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Choice Movie2022-08-23 11:23:59
8월 4주 최신 개봉영화
8월 4주 최신 개봉영화
2022년 8월 4주 개봉영화!
불릿트레인 Bullet Train , 2022
브래드 피트가 다시 돌아왔다!
영화 "불릿 트레인"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 버그'가 전 세계 고스펙 킬러들과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3년 만의 주연으로 브래드 피트는 이너피스를 꿈꾸는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로 분해 열연을 펼칩니다.
여기에 할리우드의 새로운 액션 장르 강자로 꼽히는 데이빗 레이치 감독만의 장기를 더해 독창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완성시켰습니다.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으로 액션 장르의 새로운 히어로로 자리 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브래드 피트의 만남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초고속 열차에서 벌어지는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
추천영화 "불릿트레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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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VERDENS VERSTE MENNESKE , THE WORST PERSON IN THE WORLD , 2021
작품성과 흥행 모두 잡은 역대급 신드롬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내 삶의 조연은 그만하고 싶은 스물아홉 '율리에'가 인생의 다음 챕터로 달려나가기까지, 그 아프지만 반짝이는 여정을 그린 영화로,
'라우더 댄 밤즈', '델마' 등으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익숙한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입니다.
"고전적인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며,
한계에 직면하면서도 스스로 자아를 찾아가는 여성을 통해 그곳에서 나오는 모든 코미디와 혼돈을 포착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또한 자신이 애정하는 2021년 영화 리스트에 등록된
추천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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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오 2022
올여름 스트레스를 날려줄 유일무이 코미디!
영화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입니다.
운명처럼 말년 병장의 발 밑에 날아온 로또 한장이 57억 1등 당첨 로또였다는 기상천외한 상상에,
심지어는 그 로또가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안착한다는 기절초풍할 설정을 더했는데요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자타공인 코미디 강자부터 은둔 고수까지!
긍정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빵빵 터지는 코믹 케미스트가 기대가 되는 영화 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남과 북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말한 박규태 감독은 "육사오"에는 현재 충무로의 '영 블러드'들이 한 데 모여 막강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날아라 허동구' 연출,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각본 등 유쾌한 상상력에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언제나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하는 박규태 감독!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추천영화 "육사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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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CUBE 一度入ったら , CUBE , 2022
25년 만에 허락된 '큐브' 첫 공식 리메이크
영화 "큐브"는 살인 함정이 가득한 정육면체 공간에서 벗어나려는 생존자 6명의 사투를 그린 밀실 탈출 호러로, 올여름 호러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1997년 원작 '큐브'가 공개되고 간단한 설정이지만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이 영화에 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가 이어졌었죠
그동안 수많은 '큐브'의 후속편이 공개되어 왔지만 새로운 "큐브"는 빈센조 나탈리 감독이 직접 크리에이티브에 참여한 작품이라 더욱더 기대가 큽니다.
엔지니어, 편의점 아르바이트, 학생, 정비공, 기업 임원!
어떤 접점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큐브에서 펼쳐지는 살인 게임!
원작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큐브를 만들어 낸
추천영화 "큐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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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순이 KOKO SunYi , 2022
OWI 49번 심문보고서 거짓 실체 전 세계 최초 공개
영화 "코코순이"는 강제 동원된 '위안부' 피해자 중 미얀마에서 발견된 조선인 포로 20명을 심문한 보고서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왜곡된 기록과 감춰진 진실을 밝히는 추적 르포무비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일본 우익단체와 관련인들의 근거가 되고 있는 미 전시정보국 49번 심문보고서의 거짓 실체를 전 세계 최초로 밝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죠.
영화 '코코순이'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진실을 심도 깊게 파헤쳐온 KBS 탐사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의 촬영팀과 제작팀이 참여하고
이석재 기자가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르포무비를 탄생시켰습니다.
2022년미 하원의 '일본군'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 통과 15주년과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공식 제정 10회차로 의미가 특별한
추천영화 '코코순이'입니다.
Relative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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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깊은 울림 전할 이준익 감독의 신작 <자산어보>
2021년, 깊은 울림 전할 이준익 감독의 신작 <자산어보>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치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빼어난 영상미를 통해 흑백의 조화로움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생동감을 가져다 줄 예정이다.
감독과 배우들의 최강 케미도 눈길을 끈다. 먼저 영화 <자산어보>는 역사 속 인물을 재종명해 온 믿고 보는 시대극의 대가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사람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현시대의 관객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선 왕조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다룬 정통 사극 <사도>부터, 평생을 함께 할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송몽규 열사의 청년 시절을 담아낸 <동주>,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이념을 따랐던 독립투사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강렬한 삶을 그려낸 <박열>까지. '사건'이 아닌 '사람'에 집중해 역사 속 인물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현시대까지 관통하는 가치를 찾아내 관객들에게 울림을 전하던 그가 올해 또 한편의 시대극 영화 <자산어보>로 돌아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화 <불한당>에서 섹시한 미중년의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해 연기력과 팬심 모두를 훔친 배우 설경구와, 드라마 <미생>의 '석율'부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수현'까지 어떤 역할이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팔색조 배우 변요한의 조합은 또 한 번의 환상적인 연기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새로운 역할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연을 보여주는 두 배우를 필두로 이정은, 민도희, 차순배, 강기영이 합류하며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서사극의 깊은 울림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자산어보>는 “섬 안에 덕순 장창대라는 사람이 있었으니, 문을 닫고 손님을 사절하면서 독실하게 옛 서적을 좋아했다. (…) 결국 나는 그를 초청하고 함께 숙식하면서 함께 궁리한 뒤, 그 결과물을 차례 지워 책을 완성하고서 이를 ‘자산어보’라고 이름을 지었다”(출처: 정약전 및 이청, 정명현 역, 『자산어보』)란 어류학서 [자산어보]의 서문에서 출발했다. 조선시대의 학자 ‘정약전’이 어류학서 [자산어보]를 왜 쓰게 되었는지, 어떻게 유학자가 그토록 상세하게 자연을 책으로 기록할 수 있었는지에 집중한 이준익 감독은 자연스레 [자산어보] 서문에 등장하는 ‘창대’란 인물을 발견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제작된 <자산어보>는 신분도 가치관도 다른 이질적인 관계의 ‘정약전’과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서로의 스승과 벗이 돼 참된 삶의 가치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이준익 감독은 “정치사나 전쟁사와 같이 보통의 사극 영화가 다루는 거시적 관점이 아닌, 그 안의 ‘개인’을 조명하는 미시적 관점의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다”라며 영화를 기획하게 된 의도를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흑산도의 포구와 초가집, 생생한 바다 생물 등 디테일이 살아 있는 흑백 미장센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풍성한 볼거리까지 갖춘 영화 <자산어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대단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닌 소박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의 가슴 깊숙이 남길 바란다”라고 전한 이준익 감독의 바람처럼, ‘사람’을 향한 감독의 애정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영화 <자산어보>는 조선시대 흑산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시대의 관객들에게도 따뜻하고도 강력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씨네랩 에디터 J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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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추천
안녕하세요! 씨네랩입니다.
내일 드디어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을 하는데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됐으며, 그동안중단되었던 프로그램도 모두 재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티켓 예매는 이미 진행되었지만, 현장 예매도 가능하니
오늘 씨네랩에서 추천하는 작품 외 다른 작품들도 한번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씨네랩이 추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추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٩( ᐛ )و
문 앞에 두고 벨 x (2022)
ⓒ 부산국제영화제
SYNOPSIS큰맘 먹고 마련한 중고 자전거를 끌고 배달 일에 나선 지호는 어느 밤 우연찮은 배달 실수로 동분서주하게 된다. 일을 하면 할수록 더 가난해지는 역설적인 날. 골목 어귀마다 배달 라이더와 마주칠 수 있는 시대에 어딘지 익숙한 상황, 있을 법한 일들이 펼쳐진다.CINE PICK!
독립영화를 시작으로 상업영화 그리고 드라마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이주영 배우의 감독으로서 첫 번째 연출작인만큼 많은 이들에게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나의 작은 나라 (2022)
ⓒ 부산국제영화제
SYNOPSIS도쿄에 인접한 사이타마현에 사는 17세 쿠르드인 소녀 사랴는 어릴 때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이주하여 다른 일본인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청춘을 보내왔다. 하지만 가족의 난민 신청이 인정받지 못하고, 아버지가 입국관리국 수용소에 들어가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CINE PICK!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회사인 분부쿠에 소속된 가와와다 에마의 상업 장편 데뷔작이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초청되어 엠네스티 국제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에브리씽 윌 비 오케이 (2021)
ⓒ 부산국제영화제
SYNOPSIS동물들의 영화관이 열리고 스크린에는 인류의 역사가 펼쳐진다. 히틀러, 베트남전, 원폭, 나치수용소, 내전, 학살 등 인간이 자행한 비극의 역사를 관람한 동물들은 거기서 무얼 배울 것인가? <에브리씽 윌 비 오케이>에서 리티 판은 동물들이 권력을 쥐게 된 세상을 상상한다.CINE PICK!
동물이 권력을 쥐게 되는 세상을 스톱모션으로 담아낸 영화이다. 화면 분할, 내레이션 등을 통해
독특한 감독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칼렛 (2022)
ⓒ 부산국제영화제
SYNOPSIS어느 날 한 마법사가 훗날 줄리엣이 하늘을 나는 주홍 돛을 단 배에 납치될 거라는 예언을 하고, 줄리엣은 이 예언을 굳게 믿으면서 왕자를 기다린다.CINE PICK!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은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의 작품으로 칸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감독 특유의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디셈버 (2022)
ⓒ 부산국제영화제
SYNOPSIS7년 전, 고등학생이던 딸이 친구의 손에 살해당했다. 딸을 잃은 부모는 이혼하고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가 된 채 남은 삶을 분노와 슬픔에 빠져 보낸다. 어느 날, 살인을 저질렀던 딸의 친구가 주어진 형량이 부당하다는 소송을 낸다. 아버지는 지금은 재혼한 어머니를 만나 딸을 죽인 살인자를 사회로 복귀시켜서는 안 된다고 설득한다. 둘은 법정에서 딸을 죽인 살인자와 대면한다.CINE PICK!
스틸샷 속 배우의 눈빛이 강렬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 불러일으킨다. 청소년 범죄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전작에 이어 구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6명의 등장인물 (2022)
ⓒ 부산국제영화제
SYNOPSIS긴장감이 감도는 영화 세트. 호러영화를 촬영하려는 감독(마리오 마우러)은 무척이나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 제멋대로인 배우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와중에 갑작스럽게 정체불명의 여섯 명이 등장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죽은 작가가 남긴 작품의 등장인물들이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CINE PICK!
태국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영화는 이탈리아의 극작가 루이지 피난델로의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을 각색한 작품이다.
슬픔의 삼각형 (2022)
ⓒ 온피프엔
SYNOPSIS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모델 커플이 탑승한 호화 크루즈가 좌초되면서 무인도에 남겨진 사람들의 생존기CINE PICK!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두 번째 황금종려상이다.
초현실적인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씨네랩 에디터 Hi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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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주 차 개봉작 추천, 공개 예정작 추천
안녕하세요!
영화/OTT 콘텐츠 큐레이션 웹 매거진 '씨네랩'입니다.
독특한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데시벨>의 개봉부터
22년 만에 리메이크가 되는 <동감>의 개봉까지!
그럼 11월 셋째 주에는 어떤 영화가 기다리고 있을지!
더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극장 개봉 영화
데시벨
ⓒ 네이버 영화
개요: 액션 | 한국 | 110분
감독: 황인호
출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등
개봉: 2022.11.16
배급: 마인드마크줄거리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관전 포인트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데시벨>은 대규모 로케이션과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사운드 효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아 관객들에게 대체할 수 없는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감
ⓒ 네이버 영화
개요: 멜로 | 한국 | 114분
감독: 서은영
출연: 여진구, 조이현 등
개봉: 2022.11.16
배급: CJ CGV줄거리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관전 포인트
배우 유지태와 김하늘이 주연을 맡았던 로맨스 <동감>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하여 완전히
새로워진 감성을 선보인다. 청춘의 풋풋한 매력과 아련한 감성을 선사하여 설렘과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폴: 600미터
ⓒ 네이버 영화
개요: 스릴러| 영국, 미국 | 107분
감독: 스콧 민배우: 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등
개봉: 2022.11.16
배급: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줄거리
내려갈 길이 끊겨버린 600m TV 타워 위에서 두 명의 친구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상 최초의
고공 서바이벌.
관전 포인트
작가 스티븐 킹이 극찬 리뷰를 남겨 화제를 모은 작품 <폴: 600미터>는 <47미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 제작진이 모여 작품의 완성도를
배가 시켜 높은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산 리덕스
ⓒ 네이버 영화
개요: 액션 | 한국 | 151분
감독: 김한민배우: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등
개봉: 2022.11.16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줄거리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관전 포인트
기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21분 15초 추가된 감독 확장판 버전인 <한산 리덕스>.
영화에는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와 거북선의 활약 등 숨겨진 명장면을 추가하여 한층 깊어진
이야기와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야카페: 미씽 허니
ⓒ 네이버 영화
개요: 멜로 | 한국 | 103분
감독: 정윤수배우: 채서진, 이이경, 신주환 등
개봉: 2022.11.17
배급: (주)영화특별시SMC줄거리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을 찾아 나선 윤이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로맨틱 판타지.
관전 포인트
2020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3까지 국내와 글로벌 히트를 이어오고 있는 웹드라마 <심야
카페>의 극장판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시공 초월 세계를 스크린으로 담아낸 영화이다. <아내가
결혼했다>를 연출한 정윤수 감독이 12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파이어버드
ⓒ 네이버 영화
개요: 멜로 | 에스토니아, 영국 | 107분
감독: 피터 리베인
배우: 톰 프라이어, 올렉 자고로드니 등
개봉: 2022.11.17
배급: 그린나래미디어(주)
줄거리
모든 게 금지된 냉전 시대, 젊은 군인 ‘세르게이’와 전투기 조종사 ‘로만’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퀴어
로맨스 영화.
관전 포인트
영화는 러시아 배우 세르게이 페티소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톰
프라이어는 주연뿐만 아니라 각본, 제작에도 참여를 하며 화제를 모았다.
OTT 공개 영화
크리스마스 스피릿
ⓒ Apple TV+
개요: 뮤지컬 | 미국 |
감독: 숀 앤더스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윌 페럴 등
공개: 2022.11.18
스트리밍: Apple TV+줄거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유령들을 만나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
관전 포인트
찰스 디킨스의 고전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재해석한 작품 중 최초로 유령의 관점에서 전개되는
<크리스마스 스피릿>은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 OST에 참여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 콤비가 OST를 작곡했으며,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클로에 아놀드가 안무를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씨네랩 에디터 Hi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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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드림] 누구나 가지고 있을 잃어버린 추억
로봇 드림
앞뒤 가면
영화 시작 전에 영화사 진진에서 가면을 주셨다. 가면 한 쪽은 도그가, 다른 쪽은 로봇의 얼굴이 있었다. 두 주인공이 한 몸처럼 깊은 우정을 나누는 의미가 숨어 있었다. 영화는 뉴욕을 배경으로 혼자 조용히 살아가는 주인공 ‘도그’를 비추며 시작한다. 도그는 별다른 문제 없이 매일 비슷한 하루를 보내며 살아간다. 고독과 외로움에 지칠 때, 친구 로봇을 주문하고 직접 조립한다. 세상에 처음 눈을 뜬 로봇은 도그를 따라 동네를 돌아다니며 경이로운 체험을 경험한다.
우울한 도그와 달리 영화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색감과 아이들 동화책 같은 분위기를 품고 있다. 어린아이들의 시선으로 동네를 돌아다닐 때, 관객석에서 웃음소리가 많이 들렸다. 워낙 많은 사람이 시사회에 모여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유독 관객들이 많이 즐거워했다. 생각해 보니 이번 작품 같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신작이 반가웠던 것 같다. 여하튼 굉장히 익숙해 반가운 곡, ‘Earth, Wind & Fire’의 September가 주제가로 나올 때면 몸을 들썩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시각을 포함해 음악적인 부분까지! 영화 관계자분들은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서만 고민한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 안정감을 가진 영화였다.
문제는
문제는 어설픈 도그가 해변으로 로봇을 데려가면서 발생한다. 물에 닿은 로봇은 일어나지 못하고 같은 자리에 계속 누워 있는다. 여기서부터 갈라진 둘의 이야기가 별도로 진행한다. 도그는 도그대로 로봇이 없는 삶을 살아간다. 단, 다음 해수욕장이 열리는 6월 1일까지만. 로봇은 로봇대로 같은 자리에서 줄곧 도그를 기다린다. 단, 꿈속에서도 만날 수 없는 도그를 찾아 여행을 떠나지만. 난 영화 줄거리, 스토리 라인을 만든 최초의 작가가 직접 겪은 일이라고 느꼈다. 여름철 휴가로 해수욕장을 갔고, 그곳에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를 놓고 왔던 기억을 활용한 것 같다. 우리도 그렇지 않은가? 항상 아끼고 품에 두었던 장난감이나 인형, 남들에게 별것 아닌 작은 아이템을 잃어버린 경험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어설픈 인간은 해변에서 잃어버린 것을 쉽사리 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 라일리의 상상 속 친구 빙봉처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기억에서 희미하게 변한다. 결국 남는 것은 친구와 함께한 시공간 속 따뜻했던 햇빛과 짠 내 그리고 일렁이던 공기뿐이다. 대상은 사라졌지만, 감각만이 살아 있는 아이러니함을 영화는 잘 표현한다.
엠비티아이 잠시 내려놓고
영화가 끝나고 훌쩍이는 사람, 주인공을 욕하는 사람, 어떤 부분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는 사람 등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거대한 여운을 체감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다. 나 또한 그랬다. 영화 ‘Her’의 호아킨 피닉스가 생각나기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러브, 데스, 로봇’도 보였다. 특히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제임슨 카메론 감독님은 이 영화를 보시고 어떤 이야기를 하실지 궁금했다. 그만큼 SF, 판타지, 로봇, 드라마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관람하시길 추천하고 싶다. 처음에는 두 주인공에게 공감을 해야 영화가 재밌을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가며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했다. 이과생, 극 T인 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즐기실 것이다. 영화는 편 가르기도, 유행하는 MBTI도, 누군가의 잘잘못도 말하지 않았다. 이 작품을 보고 어떤 생각과 어떤 감정, 평가를 할지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다. 그저 보여줄 뿐이다.
긍정적인 세 가지
영화가 재밌던 점이 세 가지 정도 있다. 첫 번째는 이 작품은 대사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말을 하지 않는다. 놀람, 행복, 즐거움 같은 탄성이 나오는 부분 말고는 전부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말로 사람을 해치는 인간 세상보다 좋아 보였다. 말을 못하니 오해 아닌 오해도 발생하고 의도에 맞지 않는 의미도 담기도 한다. 하지만 오해를 풀기 위해 더 부단히 노력하고, 새로운 의미에 반응하고 적응하기 위해 몸을 움직인다. 제주도에서 제주에어 항공사를 타고 이륙할 때가 생각났다. 매번 제주에어 관계자분들이 일렬로 서서 손을 흔든다. 그 모습은 비행기에 앉아 있는 승객들에게 ‘잘 가라’는 인사처럼 보인다. 당사자들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매번 ‘잘 가’라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준다. 어떤 순간은 말보다 행동이 더 간결하고 아름다운 표현 방법인 경우가 있다.
두 번째는 도그와 로봇 둘 다 각자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아마 감독님은 영화 ‘라라랜드’ 마지막 씬을 좋아하심이 틀림없을 것이다. 결말이 그렇다는 뜻이 아니다. 도그는 도그대로 로봇이 없어진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당연히 로봇을 잊지 않고 악몽을 꾸기도 한다. 그럼에도 새로운 인연을 내치거나 충동적인 삶을 살지 않는다. 의연하게 고독한 자신의 삶을 마주한다. 그런 면에서 로봇은 도그에게 이별을 통해 더 많은 가르침을 주었는지 모른다. 방식이 어떻든 도그는 도그대로 성장하는 삶을 살아간다. 로봇도 마찬가지다. 바닷가에 홀로 누워 있는 로봇에게도 예고한 적 없는 손님들이 찾아온다. 움직일 수 없기에, 로봇은 그저 그들을 지켜볼 뿐이다. 할 수 있는 것이 누워있는 것뿐인 삶일지라도 로봇은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다.
세 번째는 등장인물 모두가 동물과 로봇이라는 점이다. 주인공 일행만 특별히 개와 로봇이 아니다. 아기 돼지삼형제도 있고, 공포 영화 패러디를 좋아하는 박쥐도 있고, 날름거리는 혀가 정말 미운 개미핥기도 나온다. 시사회라 그런지 아이들은 별로 오지 않았는데, 단연코 이 영화는 어린이날 개봉해도 좋았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어른 동화이기 전에 아이들이 상상하고 사고하고 이야기를 받아들이기 좋게 만들었다. 현실에도 있음 직한 재치 있는 그림체를 가진 동물들이 등장할 때마다 즐거웠다.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를 알맞게 넣었다.
사람들은
그렇다고 특별하게 둘을 바라보지 않는다. 혼자라고 해서, 로봇과 함께 돌아다닌다고 해서 이상하게 도그와 로봇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등장하는 모든 동물은 도그를 도그로, 로봇을 로봇으로만 대할 뿐이다. 그래서 영화 초반부, 도그와 로봇이 함께 공원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인상 깊었다. 둘의 환상적인 춤을 바라보며 함께 즐거워한다. 조롱과 비난, 비판도 존재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 일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문화적 차이가 있겠지만, 동양에서 자라 전통적인 사회 구조 속에 머물고 있는 내게는 큰 충격을 주었다. 지나친 거리감은 사회가 고독으로 좀 먹게 하지만, 꼭 ‘정’으로만 밀어 부치는 것도 필요 없었다.
영화 시사회에 초대해주신 영화사 ‘진진’과 ‘씨네랩’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13일 개봉 후 재밌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셨죠. 그만큼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영화였습니다. 어린이날 특별 상영도 꼭 했으면 합니다.
P.S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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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의 캐릭터를 다양화하다
최동훈 감독의 필모를 하나씩 살펴보고 있는 요즘, 그의 첫 천만관객 영화 여던 영화 <도둑들>을 봤다. 어렸을 적 봤던 기억은 있지만 앉아서 제대로 보진 않아서 이렇다할 기억이 별로 없었는데 왜 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선택했는지 알 수 있었던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영화 <도둑들> 시놉시스
10인의 도둑, 1개의 다이아몬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한다.* 해당내용은 네이버영화를 참고했습니다.
이 이후로는 영화 <도둑들>에 대한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
캐릭터별 매력이 넘쳤던 작품최동훈 감독 작품의 매력포인트는 캐릭터가 굉장히 다채롭다는 점이다. 사실 투톱이든 타이틀이든 주연캐릭터 1,2명에 의존해 극을 이끌어 가는 경우가 많은 반면 최동훈 감독의 작품들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많은 캐릭터들이 다른 한 캐릭터를 빛내주기 위해 있는 존재들이 아니라 다 나름 자신의 빛을 잃지 않고 영화 속에 녹아든다. 이러한 최동한 감독의 특징이 영화 <도둑들>에서 잘 드러난 것 같다. 마카오박, 펩시, 뽀빠이, 예니콜, 첸, 씹던껌, 앤드류, 잠파노까지 8명이라는 캐릭터가 물론 등장씬의 수는 다를지 모르더라도 그 각각의 캐릭터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관객의 머리 속에 잘 각이되게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이었다.
상업영화가 과연 나쁜 것일까?
영화 <도둑들> 리뷰를 쓰면서 다른 리뷰들도 함께 봤는데 영화 <도둑들>에 대한 혹형이 많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좋게 봤다. 왜냐면 상업영화가 꼭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기 때문이다. 다만 스크린의 독과점이 나쁘다고 생각할 뿐이다. 영화 <도둑들>은 사실 대중들이 원하는 오락상업 영화의 문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느끼기 힘든 짜릿함, 통쾌함을 대리 만족시켜주고 무언가를 훔친다는 범죄를 지켜보며서 어찌보면 일탈의 경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이라면 하지 못할 행동들을 영화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고 그 감정과 충동을 희석시키는 오락영화로서 영화 <도둑들>은 충분히 그 역할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천만이 넘는 사람들인 선택한 것인 아닐까? 단지 상업영화라고 해서, 오락영화라고 해서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는 것은 사실 조금 불편하다.
도둑은 도둑일 뿐이다
영화 <도둑들>을 보면서 좋았던 점은 도둑의 미화가 지나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른 작품들을 보다보면 솔직히 도둑이 세상을 구한다던지, 구하지도 않았는데 약간 그저 본인들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재물을 뺏어온 것인데 이 과정을 영웅화한다던지 이런 부분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도둑들>에서는 도둑은 도둑이다. 라는 스텍스가 명확해서 액션신이나 다이아몬드를 훔치러가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도둑들의 굉장한 능력들을 보면서도 마지막에는 결국 도둑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시하면서 영웅화 하지 않았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솔직히 도둑은 범죄자다. 하지만 영화의 소재로서는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그렇기에 영화 속에서는 그들의 행위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며 영웅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영화 <도둑들>은 두고두고 찾아볼 명작은 아니더라도 남는 시간에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즐거운 오락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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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더스 / Brothers
< 브라더스 / Brothers >
/ 줄거리 /
해병대 군인인 샘은 동생 토미를 출소 시키고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헬기를 타고 가던 중 폭격을 맞는다.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들은 샘의 부인 그레이스와 샘의 가족들.
남편을 잃은 그레이스와 아빠를 잃은 샘의 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챙겨주는 토미.
그런 자상한 토미의 모습에 조카들도 그를 따르게 되고,
그레이스와 토미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샘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들.
가족들은 다시 샘과 재회하게 되고,
모두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될 줄 알았다..
이 씬이 토미의 모든 감정을 설명해 준다.
/ 느낀점 /
" 아무도 잘 못 하지 않았는데
모두가 고통받는 상황 "
이 짤막한 한 줄이 이 영화의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
전쟁의 고통은 전장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전쟁이 남긴 트라우마는 평생 군인과 함께 한다.
그리고 그 고통을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없다는 사실이 더 큰 고통을 안겨주는 것 같다.
그러나 자신을 옥죄어 오는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소통과 사랑과 믿음과 포옹'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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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샘 역을 맡은 토비 맥과이어의 연기는 정말 놀랍다.
나는 그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사람인 줄 몰랐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그 찐따같음이 전혀 없다.
솔직히, 위대한 개츠비나 그의 다른 영화들에서 볼 수 있는 약간의
어벙함 조차 이 영화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
진짜 무슨 전혀 다른 사람인 것 같다.
눈빛조차 다르다.
그의 연기에 정말 감탄하며 보게 되는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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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은 장면
/ 인상 깊은 씬 /
나는 이 씬이 가장 인상 깊었다.
토미한테 샘이 그레이스와 잤냐며 물어보는 씬인데
그의 말에 토미가 깜짝 놀라
" 왜 그런 생각을 하냐"
라고 묻는다.
그리고 그에 대해 샘은
" 너와 그레이스의 모습이 마치 사랑에 빠진 10대들 같아서."
라고 답한다.
전쟁에서 힘겹게 살아남아 집으로 돌아와도
정신적 트라우마가 나를 괴롭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동생과 부인의 사이에서 저러한 기류를 발견하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내 생각에는 그의 목을 졸라온 가장 큰 고통은
현실에 돌아와서 마주하게 된 사실들이었던 것 같다.
절대 예전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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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말포함 영화리뷰 아님- 모가디슈 영화정보
장르: 드라마, 액션
감독: 류승완
각본: 류승완
제작: 강혜정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외
촬영: 최영환
조명: 이재혁
편집
미술
음악
의상
주제곡
촬영 기간: 2019년 11월 ~ 2020년 2월
제작사: 대한민국 외유내강, 덱스터 스튜디오, 필름케이
배급사: 대한민국 국기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21년 7월
화면비
상영 시간: 121분
제작비: 240억 원
- 시놉시스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 캐릭터
대한민국 대사관
한신성 대사 (김윤석 분)
강대진 참사관 (조인성 분)
김명희 (김소진 분)
공수철 서기관 (정만식 분)
조수진 대사관 사무원 (김재화 분)
박지은 대사관 막내 사무원 (박경혜 분)
북한 대사관
림용수 대사 (허준호 분)
태준기 참사관 (구교환 분)
2021년 개봉예정인 대한민국의 영화. 류승완 감독의 11번째 연출작.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인해 고립되어 버린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이 목숨을 걸고 함께 탈출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영화 제목이 캐스팅 과정에서는 '탈출' 이라는 가제로 알려졌으나, 이후 '모가디슈'로 확정되었다.
2020년 여름 성수기 개봉작품으로 준비중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봉이 1년 가까이 지연되었다.
영화의 배경은 소말리아 모가디슈지만 현재까지도 위험이 발발한 지역인지라 실제 촬영은 모로코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모가디슈 #모가디슈예고편 #모가디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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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주 최신 개봉영화(007 노 타임 투 다이, 수색자, 스쿨 아웃 포에버, 서유기: 재세요왕, 용과 주근깨 공주)
[WEEKEND CHOICE MOVIE] 2021년 9월 4주차 #개봉영화
#최신영화#영화추천 #영화예고편
#007노타임투다이 #수색자 #스쿨아웃포에버 #서유기재세요왕 #용과주근깨공주
영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naver.com/rainbbox
@Weekend Choic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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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웃브레이크> 메인 예고편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 발생!
숨쉬는 순간, 당신 가족의 목숨마저 앗아간다!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팬데믹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다.
이에, 감염병 전문의이자 보건 응급연구소 소장 ‘앤 마리’는
바이러스 감염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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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챔피언> 예고편
<오베라는 남자><12번째 솔저>제작진의 감동전쟁실화
노르웨이 복싱 챔피언 브라우데.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베르그수용소에 끌려간 그의 앞에 더 큰 위기가 찾아온다.
48시간 내로 오슬로의 모든 유대인을 아우슈비츠로 강제 이송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브라우데의 가족 모두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챔피언의 감동 생존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