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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2025-07-19 16:40:27

[BIKY 데일리] 눈으로 보이지 않는

BIKY 유스 장편

 

 


BIKY 유스 장편,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감독 : 라파엘라 카멜로 국가 : 브라질, 칠레, Brazil, Chile 제작년도 : 2025 상영시간 : 90분 관람등급 : +12 프리미어 : KP 시놉시스 병원에서 만난 두 소녀의 우정담. 글로리아(10세)는 간호사로 일하는 엄마로 인해 방학을 병원에서 보내게 됩니다. 병원 곳곳을 다니던 소녀는 소피아라는 또래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증조할머니로 인해 병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두 소녀의 만남은 외로운 장소였던 병원을 우정의 장소로 변화시킵니다. 두 소녀의 마음은 점점 밖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기적처럼 이들의 소망이 이뤄집니다. (출처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죽음이라는 품에 안겨 글로리아와 그의 엄마, 소피아와 그의 엄마는 병원에서 마주한다. 10살인 글로리아는 심장병을 앓고 있어서 글로리아의 엄마는 간호사이자 엄마로서 글로리아를 돌본다. 소피아는 증조할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엄마와 함께 병원에서 생활한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사람의 물건을 가지고 노는 글로리아와 소피아. 딸의 가슴에 있는 상처를 매만지는 글로리아의 엄마, 혼자 남겨질 것이 두려워 병원에 상주하는 소피아의 엄마.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지만, 병원에서는 그 죽음이 예감이 되어 선명해진다. 그래서 이들의 일상에는 두려움이 도사려있다. 병원치료는 더이상 가망이 없는 소피아의 할머니. 글로리아의 엄마는 소피아의 엄마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곤 퇴원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집에서 간호하는 일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넷은 병원을 벗어나 시골로 향하고, 희망차진 않을지언정 따듯한 햇살이 그들을 감싼다. 곧 죽음을 앞둔 할머니. 그녀는 손주를 품에 안고 이야기한다. 죽음이 슬픈 일이 아니라고. 두려울지언정 당연한 일들이라 그저 안아주는 일이 최선이었던 걸까. 모두에게 주어진 죽음 앞에서 우리는 서로를 돌볼 뿐이다. 한줄평 실제인지 허구인지 모를, 죽음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영화 상영스케줄 in BIKY 2025.07.10(목) 인디플러스 13:00 2025.07.14(월) 소극장 18:30 2025.07.16(수) 사하구청 대강당 16:00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기간 : 07월 08일 - 07월 19일

작성자 .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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