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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LAB2022-01-13 11:16:12

<오징어 게임>, 미국배우조합상(SAG) 4개부문 후보

이정재, 정호연 배우 미국배우조합상 남여주연상 후보

2021년 전 세계의 흥행을 선두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미국 배우조합상(SAG)의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주요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배우조합상(SAG)은 그야말로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인데요.

1995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미국의 영화/드라마 배우 가맹으로 조합원 수는 약 12만명입니다.

아주 영향력있는 미국 배우들이 주최하고 동료 배우들이 인정하여 상을 시상하는만큼 영예롭고 권위있는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제 28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명단에서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SAG에서 비영어권 드라마가 앙상블상 후보에 지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아울러 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에 아시아 국적 배우가 후보로 오른 것도 최초입니다.

드라마 부분에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배우와 정호연 배우가 나란히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앙상블상은 한해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드라마 출연 배우 전체에게 주는 상으로 SAG 최고의 영예로 꼽히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 시너지(화합)을 중점적인 기준으로 심사하는 부문이죠!

앙상블상 후보로는 훌루의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 이야기)>, 애플TV+의 <모닝쇼>, HBO의 <석세션>,

파라마운트 네트워크의 <옐로스톤> 등 쟁쟁한 작품들이 선정됐습니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이정재 <오징어게임>, 제레미 스트롱, 키에라 컬킨, 브라이언 콕스 <석세션>, 빌리 크루덥<모닝쇼>등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칠 것 같습니다.

 

 


 

 

여우주연상에는 정호연 <오징어게임>,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 <모닝쇼>, 엘리자베스 모스 <핸드메이즈 테일(시녀이야기)>,

세라 스누크 <석세션>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스턴트 앙상블 후보로는 <오징어게임>,  <코브라 카이>, <팔콘 앤드 윈터 솔져>,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이 선정됐습니다.

     

 

 


 

<오징어게임>은 SAG 어워즈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중 최초로 후보에 오르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SAG 4개 부문 후보 지명과 관련해

버라이어티에 “감독으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후보에 오른 배우들과 모든 출연진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한국의 K-콘텐츠는 명실상부 전 세계의 중심에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SAG의 앙상블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한국계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국 영화 <미나리>가 영화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습니다.

<미나리>의 윤여정 배우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죠.

 

 

 

 

 

다시 한번, <오징어 게임>의 SAG시상식 후보에 오른 점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

.

 

 

그럼 씨네랩은 다음 주 더욱 더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씨네랩 에디터 Hezis

작성자 . CINELAB

출처 . https://brunch.co.kr/@cinepick/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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