이야기는 일본 제국주의라는 우리 민족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존재를 심연에서 끌어올려, 상처를 치유하고 두려움을 몰아내는 씻김굿처럼 보인다. 이에 걸맞게 영화는 음양오행이란 가장 오래되고 자연스러운 섭리로 ‘험한 것’에 대항한다. 장르 전환에 따른 낯설음을 바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영화가 품은 의미는 물론, 이야기 확장성을 위해 일정한 방향으로 ‘파묘’하는 감독의 뚝심은 영화를 끝까지 보게 한다.
관객이 끝내 설득당하는 건 배우들의 호연도 영향을 미친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각 역할에 맞게 그 선을 지키며 공조하는 연기가 돋보인다. 극중 각 영역 전문가라는 특성에 맡게 이어달리기처럼 그 순서가 되면 곧바로 바통을 전하듯 이들의 협업은 마지막까지 극적긴장감을 올린다. 특히 초반 대살굿으로 가장 확실한 인장을 찍는 김고은은 물론, 땅파먹고 산 경험을 토대로 일본의 ‘험한 것’ 을 향해 일격을 가하는 최민식, 이들과 함께 자신의 역량을 100% 표출하는 유해진, 이도현의 연기 등 이들의 앙상블은 영화에 힘을 더한다.
<파묘>에서 다룬 이야기가 어떻든간에 장재현 감독은 가장 한국적인 오컬트 장르를 길을 열어가고 있다. 후반부 봉길의 병실에서 먹을 것을 놓고, 그에게 깃든 ‘험한 것’을 불러내기 위해 구라액션을 펼치는 화림과 동료 무당인 광심(김선영), 자혜(김지안) 장면은 우리만의 엑소시즘을 멋스럽게 변형한 장면이다. 이뿐인가? 다수의 장면에서 이런 감독의 한국적인 오컬트 요소와 장면을 만날 수 있다. 한 인터뷰에서 감독은 이런 말을 전했다. “진보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전을 하고 나아가야 했다. 이 영화가 그 결과물이다.” 감독님이여~ 그 마음 변하지 말고 한 길 우직하게 열심히 파묘하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덧붙이는 말: 영화를 본 이후에는 꼭 소금 사시 뿌리시길. 국내산 천일염으로. 그것도 씨알 굵은놈으로다가!
사진 출처: 쇼박스
평점: 4.0 /5.0
한줄평: 파면 팔수록 현혹되는 씻김굿!
-
- 한판 붙자, 흥미진진한 빅 매치 영화들
한판 붙자, 흥미진진한 빅 매치 영화들
흥미로운 대결로 나온 영화가 있는데 제목에 "vs"를 붙인 영화들로 모아보았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도 흥미로운 대결이긴 하지만, 싱겁고 어이없는 이유로 중단되어서 해당 영화는 제외하기로 했다.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엄청나게 거대하고 포악한 퀸 에이리언과, 최강의 전사로써 에이리언을 하나씩 사냥해가는 프레데터 리더 스칼의 어마어마한 전투가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외계종족의 전투지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진 렉스. 그녀는 다시 지구가 초토화되는 비극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만 하는데…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만난다면? 70~80년대 인기를 누렸던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만나는 스핀 오프로 탄생한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는 프레데터가 남극에 묻힌 피라미드에서 100년 주기로 에이리언 사냥을 계속해왔고 사냥 일이 되자 지구로 돌아와 에이리언을 만들어 낸 숙주로 이용하기 위해 탐험대를 남극까지 유인하게 되는 내용인데 초반은 지루해도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싸우는 것만으로도 볼만해서 딱 킬링타임 용이다. 오래전에 봤던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역시 이런 영화는 스토리, 연출 다 떠나서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만나는 맛에 보는 거다.
■ 보리 vs 매켄로
포커페이스로 완벽한 승리를 이끄는 테니스의 제왕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코트 위의 악동이 라이벌로 만났다.
세계 최초 윔블던 5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보리’와 새로운 기록을 꿈꾸는 ‘매켄로’의 박빙 승부!
테니스의 제왕 비외른 보리와 새로운 신계 존 매켄로 두 전설이 펼치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세기의 대결인 <보리 vs 매켄로>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종목과 상관없이 스포츠인이라면 추천하고자 하는 영화이며, 대결 앞둔 두 선수의 상반되는 심리가 누구에게는 공감, 누구에게는 알 수 없지만 이해하게 되는 스포츠심리와 짜릿한 윔블던 경기를 보여준다. 실화 바탕이기에 드라마 장르이지만, 보리 역을 맡은 스베리르 구드나손, 매켄로 역을 맡은 샤이아 라보프 이 두 배우 연기가 실제 인물 싱크로율뿐만 아니라 몰입감도 좋아서 좋게 봤던 영화이다.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몰라도 상반되는 이 둘의 심리가 큰 편이라 윔블던 결승 대결이 오기까지 다소 지루할 수 있겠지만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이 본다면 공감하게 되는 영화이다.
■ 포드 V 페라리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를 고용하고,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한다.
포드의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켄 마일스’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펼치기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는데…
포드와 페라리의 대결 르망 24 대회 그리고 크리스찬 베일과 맷 데이먼의 만남인 <포드 V 페라리>는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포드와 페라리 대결을 리얼리티 하게 살린 실화 영화이다.
우선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면 연기, 박진감 그리고 스토리도 좋았던 영화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영화이며, 레이싱 좋아하거나 자동차 포드, 페라리에 관심 있다면 흥미진진하게 관람할 수 있다. 르망 24 시간 레이스의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차의 엔진 소리, 실제 레이싱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화면 구도, 레이싱 장면에서 완벽도를 높이기 위해 크리스찬 베일은 실제 레이싱 훈련을 받아 리얼리티 한 레이싱 대결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차의 엔진 소리 부우우우앙, 시동 거는 소리 등 소리부터 예술적이며, 개봉 당시 4DX 스크린으로 관람했었는데 시각적뿐만 아니라 청각도 아주 좋은 영화였다. 돌코비로 관람하고 싶었으나, 관람 시기를 놓쳐 기회가 된다면 돌코비로 재관람하고 싶을 정도이다. 차에 대해 몰라도 크리스찬 베일과 맷 데이먼의 호흡이 좋았던 배우들 연기와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로 인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이다.
■ 고질라 VS 콩
위기 상황 속, 지구 안의 또 다른 지구인 할로우 어스의 에너지원을 찾아야만 인류가 안전할 수 있다는 판단하고 콩의 보호자들은 콩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아이 지아와 함께 타이탄들의 고향일지 모르는 그곳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난다. 그러던 중 분노에 찬 고질라의 공격을 받고, 마침내 맞붙게 된 두 전설의 장대한 대결은 앞으로 닥쳐올 대재앙의 서막에 불가했는데…
<고질라 vs 콩> 보기 전, <콩 스컬 아일랜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관람하는 것으로 권장하며, 콩은 스컬 아일랜드를 떠나 인간들의 보호관찰을 받고 있고, 인간들에게 등을 돌린 고질라는 비밀연구회사인 에이펙스에 존재하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초반부터 쑥대밭으로 만든다.
고질라와 콩은 오래전부터 라이벌 관계였던 이들의 대결은 2차전으로 보여주고. 3차전에서는 미지의 존재와 싸우게 되는 내용인데 스토리는 나름 이유를 보여주고자 했지만, 어차피 큰 스케일과 콩, 고질라 격돌하는 장면을 원했던 것이니 스토리는 가볍게 보면 될 것 같다. 고질라의 브레스, 콩이 도끼를 이용한 2차전 대결은 아주 볼만하니 스트레스에 쌓인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큼직한 화면으로 관람하길 권장한다.
* 본 콘텐츠는 블로거 꼬맹 님의 자료를 받아 씨네랩 팀이 업로드 한 글입니다.
원 게시글은 아래 출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공연실황 영화 모음.zip
안녕하세요! 씨네랩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주춤했던 공연들이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각종 SNS에서 대학교 축제부터 음악 페스티벌까지!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게시물이 많이 업로드되며,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아직 공연을 못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집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영화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씨네랩이 추천하는 '공연실황' 영화 모음집!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٩( ᐛ )و
2021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Swag Age: Shout Out, Joseon!, 2021
ⓒ 네이버 영화
synopsis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시조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양반들의 악행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한편, 왕의 비선실세이자 시조대판서인 홍국은 자신에 대한 악덕한 소문을 퍼트리고 다닌다는 이유를 들어골빈당을 잡으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cine pick!
서울예대 학생의 학사 창작 뮤지컬이었던 <외쳐, 조선!>으로 처음 시작되었고,
학교 공연 중 이례적으로 재연과 삼연까지 한 작품이다.
게다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안무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면 3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Phantom: The Musical Live, 2021
ⓒ 네이버 영화
synopsis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어둠만이 가득한 지하,
그곳에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숨어 지내는 오페라의 유령이 있다.오페라 하우스를 지배하는 그는 ‘팬텀’이라고만 알려져 있을 뿐 그 누구도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한다.그는 우연히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 다에의 목소리를 듣고 단번에 매료되고,그녀를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만들기 위한 비밀스러운 레슨을 시작한다.오페라의 유령의 도움으로 크리스틴의 실력은 나날이 향상되고 기다려왔던 데뷔 무대를 치르지만,열등감과 질투에 사로잡힌 오페라 극장의 디바 카를로타의 사악한 음모에크리스틴의 데뷔는 엉망이 되고 만다.이에 분노한 오페라의 유령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크리스틴을 지키기로 다짐하게 되는데…cine pick!
색다른 앵글과 촬영 방식을 통해 입체적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제작된 영화.
클로즈업샷을 통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몰입도를 높였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Montecristo, 2021
ⓒ 네이버 영화
synopsis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샤토 디지프 섬의 감옥에서 14년을 보낸다.
에드몬드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 사람들의 정체를 깨닫고 복수를 결심한다.
cine pick!
8K 시네마틱 카메라와 14대의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으로 담아낸
역동적인 관람 뷰와 영화관 최적의 사운드로 생생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Musical Daddy Long Legs, 2017
ⓒ 네이버 영화
synopsis
고아원 밖의 세상을 꿈꾸던 제류샤. 어느 날 수수께끼의 남자가 그의 정제를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제루샤의 대학 공부를 후원해 주겠다고 하고,
제루샤는 그를 키다리 아저씨라 부르며 매일 편지를 보낸다.
cine pick!
사랑스러운 넘버와 귀엽고 재치있는 각본.
소극장 2인극이지만, 무대를 완벽하게 채워낸 두 배우와 연출.
해밀턴
Hamilton, 2020
ⓒ 네이버 영화
synopsis
미국 건국의 아버지 알렉산더 해밀턴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
cine pick!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힙합 뮤지컬의 만남!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재밌겠지만,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힙합' 뮤지컬이다.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BILLY ELLIOT THE MUSICAL LIVE, 2014
ⓒ 네이버 영화
synopsis
소년 ‘빌리’는 아버지의 강요로 하게 된 권투 수업 중 중 우연히 본
발레 교실을 통해 본능적으로 춤에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cine pick!
전 세게 81개 어워드를 수상한 최고의 뮤지컬이다.
원작 <빌리 엘리어트>를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원작과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블랙핑크 더 무비
BLACKPINK THE MOVIE, 2021
ⓒ 네이버 영화
synopsis
숨 가쁘게 달려온 5년 동안, 지나온 시간만큼 차곡차곡 쌓인 추억들,
그리고 무대에서의 기쁨.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언제나 함께했던 팬들과 나누는 영화.
cine pick!
블랙핑크의 무대뿐만 아니라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리허설 과정까지 모든 부분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블랙핑크의 미공개 스페셜 인터뷰 또한 담아져 있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
Mr.Trot The Movie, 2020
ⓒ 네이버 영화
synopsis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의 뜨거웠던 무대 실황과
그 너머, TOP6의 매력적인 일상이 선물처럼 찾아온다.cine pick!
35.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TOP6을 기록한 6명의 콘서트.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15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하며,
그 해 멀티플렉스 3사 단독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기까지 하였다.
씨네랩 에디터 Hizy
-
- 꿈만 같았던 9월의 아름다운 추억
*스포주의*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영화 <로봇 드림>은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도그와 로봇의 우정을 그리고 있다. 굳이 '개'가 아니라 '도그'라고 칭하는 이유는 사실 도그가 사람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동물들은 사람을 동물로 표현한 것뿐이다. 거대한 도시, 뉴욕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동물로 바꾸어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영화의 첫 장면을 보면 금방 이해가 된다. 불 꺼진 방 안에서 TV를 보며 맥 앤치즈를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도그의 표정은 그야말로 지루하기 짝이 없다. 생기 없는 눈동자와 축 처진 입꼬리. 얼마나 돌려먹었을지 모르는 냉동 맥 앤치즈와 혼자서 하는 2인용 게임. 풍요 속의 빈곤이랬던가. 이렇게 많은 인파 속에서도 도그는 혼자다.
도그의 일상은 도시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다. 이미 지칠 대로 지쳐버린, 외로움에 익숙해진, 현대인들.
그런 도그에게 찾아온 운명 같은 단짝이 바로 로봇이다. 감상 포인트에서 언급한 'september'라는 노래는 둘이 함께 센트럴 파크에 가서 롤러스케이트를 탈 때 처음으로 흘러나온다. 둘은 흥겹게 춤을 추며 주변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는다. 노래 가사처럼 즐겁고 행복한 9월이다.
그러나 문제는 해수욕장에 갔다가 일어난다. 로봇의 배터리가 다 되어버린 것. 사람이 텅 빌 때까지 잠들었던 둘은, 도움을 청할 길이 없다. 도그 혼자 끌어보려고 해도 로봇이 너무 무거워 데려갈 수 없는 상황. 하는 수없이 홀로 집에 갔다가 다음 날 찾아가 보지만, 해수욕장은 문을 닫는다. 다음 시즌에나 열린다는 말에도 도그는 포기하지 않고 로봇을 구하려고 하지만... 결국 경찰서까지 다녀오고 나서야 집으로 간다.
여기서부터 제목인 <로봇 드림>의 의미를 알게 된다. 로봇은 혼자 해수욕장에 누워 있으면서 끊임없이 도그에게 찾아가는 상상을 한다. 누군가 자신을 발견해 도와준다면... 긴 다리로 성큼성큼 도그에게 걸어가는 꿈을 꾸는 로봇의 표정은 늘 밝다.
로봇은 도그가 알려준 것들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하려 하지만, 현실에는 도그가 보여준 좋은 면만 있는 게 아니다. 누군가는 누워있는 자신의 다리를 잘라내기도 하고, 누군가는 고물상에 팔아넘기고, 누군가는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집어던진다.
늘 행복하고 즐겁기만 하던 로봇의 꿈은 점차 도그에게 버려지는 악몽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한편, 도그는 로봇의 존재가 자신에게 얼마나 컸는지 실감한다. 노래처럼 '구름 한 점 없던' 9월의 추억만으로 도그는 겨울을 난다. 마치 자신이 모았던 햇빛을 쥐에게 나눠주는 '프레드릭'처럼 말이다. 로봇은 도그에게 외로운 겨울을 보내게 해줄 추억의 힘을 남긴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자신이 혼자라는 사실을 상기시킬 뿐, 친구의 온기를 느꼈던 도그는 더욱 외로워진다.
고물상에 버려져 산산조각 났던 로봇은 너구리 아저씨로 인해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이미 망가져버린 부품 대신 너구리는 거대한 붐박스(카세트 플레이어)를 몸으로 개조한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몸으로 새로운 사람과 만난 로봇. 이 생활에 적응하면서 점차 너구리와 친근해지며, 여름이 찾아온다.
해수욕장이 문을 열자마자 입장한 도그. 땅을 아무리 파헤쳐 봐도 나오는 건 로봇이 잃어버린 다리 한 쪽뿐이다. 로봇을 찾지 못하고 터덜터덜 도그가 찾은 곳은 로봇 가게다. 다리로 하소연해 보지만 직원은 단호하게 고개를 젓고. 결국 방법은 새로운 로봇을 사는 것뿐이다.
옥상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던 너구리와 로봇. 로봇은 냉장고에 케첩을 가지러 갔다가 창밖으로 도그와 새로운 친구, 로봇을 보게 된다. 충격에 빠진 로봇은 그대로 길가에 뛰쳐나가 도그를 붙잡는다. 도그와 로봇의 뜨거운 포옹. 하지만 그건 로봇의 또 다른 상상이었을 뿐이다. 로봇은 이대로 자신이 도그를 만난다 하더라도 너무나 바뀌어버린 몸과 이제는 자신의 친구가 된 너구리, 도그의 새 친구를 어떻게 대할지 몰라 망설인다.
결국 로봇이 할 수 있는 일은 붐박스의 볼륨을 올려 도그와 자주 듣던 'september'를 트는 것뿐.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에 도그는 자기도 모르게 리듬을 탄다. 로봇과 도그는 서로 떨어져 있지만, 함께 있을 때의 춤을 추며 하나가 되고. 둘이 함께 쌓았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둘의 마음은 따뜻해진다. 한때의 추억, 지금의 나를 만든 상대방. 지난 9월이 눈부시게 찬란했음을 기억하며 지금 옆에 있는 새로운 친구의 손을 잡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앞으로는 또 다른, 새로운 9월이 펼쳐질 것을 암시하며.
영화가 끝난 직후에는 아쉬움이 더 크다. 왜 한 번 더 붙잡지 않았을까, 로봇과 도그가 다시 만날 순 없었을까? 하지만 곱씹다 보면 이해가 된다. 지나가버린 상대와 다시 시작하기엔, 지금 내 곁에 너무 많은 것이 있기에. 너무 많은 것이 바뀌었기에.
너무 나이를 먹어버린 어른의 씁쓸함이 먼저 찾아온다.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제목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우선 옛 친구,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를 찾아가는 로봇의 상상을 말한다. 그러면 제목이 내포하는 것이 '로봇 드림 어 도그'로도 볼 수 있다. 영화 내내 로봇은 도그를 찾아가는 꿈을 꾼다. 하지만 결코 그런 일은 없다. 그러니까, 영원히 이뤄질 수 없는, 일어날 리 없는 꿈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다르게 보자면 '한때의 행복한 꿈'이라고도 보인다. 이건 도그와 로봇 모두에게 해당된다. 마치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9월의 하늘 아래에서 흥겹게 추던 춤처럼, 함께한 시간들이 꿈처럼 아름다웠다는 의미인 것이다. 첫 번째 의미보다는 훨씬 따뜻한 느낌이라, 나는 이쪽의 의미가 더 좋다.
영원히 일어날 수 없는 꿈이라는 건 너무 슬프니까. 우리 모두 꿈처럼 아름다웠던 추억이 하나쯤은 다 있으니까.
인간은, 그 아름다웠던 한때의 조각으로 살아가니까.
*이 리뷰는 씨네랩을 통해 초청받은 시사회를 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곡성' 나홍진 감독과 '셔터'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신작 공포 영화 <랑종>, 첫 공식 포스터 공개
‘곡성’ 나홍진 감독과 ‘셔터’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신작 공포 영화 <랑종>, 첫 공식 포스터 공개
지난 2월 25일,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만남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호러 영화 <랑종>(가제)의 첫 공식 스틸 이미지가 베를린 필름 마켓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데요. 그로부터 일주일 정도가 지나 영화의 첫 번째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포스터는 영화의 제작을 담당한 제작사 GDH 559에서 공개했다고 하네요. 공개된 포스터는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이번 영화가 태국의 샤머니즘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심플하면서도 인상적인 문구와 함께 폭우 속에서도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있는 듯한 여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나홍진 감독이 제작을,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고요. 아쉽게도 개봉일이 따로 표기되어 있지는 않은데요. 간단히 'Coming Soon'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컬트 호러 <곡성>(2016) 이후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요. 아쉽게도 나홍진 감독이 직접 차기작의 연출을 맡지는 않았지만, 어쩌면 그렇기 때문이 더 흥미진진한 조합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셔터>(2004)와 <샴>(2007)으로 태국산 공포 영화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고, <피막>(2013)으로 태국 박스오피스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천재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나홍진 감독이 제작 및 기획을,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가 바로 이 <랑종>인데요.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보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고, 다만 태국 북동부 지역에서 무당(샤먼)이 한 가족을 차지하려는 사악한 신과 마주하는 무서운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호러 장인이 만난만큼 어떤 걸 상상하든 기대 이상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해외 매체에 따르면 <랑종>은 올해 말에 베를린의 유러피언 필름 마켓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늦어도 2021년 말쯤에는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 가장 기대되는 호러 영화입니다. 아래는 이전에 공개됐던 스틸 이미지입니다.
"본 콘텐츠는 네이버 블로거 리쓰남 작가님의 자료를 받아 씨네랩 팀이 업로드 한 글입니다. 원 게시글은 아래 출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오징어 게임>을 재밌게 본 사람들을 위한 추천작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다들 관람 하셨나요?
미국 CNN 방송에서 <오징어 게임>에 대한 극찬을 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재밌게 보셨다면, 씨네랩이 추천하는 콘텐츠들도 관람하며
서바이벌 장르 매니아가 되어보는건 어떨까요?
추천드린 영화는 모~두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 ☺️
1. 아리스 인 보더랜드 [드라마] - 사토 신스케
일본 ㅣ스릴러ㅣ총 8부작
출처 : 넷플릭스
synopsis
이곳은 또 다른 도쿄, 치명적인 게임의 배경.
그 세계로 세 청년이 던져진다.
무의미한 세월을 보내던 게이머와 두 친구.
선택의 여지는 없다. 살고 싶다면 싸워야한다.
2. 이스케이프 룸 [영화] - 애덤 로비텔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 ㅣ액션, 공포, 스릴러ㅣ100분
출처 : 네이버 영화
synopsis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 탈출 게임에 초대된 6명의 남녀.
초대장만 믿고 세계 최고 방탈출 게임회사에 모인다.
하지만 예고도 없이 게임은 바로 시작되고,
오감의 공포가 극한까지 조여온다.
3. 배틀 로얄 [영화] - 후카사쿠 킨지
일본 ㅣ액션, 스릴러, 드라마 ㅣ114분
출처 : 네이버 영화
synopsis
등교 거부 학생 급증과 극심한 학생 범죄에 직면한 신세기의 일본.
정부는 해결책으로 'BR법'을 제정한다.
법안에 따라 무인도로 옮겨진 중학교 3학년 한학급 학생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
잔혹한 살인 게임을.
4. 서바이벌 캠프 [영화] - 파트리스 랄리베르테
캐나다 ㅣ스릴러 ㅣ82분
출처 : 넷플릭스
synopsis
시골의 외딴 마을에서 진행된 서바이벌 캠프.
사고로 한 참가자가 죽었다.
살인죄를 뒤집어쓰지 않기 위해 입을 다물기로 한 사람들.
하지만 비밀은 오래가지 않는법.
누군가가 캠프를 탈출해 경찰에 알리려 한다.
5.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영화] - 게리 로스
미국 ㅣ판타지, 액션, 드라마ㅣ142분
출처 : 네이버 영화
synopsis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캣니스와 피타는 아이들이 서로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하는 경기에 강제 선발된다.
씨네랩 에디터 Ria
-
- 핫도그로 잃어버린 몸찾는 액션 스릴러!
윤계상 배우가 주연을 맡은 유체이탈자가 개봉했습니다.
12시간 마다 유체가 이탈하여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간다는 신기한 설정인데요.
게다가 다른 사람을 옮겨다니는 사람이 기억을 잃은 상태라 더욱 긴장감을 높이죠.
한정된 공간과 한정된 인물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가지만 긴장감은 높습니다.
핫도그와 노숙자를 통해 실마리를 찾아가게 되는데요.
근접액션, 차량 액션, 총기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이 포함되어 있어 볼거리도 많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제 Rabbitgumi 채널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
Spiritwalke starring actor Yoon Kye-sang has been released.
It's a strange setting that the fluid escapes every 12 hours and enters another person's body.
In addition, it raises tension even more because he who move around people have lost his memories.
The movie lead the story with limited space and limited characters, but the tension is high.
the main character track clues through hot dogs and homeless people.
There are many things to see as it includes various actions such as close action, vehicle action, and gun action.
Please refer to the video for detailed reviews!
Please subscribe and like my Rabbitgumi channel. :)
-
- 보일링 포인트 - 크리스마스 저녁때 손님 100팀을 받은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일
-
[?시사회 이벤트 공지?]
영화등대 채널 구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8월 4일 개봉'하는 원테이크 키친 서스펜스 영화
[보일링 포인트] 개봉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질주하는 키친 서스펜스 [보일링 포인트],
기대평 남기고 가장 먼저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참여방법
1. 보고싶은 이유와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한다! #보일링포인트
2. 추첨을 통해 [보일링 포인트] 시사회 초대권을 드립니다! (1인 2매)
?시사회 안내
일시: 7/23(토) 2:00pm
장소: CGV영등포
--------------------------------------------------------------------------------------------------------------------------------------------------------
웰컴 투 헬’s 키친!
90분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현장 스릴러!
365일 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
셰프 ‘앤디’는 사고 없이 음식과 직원, 손님 모두를 살펴야 한다.
쏟아지는 주문으로 정신없는 가운데
반갑지 않은 위생 관리관의 급습과
입맛 까다로운 평론가의 눈치까지 보게 되고,
여기에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직원들은 서로 싸우기까지 한다.
도저히 통제되지 않는 현장에
`앤디`는 점점 끓어오르기 시작하는데…
단 한 번의 테이크로 질주하는 키친 서스펜스를 경험하라!
-
- 디즈니플러스 [호크아이] 메인 예고편
크리스마스엔 돌아올게? 올 겨울, 최고의 선물? [호크아이]는 오직 디즈니+에서
-
- 넷플릭스 <로빈 로빈> 공식 예고편
《못 말리는 어린양 숀》 《치킨 런》 《월래스와 그로밋》 제작사 아드만 애니메이션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로빈 로빈》. 새가 낳은 알이 왜 여기에 있을까? 쓰레기 더미로 굴러들어온 알을 발견한 생쥐 가족. 알에서 태어난 로빈을 다정하게 보살피며 키운다. 그런 로빈은 자라면서 다른 생쥐들과 생김새가 확연히 달라지고, 남의 집에서 이것저것 훔치는 '살금살금'을 하러 나선다. 생쥐들의 특기인 살금살금을 멋지게 해내면, 자신도 뛰어난 생쥐란 걸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로빈은 결국 자신이 진짜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