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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엘2024-03-05 11:40:55

23살 차이 나는 커플의 사생활을 밝혀나가는 어느 배우의 탈선!

<메이 디셈버> 영화 시사회 후기

 

 

시놉시스

 

 

그레이시는 자신보다 23살 어린 남편 와 결혼해 미국의 신문 1면에 공개된 적이 있다. 그런 과거를 알아보려고 엘리자베스그레이시의 가정에 찾아가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배우라서 그런지 자신의 영화에 쓰일 자료를 모으려고 그레이시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한다. 그레이시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엘리자베스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그녀의 집착에 슬슬 싫증이 나기 시작하는데...

 

 

 

 

 

엘리자베스 (나탈리 포트만)

 

 

엘리자베스줄리아드에 나온 배우이며 여러 영화들을 찍었다. 그리고 연출도 하고 있는데 그레이시에 대한 사생활을 그녀의 지인들에게 캐묻기 시작하고 많은 정보들을 알아낸다. 그뿐만이 아니라 그레이시의 남편인 까지도 유혹한다. 의 직장에 들어가서 그가 하는 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친해지기 시작하는데 결국에는 성관계까지 맺는다.

 

 

천식이 있어 호흡기가 있어야 되며 부모가 너는 너무 똑똑한데 왜 배우를 하냐고까지 물어봤다고 한다. 또한 자신보다 내면이 여리고 어린 와 불륜을 시작하면서 곤란하게 만드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레이시 (줄리안 무어)

 

 

그레이시는 자신보다 23살 어린 남자인 와 결혼했다. 자신은 만난 남자도 별로 없으며 와는 반대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집에 오자마자 큰 환영을 하지만 그런 엘리자베스의 집착에 싫증이 나고 자신을 전처럼 이해하지 못한다. 그레이시가 가족을 꾸리기 전에는 이라는 사람과 사귀었는데 은 변호사이며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역할만 해오다 그레이시에게 또 다른 남자인 가 생기자마자 헤어진 것 같다.

 

 

를 사랑하지만 그런 조를 가끔씩 미워하기도 한다. 그리고 총으로 동물 사냥하는 걸 즐기고 가족에게 헌신적이다.

 

 

 

 

 

조 (찰스 멜튼)

 

 

는 내면이 불안하지만 여리고 자신의 아들인 찰리와 딸인 매리를 엄청 챙긴다. 고등학교 졸업식을 맞는 찰리매리를 무척 아끼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자식들을 떠나보내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자신보다 23살 연상인 그레이시와 사귀었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아직 독립하지 못한 어른 아이가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은 한국 혼혈이며 집 안에서 나비 애벌레를 키우는데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나비가 되면 하늘에다 날려보내준다. 하지만 그는 무언가 모를 혼란을 겪고 있다.

 

 

 

 

 

 

<하니엘의 주관적인 해석>

 

 

이 영화는 불륜에 대해 다루고 있고 삼각관계를 미묘하게 영화에 녹여냈으나 안타깝게도 관객들이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았다. 필자도 이해가 쉽지 않았는데 23살 차이가 나는 그레이시의 관계에 끼어드는 엘리자베스를 보니 정말 자신의 연기에 이용하기 위해 둘의 관계에 대해 주변인들에게 캐묻고 그것에 대한 사생활을 이용한 것 같다.

 

 

그런데 그레이시는 각자 내면의 상처가 있었고 그 아픔을 안고 사는 듯하다. 미묘한 둘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사람의 도덕 기준과 혼란스러운 심리를 다룬 영화라고 생각한다.

 

 

 

※ 씨네랩의 크리에이터로써 영화 시사회에 초대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성자 . 하니엘

출처 . https://blog.naver.com/gogomichael/22336930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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