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신고

댓글 신고

하니엘2021-11-08 19:46:14

행복의 속도 영화 시사회 후기 - 무한 경쟁 사회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전해주는 처방전 같은 영화!

 

70~80kg의 무거운 짐을 업고 산장까지 올라가 배달하는 직업인 봇카를 하고 있는 이가라시이시타카는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자신의 일을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오제라는 산길을 걸으며 그들은 자신만의 속도로 봇카를 한다. 땀이 많이 흐르는 여름에도 몸이 차가워지는 겨울에도 열심히 일을 한다. 그중에 봇카를 하는 사람들은 적어지게 되고 헬리콥터로 짐들을 옮기는 일이 많아지자 생계로 봇카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찾지 않는다. 그래도 이가라시이시타카봇카를 통해 아내와 자식들의 생계를 꾸리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봇카를 하는 중이다. 이 일을 잠깐 하다 그만두기도 하는 청년도 있고 몸이 아파서 쉬는 사람도 있다. 일본에서 봇카라는 직업은 어떤 의미일까? 이 일을 계속해도 괜찮은 걸까?

삶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행복의 속도

느끼게 만들어주는 힐링 영화!

하니엘의 영화 소개

무한 경쟁 사회에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꼭 봐야 할 작품이다.

 

남들보다 느리게 가도 괜찮아!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남들보다 정상에 일찍 도착했다고 해서 성공한 인생일까? 아니면 돈이 많은 부자나 외적으로 잘났다고 해서 남들을 차별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 행복의 속도라는 영화는 경쟁에서 승리하거나 패배해도 우리 모두는 똑같은 사람이자 먼저 가는 사람도 늦게 가는 사람도 인정하고 살아가자는 주된 메세지를 전해준다. 그리고 봇카를 하는 사람들은 남들과 비교하지도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오직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필자가 느꼈던 것은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남들과 비교하는 것을 멈추지 못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고 무한 경쟁 사회가 계속되는 한 사라지지 않을 풍토이다. 우리는 늘 남들보다 잘나기를 원하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게 인간의 인정 욕구이며 행복감을 느끼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무 그런 것에 몰두하면 살아가기 힘들어진다. 학업과 일 때문에 힘들어진 우리들에게 유일한 처방전은 무엇일까?

바로

" 빠르지 않고 천천히 가더라도

언제나 너를 응원하고 있어 "라는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필요한 게

아닐까?

하니엘의 주관적인 영화 평가

작성자 . 하니엘

출처 . https://blog.naver.com/michael127/222560188091

  • 1
  • 200
  • 13.1K
  • 123
  • 10M
Comments

Relative conten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